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입니다... 참 인생은 빨르면서도 허무한거 같네용..

엊그제가 고딩입학한거 같은데 벌써 수능이라니...

떨리면서도 후달리네요..

고3이 이짓을 한다는게 우선 어이가 없죠...

정신은 차렸는데 행동을 못 옮기고 있소..ㅠㅠ

9월2일날 모의고사를 봤는데 정말 울고싶었소..

하지만 그걸로 좌절한다면 난 삶을 살 가치가 없는것같아서 꾹 참고 하고있소..

정말 인생을 산다는게 쉬운것만은 아니란걸 느꼇소..

"모든 나의 불행은 언젠가 잘못보낸 과거의 보복이다 -나폴레옹- "

정말 이말이 맞는것 같소.. 고1,2때 잘못보낸 내 생활에대해 지금 이렇게

보복을 당하고 있는것...ㅠㅠ

지금 고1,2면 열심히 공부하세요~! 정말 후회 안합니다~!

제친구중에 정말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있소..

고1땐 정말 싫었지만 역시 사람은 겉만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것을 알았소..

그친구옆에 있으면 나도 왠지모르게 편하고 좋소...

그친구도 고1,2 때 잘못보낸 생활때문에 고생을 하고있소..ㅠㅠ

하지만 그친구도 이젠 정신차리고 공부를 하고있는데 내가 왜 그렇게

기쁜지 모르겠소~! 참 좋은 친구요...

유머감각도 있고.. （여자）능력도 있고... 친구복도 많고..

부러울점이 몇가지 있다오...

정말 인생은 부모님 , 형제들 , 친구 , 여자가 있기에 살맛이 나는것 같소...

고3들이여~! 좌절하지말고 아직 늦지않았으니~ 정신차리시오~!

정말 후회안하구요.. 노력에 대가는 언젠가 나타나게 돼니 좌절하지말고

지금 하는 일에 충실히 노력하세요~!

그럼 모든 웃대의 유저님들 좋은하루 보내시고... 화이팅~!! ^^

오늘의 명언 : - No Gian No Pain - " 주는게 없으면 얻는것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