아니 아까 퇴근하면서 깍대 있길래 주울라고 했는데
걸개 아저씨（정신 약간 이상함）가 줍고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사겠다 얼마 생각하시냐 했더니
내가 먼저 부르래

역제 즐 하고 돈 가져올테니 가격 생각해두라 하고
동케이블 가져가서 이거는 그냥 주는거고
가격 얼마 생각하냐니까
10만원 ㅇㅈㄹ

10만원이 뭐 누구 개새끼 용돈인줄 아나
폐지 키로당 80원 밖에 안 한다고 지가 지입으로 말 해놓고
30키로（2400원）도 안 되어보이는걸 40배를 쳐?
예... 뭐... 알겠어요 사장님이 고물상 가서 파세요 그러고
뒤도 안 돌아보고 옴

돈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은 그 이유가 꼭 있는 법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