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셈（ __） 조아예요^^

오늘은... 제가 알바하면서 겪었던 씨발스러운 일을 올려요-_-..

재미없어도.....


재미께 읽어주실수 있겠죠?-_-...

없나?-_-;;

아잉 *-_-*




글 Start!!!



*--------------------___________________---------------------*




난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한다.. 벌써 1년 6개월 째다-_-젠장..;;



편의점에서 일하다보면... 정말



별의 별 개새끼들을 다만나게 되는데..-_-





일한지 6개월쯤 됐을때 일이다 -_-..





너무너무 피곤해서... 카운터에 기대서 졸고 있었다.





그것도 침까지 흘리면서-_-.. 힛..;;



근데 갑자기-_- 쾅하는 소리와 함께-_- 나의 단잠을 깨우는-_-



손님 개새끼-_-..





얼굴에는 피범벅이 되어 있었으며..



씩씩 거리면서 들어온다..





조아 : 어서 오....



손님 : 야!! 전화기 내놔 전화기!!!



조아 : 네?



조아 : 씨발 전화기 내노라고..전화기!!!!



조아 : 저기 앞에 공중전화가 ^^





손님한테 욕들은 것도 첨이고-_- 모르는 사람한테 욕들은 것도 첨이다-_-..



나름데로 곱게 자랐는데-_- 젠장;;





그 손님 개새끼는-_- 들어오자마자 전화기를 찾고 있었고..



난.. 정말 씨발스러웠지만..;; 나의 살인미소...;; 쿨럭





.....그니까-_- 그 살인 미소는 말이다-_-



살일충동 느끼게 하는 미소... 됐어? 독자?





독자 : 얼~~~ 건방져 졌는데?



조아 : 밤좀 샜을 뿐인데-_-）>





-_-..





어째뜬.. 그 손님 개새끼는...



내말은 무참히 모두 쌩까고-_-



내 핸드폰이라도 내노라고 지랄했다...





조아 : 전 핸드폰 없는데요... 공중전화를 이용하시죠 ^^



손님 : 씨발 너 뒤져서 나오면 주긴다!!





아- 정말 개같고 황당한 경우 아닌가-_-..





난-_- 존나 쫄아서;;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어..;;



빠떼리를 빼버렸다-_-..





혹시 모르자네-_-）> 전화올지...;; 그럼나... 죽는데?-_-..





그새끼는 전화 안내노면 정말 주길 테세였고-_- 애타게 전화를 찾았다-_-..





손님 : 씨발... 너 진짜 뒤져서 전화기 나오면 너 죽인다!!!!





난 정말.. 열이 받았다..





조아 : 씨발!! 죽일램 죽여바 개새끼야!!



-_-아;; 이말 해노코 얼마나 후회 했던지..-_ㅜ





손님 : 아씨발!! 칼어디써! 칼!! 너 진짜 죽는다!!



아- 정말 어이없고 열받고 -_- 정말...씨발같은 경우였다...;;



조아 : 저기있다!! 씨발롬아!!!





-_-... 아.... 나 왜이러지?...;;





그 손님 개새끼는 정말 과도칼있는곳으로 갔고... 내앞에서 과도칼



포장을 찍찍 찢고 나에게 칼을 들이댔다...





정말-_- 오줌 지릴뻔해따..;;





난... 비상벨을 누르고-_- 경찰오기를 기다리면서;;;





카운터를 나와-_-..



그새끼가... 떨어트린... 과도칼 포장지를 가지고...다시 카운터 안으로 들어와-_-..



바코드를 찍고 계산을 했다!!





조아 : 2400원이야!! 돈내고 찔르등가 해!!





나정말 대단하지 않은가?-_-..





난 여기서 디지면 보험금이라도 나오겠지 라는 깡으로 버티고 있었고-_-..



그새끼는;;; 2400원부터 달라는 말에 졸라 황당해 하고 있었다-_-...





근데...그새끼 갑자기 쳐 울기 시작한다...;;



물론...나한테 칼까지 들이댄 새끼였지만-_-..



눈물 앞에선 약해지는법..;;





조아 : 씨...씹새꺄 왜우러..;; 그전에 칼부터 내려노치?-_-..



손님 : 엉엉~~~~ ㅠ_ㅠ





졸라 황당스러운 경우여따-_-..





편의점에 씩씩대며 들어온다-_-



전화기를 찾는다-_-



편의점 알바생은 존나 개긴다-_-



칼 찾는다..;;



편의점 알바생은 칼이 어딨는지 친절히 가르쳐 준다-_-



칼있는 곳으로 가서 칼을 들고온다.. 그리고 칼을 편의점 알바생에게 들이덴다..;;



편의점 알바생은 칼 값부터 내노라고 지랄한다-_-..



근데 그새끼가 운다...;;







씨...씨발-_-.. 모..모야 이거?





자초지정을 들어보니..



그새끼에겐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여자가 바람이 나서-_-..



그 여자와 바람난 남자에게 찾아가서..;;



따지다가... 졸라 맞고 왔다고 한다-_-..





참 불쌍한 새끼다..;;; 막 이래-_-..





결국 -_-.. 그 손님 개새끼는-_-..



나에게 사과를 했고... 나가서... 담배 한대 피잔다;;





근데..문뜩-_-..



비상벨 누른게 생각났다..;;





난 경찰이 올까바 졸라 불안해 했고..;;





그치만 경찰은..;; 그새끼와 -_- 내가 담배를 피고..;;



악수를 하고... 한번 껴안아주고;; *-_-*



빠빠이~ 를 하며-_-



그새끼가 가고도..;; 10분후에나 왔다..;;





포조리 두마리가-_- 주머니에 손 딱 집어너코... 껄렁데며... 들어온다..;;





포조리 : 야!! 무슨일이야?



조아 : 아썅!! 이제오면 어떠케요!!!



포조리 : -_-..





난 아무일도 아니라며-_-..



경찰을 보내버렸고-_-..





그때 알았다..;;





내가 오줌을 지렸단걸-_-）>





무서워딴 마랴;;





-_-.. 아잉 *-_-*









얼마나 소재가 없었으면-_-..

이런소재를..;; 절대 안쓸려고했던 소재지만-_-..



피식했다 -> 추천

토했다-_- -> 추천

나도 오줌 지려봤다 -> 추천



MSN : terazzim@hotmail.com




[집착도 사랑이다.. 집착하지 않으면 사랑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