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10년 넘게 눈팅하던 눈팅족이야 

슐레이만과 아일라 이야기는 많이 들어 봤을 거라고 생각해 웃대에서도 3번넘게 봤었었고,

아주 감동적인 이야기지 하지만 이번에는 좀 슬픈 이야기를 하려고 해

짤은 터키에서 개봉한 영화 아일라야 올해 11월 초에 개봉 한 것으로 알고 있어

아일라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슐레이만 젊었을 때 그리고 우측이 노년의 슐레이만옹이야.

이 둘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 제작 되었을 정도로 우리나라와 터키 양국 모두 관심있게 보던 이야기였지 

아래는 한국전쟁 시 둘의 사진과 그 이후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를 간략하게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야

이 영화가 개봉한 이후 터키 소도시에 머물렀었는데 12월 초 까지도 많은 터키사람들이 아일라 이야기를

보러 영화관에 오더라고, 내가 영화 볼 당시에 슐레이만 옹은 92세의 나이로 병원에 계셨다고 해

그런데 12월 첫째 주 주말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병원에서 타계하셨다고 해... 그리고 그의 부인도 함께

슐레이만 옹의 곁을 따라가셨다고 들었어

이 글을 읽는 웃대인들은 그를 한번씩만이라도 기억해 줬으면 해  

우리나라를 위해 피를 흘린 터키와 많은 국가들에게 정말 감사하게 되더라고

처음 쓰는 글이 무거운 주제라 부담이 되긴 하지만 이건 알려야 할거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어

출처는 원 출처를 찾을 수 없어 웃대글 중 하나에서 사진을 퍼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