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일하는중이라서 글을 마무리 제대로못하고 뚝 끊었네요

다시 반말체로 이어서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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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존재를 안믿고 사실나는 흔히말하는 미신도 안믿는스타일인데

그런걸 겪고나서는 자꾸만 머리속에 맴돌더라. 혼자서만의 소름이랄까

누구한테 사실 이런거 설명해도 내가느끼는 소름만큼의 공감대는 없는거같아

그리고나서는 그 여자의 꿈이 안나왔고, 1번더 지속적으로 꿈을꾼게있는데

자전거를타는사람인데. 자전거를 타고그냥 내앞으로 같으사람이 지나가

근데 표정이 항상다른사람이고 처음보는사람인거야. 물론 중간중간 다른꿈도꾸고

그렇게 지내왔는데. 내가 어느날 대중교통을 이용할때가있었어

보통 차가생기고는 대중교통을 잘이용안하다가. 버스를 탈일이있었는데

한 30분정도 타고가다가 버스기사운전석에 자세히보면 밑에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충격을 완화해주는 그런게있는것도있나봐 그게터진거야. 나도처음알았음

다행히 뭐 폭발같은게아니고 하얀색 가스가 압력밥솥 다 되었을때처럼 계속 조금 큰소리로

푸슈슈슈슈 소리나면서 계속나오는 그런상황이였고 뒷차로 갈야타야하는 상황이였어

나는 내리는문쪽에 있었는데 같은버스는 환승안되는걸로 알아서 문열리면 바로 내릴준비를

하고있었고 뒤에 어떤 이어폰꽂는여자가 문열리자마자 카드찍고 그 사이로먼저내려보겠다고

휙 내렸는데 눈앞에서 부앙하고 사라졌어. 정말 농담아니고 택시내릴때 오토바이조심하세요

붙어있는 그런상황처럼 그여자는 서두른다고 내렸고 버스는 서있으니까 오토바이는

빨리지나간답시고 달린거같은데 여자가 치인건지 가방이걸린건지 붕떠서 머리로 팍 뒤로

떨어졌다. 근데 피가안나고 얼굴이 점점 하얗고 파랗고 그렇게변하는거야

바로 주변사람들이 신고하고 난리가났어. 조치는 빨랐어 근데 사실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모르는데, 원래그럴때 피가안날수록 더 위험하다고 하잖아. 그날하루종일 찝찝하던찰나에

전화하던여자가 계속생각나는거야. 나 아주어렸을때도 내눈앞에서 사람죽었었던것도 생각나고

역시사람이란게 시간조금지나니까 생각드는게 ' 내가먼저내렸으면 내가치었을까 ? '

아니면 아무일도없었을까? 이런저런생각도들고 갑자기 그 꿈에서나오던 여자랑도 연관지어보고

그러다가 조금은 그런상황에 진지해졌다고 해야하나. 내친구한테 전화해서 다음에 무속인 누님한테갈때

나한테 연락좀 해주라고해서 갔을때 또 내가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듣고왔는데

내가약간 그런어떤 영적인존재를 조금은 아, 정말 그럴수도있겠구나 싶게된계기야

그건 다음에 이어서쓸게


읽어줘서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