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처음 써봅니다

대략 허접해도 봐주세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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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건의 계기는 일주일전 학교를 마치고 친구 5명이서

구군의 집으로 쳐들어갔다

그녀석의 집은 학교에서 30분 거리다

참 좆같은 거리다

그걸 걸어갔냐고?

미쳤냐?

당연히...

타운버스타고 갔다

영어못하는 분들을 위해 부가지식이다-_-;;

타운버스란

town（마을）bus（버스） 라는 뜻이다

아무튼 타고

망원동 근처의 대림2차 신축한 아파트에 내렸다

아 씨바

재건축이라 역시 삐까뻔쩍 대명비발디 뺨치게 반짝거린다

친구녀석은 자전거 끌고 왔다고 자전거 타고 온다고 해서 우리들이

먼저 가있었다

근데.. 그녀석이 30분이 지나도 않오는 것이였다

그래서 친구놈 핸드폰으로 집전화번호와 그녀석 핸드폰 번호를 두들겼다

개새끼.. 집은 안받고 전화기는 꺼져있었다..-_-

하는 수없어서 아파트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그런데 그녀석의 집은 12층 이였던 것이였다..-_-

난 13층인줄 알았다

그래서 친구들한테 다구리 맞았다

여하튼 김군과 이군이 그녀석 PC에서 파일탐색기로

"야"를 검색했다..






결과는.. 참..

중2라는 녀석이..

야동의 압박이 심했다..

일제히 흠흉한 미소로 쳐웃었다..


그후의 이야기는 상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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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