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드리는 화기예요오..쿨럭;

요즘 개학하고 학교다니느라 바쁘다죠..쿨럭;

하하;; 잔말 그만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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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어느 화창한 봄날...





화기와 친구들은 점심밥을 다 쳐먹고



한가로이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남정네들을 구경하고 있었더랬다.





화기: 음..역시 신입생이 들어오니까 학교가 확 산다. ^^*



친구1: 맞다. 맨날 보던 머스마들 식상했는데..ㅋㅋ

보자..어디 잘생긴 놈 없나..







친구2: 어...어....저기...저 넘...그아 아니가?



화기: ?



친구2: 한수（주:실명）말이다. 한수...니가 좋아하는 넘...




그랬다.




화기에겐 초6때부터 가슴에 담아오던 한살 연하의 남자가 있었더랬다.


（그래! 나 연하밝힌다..=_=）



하지만 그넘이 뭐낙 바람둥이에다가....



날 여자론 보질않아서 혼자 맘에만 두고 있었더랬다.






친구2: ...............근데 그넘...게이였나?!



화기: -_-; 왜?



친구2: 저 봐라. 저 넘 지금 옆에 있는 넘이랑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친구뇬 말을 듣고는 당장 시선을 그넘에게 돌려보니;;



허걱...무슨 연인들 마냥 꼭 안고 있는 그 넘들..


........나중에는 팔짱에 손도....쿨럭 쿨럭;;;





화기: -_-; 친군갑지...친구....친구니까...친구..지....만...


뭔데? 친구사이라도 그렇지 저게 뭐고? 남자끼리!!





이해하려 했다. 아니..사실 흥분할 일도 아니였다.



그럴수도 있는 일이였다.





하지만...하지만......




질투는 났더랬다. （상대는 남자）





나도 못해본것을;;;;-_-+






그렇게 화기는 아무도 모르게 한수라는 넘의 친구녀석을...증오하고 있었다.








그후 열심히 그넘에 대해 관찰에 들어갔다.





화기: 쉑히 감히 한수에게-_-+




당시 어울리지 않게도 선도부였던 화기...


（비웃는 넘들 비수꼿은 죄값이다! 추전해!）



등교시간 교문에서 등교하는 둘의 모습을 또 보게되고...




화기: 네놈을!!!-"-






한수와 그넘의 청소구역 바로 옆에있는 교실이 반이였던 화기..




한수: 내가 할께...



그넘: 아니다. 내가 할께 니는 그냥 있으라.



화기: 쉑히! 영화를 찍어라 찍어~! 어디서 꼬리를 치노..!



청소시간 그넘들 청소구역에서 둘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되고...









그리고.............그리고......






결국! 그넘에게 복수（?）같은 걸 해야된단 생각이 문뜩 들었다.





그리고 동시에 한수란 그넘도 더이상 바람（?） 피지 못하도록 하는



아주 기발한 생각이..........떠올랐더랬다.







화기: 크크크크 +_+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화기에게 전화한통이 걸려왔더랬다.




#따르르릉~~





화기: 엽때엽!



한수: 누나. 내다.



화기: 아~ 한수네?! 왠일??



그넘: 요새 울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떠돌든데...좆나 짱난다.



화기: （모른척）응?? 무슨 소문??



그넘: 몰라~씨..누가 내랑 주현이（바로 그넘의 이름）랑 사귄다고..

아..짱난다 것땜에 내 요새 작업도 안된다..씹!



화기: 쯧쯧...



그넘: 그래서 말인데 누나 주위에 그런 소문 퍼트린 사람 없나?



화기: （좀 당황） 에이~ 누가 그런 소문을 유치하게 퍼뜨리노~

그 소문 믿는것도 우끼네..하하하..^^;;;;;;;;;;;;;;;



그넘: 으휴...그렇제? 아........알았다. 그럼 담에 함 같이 놀던지 하자.



화기: 그..그래; 넘 그렇게 우울해 하지말고...쩝;;



그넘: 어..





우훗......


그래..


그랬다.


나의 기발한 생각......바로 소문...


우후훗....






그렇게 그 소문은 좀 오래오래....같더랬고...



엄청 친한 친구라던 그 주현이란 넘도



소문앞에선 어쩔수 없었던 탓인지



어느덧 한수의 옆에서 볼수 없었더랬다. 후훗..




p.s........여기서 이야기를 접으면 난 나쁜뇬이 될듯해 한마디 더 쓴다....



한수야, 그땐 정말 재미 삼아...그랬어..우웃..

먄해~~호호호홋;;;^^*





.........허나...그런 말이있다.




[장난으로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는 맞아 뒈진다]




한수 이 쉑히...뒈지지 않았다면 연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