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랄한 그뇬..15부

★★악랄한 그뇬 14부★★



★★악랄한 그뇬 13부★★


★★악랄한 그뇬 12부★★

*잘못된 만남..*




"무옥씨...당신은 제 생명의 은인이에요.."



라고 말하는 어이없는 그녀에게..난...그저 멀뚱멀뚱 바라만 볼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하염없이 내 품에 안겨있는..그녀를 볼때면..

내 가슴은 정말 무너지는듯했다...






뤼르봉 산에서..양을 치던....양치기가....곁에서 잠들던..

자신의 어깨에서 잠이들던..스테파네트..아가씨를 품고있는 마음과..

내가 일치했다......


만약 소설 별의 주인공이......변태였다면...



저 숱한 별들 중에 가장 가냘프고 가장 빛나는 별님 하나가

그만 길을 잃고 내 어깨에 내려앉아 고이 잠들어 있노라고.



라는 말이..


저 숱한 별들 중에 가장 가냘프고 가장 빛나는 별님 하나가

그만 길을 잃고 내 어깨에 내려앉아 고이 잠들어 있노라고.

그래서 난 그녀를 덥칠꺼라고....


라고 한다해도 무방할것이다....

그래...여자가 옆에있는데..그걸 정신력으로 이겨낸

양치기가..난 너무 존경스럽다...



그녀는 그렇게 내품에 안겨있다...

물에서 방금나와 서로 젓은몸이 맞대고있노라면..

우리둘의 체온이....이 더운 여름을...

아마 따뜻한 봄으로 만들어버릴거 같았다....

그리고 안그래도 약한 내 의지가...그녀를 더욱더 꼭..끌어안았다....





한참을 안고있던 내게..

나머지 여섯명의 여자들이..다리를 넘어..내쪽으로 건너왔다..

그리고...하염없이 안고있는 나를 보며..

"저새끼 변태짓 또할려고 그런다!!"

라고 말했지만...내 품에 안겨있는...복녀는...갑순이 일행에게..


"무옥씨는 그럴리없어...너가 오해한듯싶다."

라고 말을했다...

드디어 내가 기다리던....나의 유일한 지원군이 탄생한듯하다...



그리고 난 그녀들을 다 불러놓고...여태것 일들을..하나도 빠짐없이..

얘길했다.....



"갑순이 때린건 나도 인정해..하지만 내 자존심을 긁은 갑순이도 죄가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강간은 말도안되....내가 방을 잘못들어가서....응? 진순줄알고...잣단말야..

응? 내가 도망간게...흠이라면 흠이지만...난 결백해...

가슴만진건..정말 미안해...그리고 갑순아...



요크르트 많이 먹으면 좋데..너 심각하더라..."




모든 오해가 풀렷다...


솔직히..내가 나쁜놈이었다면..

정말 그녀들이 생각하던 악랄한놈이었다면...

그녀들은 믿어주지않았을것이다..

하지만 그녀를위해...물속에 뛰어든 내가..

여성들에게 굉장히 큰 호감으로 다가온듯했다,,,



이제 난...갑순이에게..."오빠 그러면 그렇다고 그러지...에휴.."

라는 말을들었고...

"오빠한테 내가 잘 말할께 이제 오빠 괴롭히는 일없을거야.."

라는 안부의 말도 들었다....


세상이 다르게보였다...

사형집행을 받고.......극적으로 풀려난 죄수의 마음...

이제 알것도 같다......



"자 오빠 오빠핸드폰이야...."



전에 내가 갑순이 집에 놓고갔던.....나의 3성의 칼라폰...

장장 16개의 음악을 내밷는다는...칼라폰...

드디어 받았다....



"오빠 진수오빠랑 사이 멀어졋으니까..내가 자리한번 만들께.."

라는 갑순이의 말에..난 감동을했다..

그리고 갑순이에게...난..."이제 우리 친하게 지내자.."

라는 말을 연거푸했다...


우리는 웃으면서 해어졌다....




버스를 기다리는 그녀들에게...난....잘가라는 말을했다..

전부들 나를 웃으면서 인사를 했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그때 갑자기...한여자가 나를 데리고 저 멀리 간다..


다름아닌 내가 구해준 복녀...

난 그녀에게 "왜그래?"라는 말을했다...

그러자..그녀는 대뜸 내 핸드폰을 뺏고.,..

자신의 폰에 전화를 했다...



"발신자"

그걸 확인후..그녀는 내게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했다.......







"넌 내꺼!!"

라며 내 입술에 입맟춤을했고..

난 그저 어리둥절하게 그녀를 바라보았다....


"오빠는 이제 내꺼야!!!사랑해!!"




라며 친구들에게 가는...그녀...


난 그냥 멍하니 그녀를 바라봤다....


하지만 얼핏들은 친구들의 말엔 조금 이상한 맘이 들었더랬다...





"야 너 어쩔려구.."







뭐야..내가 못생겨서 그런거야?

아니면 남들보다 좀 아니아니 많이 뚱뚱해서 그런거야?

약간의 자존심이 무너졋지만...

난...그냥.......그러커니했다..

하루이틀일도 아니니말이다....





간만에 집에 누웠다...


그리고 양은이에게..전화를해..

지난일들을 다.....무마시켯다...

이제 난..자유의 몸이다..........








난 샤워를하며...노래를 흥얼거렸다....

기분이 너무좋았다....



그리고 내 입술을 훔쳐간....복녀도...생각했다...




샤워를하고...방에들어가...

난 잠시 명상에 잠겻다...

그리고...하염없이 웃어만댓다....

기분이 무지 좋아서이리라......

이젠 모든오해가 풀려가는데...말이다...........





그때 전화한통...


복녀의 전화가 나한테 왔다........



"어? 넌?"

"누구긴 누구야.."

"아..."

"오빠애인이지!!!"

"무슨애인....-_-"

"오빤 내 생명을 가져갔어..그래서 난 오빠한테 모든걸 다줄거야."



난 농담으로 그녀에게 말을했다..


"몸이라도 줄태냐?"


라는 나의 애드립에 잠시 당황하더니..그녀는...


"날 묶어놓고 하려면 해!다 해줄수있어!"









2001년 대학교.....



"나랑 사귀자..."

"여자는..3번 팅겨야 된뎄어.."

"우리 사귀자 사귀자 사귀자!!!"

"어머 너 웃긴다..호호..그래 우리 사귀자.."

"고마워!"

"사실 나 너 많이 좋아해.."

"정말이야?"

"너한테 모든걸 다줄거야..."

"그럼 몸이라도.줄테냐??"



"니가 묶어놓고 한다면 다 해줄수있어!!"




그런 그녀가....


정확히...2002년..겨울에 떠났다........











그녀와 하나도 틀린게없는 말...

왠지 가슴이 아팟다....

그리고..정말 가슴이 시렷다..

얼음처럼 차가워진 내가슴에...

하나의 불을 지핀것도...부정하진 않겠다...........





그렇게 그녀와 일주일을 만났다..........

영화도 보고.....밥도먹고....

가끔 비디오방에가서...같이 이상한짓도 했었다....


난 그녀에게 모든걸 다 주리라 마음먹었다..

지난 사랑도 치유할겸해서 말이다.......







언제일지 모르는...

2003년 최악의 악랄한 년,（年）

그날 기억도 하기싫다....







그녀와 난....영화를 보고 나왔다.........

그리고 그녀가 나에게 팔짱을 꼇다........




우리둘은....


그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극장을 나왔다........



그때..

저멀리서....나를 꼬라보고있는 한 눈이있었다........

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길을 걸었다......



"복녀야....배고프지? 밥무까?"

"오빠가 사라..오빠야~~"

"아이구..아이구..다사주꾸마..오호호호호호호"



행복한 대사의 마지막이다....








그때 갑자기 나에게 달려오는 한 그림자........

나에게...




WWE슈퍼스타....골드버그가 한다는....

스피어로 내 배를 가격했다.........



놀랐다..그리고 내 얼굴위를 하염없이 날아오는..주먹!!!!!!!

"뭐야!!!!!!"


라는 소리만 질럿고...난 계속 얼굴을 얻어맞았다.........




밀양시내 사람들이 내 위에 그사람을 막 뜯어말렸다......

난 신경질이나서..그자식 얼굴이라도 한방 때릴려고 몸을 일으켜새웠다......








"넌 나랑 무슨 원수가 졋냐!!이 씹새끼야!!!!!!!!

이제 내여자까지 건드리냐 이 양아치새끼야!!!!"



라고 말하는 남자의 눈을 난 피했다...

그리고 다시한번 그남자의 얼굴을 확인했고.......


뒤돌아서..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난 그남자에게 말을했다..........
















"니여잔줄 몰랐다...........






















루팡아.............ㅜㅜ"






16부 에서..봐용~~~




http://cafe.daum.net/MuOkLife

그저 피식하고 웃으시길...무식무옥....










하루 두편은 힘드네요 역시..ㅜㅜ

혹시라도 알아요

추천또 많으면 또 올릴지..ㅜ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