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내아들에게서 배운 이모티콘좀 써봤다..

진짜 사람얼굴이당...흐흐

그리고 이제 제 닉네임은 심플로 정했어용

참고로 이소설은... 실제 일의 1%만을 따라했다는것을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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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전 -


엄마- 어...?

어머니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신뒤 눈물을 흘리며 달려오셨다...그러고는 나를 끌어안고...이렇게 말씀하셨다... 난 그때 직감했다... 드디어 군대를 갈 때가 된것을...

엄마- 출장간 아버지한테서 편지왔어 이노마-!


쿠...쿨럭-,.-;; 나와 어머니는 편지를 펴보았다


『 나 잘있다 』

...

이런 한 문장만 있었으면 이상하겠지...?


『내아들 잘있냐... 나 지금 출장와서 술마시고 있다... 니가 편지 받아볼때는...역시나 술마시고 있겠고...』

이사람은 맨날 술만마시나..-_-;; 내 아버지란 점이 참 희안하다...

『우리 자기（!?）는 잘있겠지... 내밥까지 아들한테 주고... 아참...그리고 부록편지 하나 붙혔다... 그리고...나 2일후에 집에 온다 그럼 잘지내』

나 - 2...일...? 후...?

엄마 - 이편지 보낸게...2일전이니까...

나 -...도착...일?

궁금해진 나는 부록편지라는걸 펴보자... 병장이였다..-_-^;; 도대체 우리 아버지는 뭐하는 사람인지... 곧 어머니의 비명이 부르짖더니 아버지가 문앞에 당당히 있었다..-_-;; 아까전부터 온사람 같았다...

아빠 - 네 병장 빼돌렸는데 용서나 해주렴

나 - ...-_-^;; 재밌어요?

아빠 - 잔말말고 술이나 마시자

아까는 빈손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검은봉지가 오른손에 들려있었다...초능력자인가...!?


-술자리 -


벌컥-! 벌컥-!


하고 소주를 마시는 사람있나...? 있으면 나와보래~

꿀꺽-

아빠 - 어릴때 요만하던놈이 벌써 군대갈나이가 됐냐...? 캬- 세월 빠르네~

나 - ...

꽤 마음이 울적했다...곧 군대를 가자니...

아빠 - （-_-）아가리 열어라

나 - 쿨럭...;; 네...

아빠 - 다리도 뜯고 자 마셔라 마셔-!

아버지는 끝까지 내가 술을 안마시자 소주잔에 소주를 잔뜩 채운뒤 말하셨다

아빠 - 입벌려라 자슥아

나 - ?

나는 궁금하여 입을 벌리자 소주잔을 집어 넣는것이다... （다행이 목에는 안걸렸다）

나 - 쿠르르르-!? （머...머야-!?）

덕분에 기운을 차린나는... 예전처럼...마셔라-! 죽어라-!를 외치며 소주를 마셨다

아빠 - 3년간 못보겠다 자슥아... 으잉?

나 - 그렇겠슈

아빠 - 술안취한거 안다...반말까지 마라...

나 - （뜨끔-!）

아빠 - 네 주량이 말술인데 벌써 취할리가 있냐... 자 마시자-!


그렇게 몇일인가...몇주일인가...몇개월인가...지났는지는 생각이 안나지만 드디어 군대에 갔다


- 군대 -


...


- 급식소 -


술렁- 술렁-

나 - 술렁술렁하니까 설렁탕먹구싶네...

선배1 - 닥치고 밥이나 먹어..-_- 선배2한테 걸리면 너 아작나...선배2가 얼마나 성질드러운데...

곧 뒤에서 싸늘한 목소리가 들려왓따

선배2 - （-_-^）하하... 누구 성질 더럽다고?

선배1 - 하하^^;; 그야 물론 선배3이죠!

선배3 - 하하^^;; 내 성질이 그렇게 더럽니?

나 -... 명복을 빌어요...


콰직-! 콰직-!


선배1이 선배2와 선배3에게 집단 다구리를 철식판으로 막고 있을때 나는 깍두기와 나물무침을 먹어가며 밥을 먹었다... 진짜 개밥이였다

그래도...

*-_-*...먹어야겠지...

- 훈련소 -


" 총알-! 장전-! "

저놈의 교관새뀨과 또씨부린다... 난또 어쩔수 없이...시키는대로 해야겠다...


철컥-!


" 발쌋-!!! "


탕-! 타탕-!탕-!


" 오-! 심플-! 백발백중이구나-! 선물로 군대 무시하고 집에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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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난 바깥으로 다 튀어나갔다

교관1- 야! 심플-! 그거 하나 못마추냐? 다리라도 제발 맞춰라-!

나무로 얇게 만들어진 인간형 마네킹은 잘했다는듯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듯했따...

교관1 - 총이리 줘봐-! 내가 맞춰보마-!!!

교관은 내 총을 단번에 뺏은뒤 자세도 안 갖춘뒤 총을 갈겼다

1발0중..-_-;; 다 빗나갔다

나 - 교관맞아요...?

교관1 - 씨부리지 마라...다친다....


...!!!


교관도 사람이구나..-_-;;; 욕쓴다...재섭어


- 급식소 -


술렁술렁...


나 - 계속 술렁술렁거리는 이유가 뭘까..

얼굴이 찌그러진 선배1이 다시 말했다

선배1 - 작가의 농간이야...그점에 유의하도록...

나 - 작가는 왜 날 부려먹을까요...?

선배2 - ...옛날 개그 하지마라-! 다친다-!

급식나눠주는 아줌마1 - 이놈아-! 후배를 가지고 놀면 어떡햐-!

국을 퍼주는 국자르 선배 2의 머리를 갈기는 아줌마1...

밥을 나눠주는 아줌마 2는 쌀이 묻은 주걱으로 뺨을 갈긴다...

순식간에 흥부가 된 선배2는...밥알을 먹는다...드러븐놈....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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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으면 노추천 , 노코멘트...

해주지 말아요...ㅜ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