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랜만에 방구석에서 로맨스 영화한편 보고싶은데

딱히 생각나는게 없지뭐야

네이버에서 영화순위를 뒤적거리다가 제목이 그럴싸하고, 이런 영화가 있었나? 싶고. 마침 서양보단 동양이 땡기는 날이었어서 딱이다 싶어서 봤는데

줄거리도 안찾아보고 바로 본거라.. 중반까진 내용이 헐...제목에 속았다.. 싶었는데

남주 여주가 다 매력적이기도 하고, 내용이 우울함없이 잔잔하고 소소하게 웃긴부분도 있어서 다 보고나니까 개운하고 좋다 ㅋㅋ

받아서 볼생각은 말구...나도 시도는 해봤는데 워낙 잘 안알려져서 그런가 속도가 안나옴..

네이버에서 천원내면 볼수있어! 천원 전혀 안아까워

탕웨이 얼굴만 두시간내내 봐도 천원 더 내고싶어져!

아무튼 재밌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