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구요~^^


수영하늘이랍니다........^^;


이번엔 제가 연재글에 한번 도전해볼텐데요........^^;;


연재글은 망한다는 속설 때문에 걱정이 되네요........-_-;;


그래도 노력을 해봐야겠죠? ^^;


이 글은 100% 픽션임을 염두해 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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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내가 누구냐고???


난 21세의 창창한 대학생이다........-_-;


얼굴은 뭐 보통수준이고, 여자 한번 사귀어보지 못한 불쌍한 남자다......ㅜ.ㅜ


친구녀석들은 나보다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잘도만 사귀던데........-_-;;





어느 날, 친구 용준이란 녀석에게 전화가 왔다.......




핸드폰 :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전자파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나 : 여보시요?



용준 : 야~! 너 지금 어디냐?



나 : 지금 우리집인데....... 왜? ㅇㅅㅇ



용준 : 지금 미팅해야되는데...... 한명이 못나온다고 하네.......-_-a



나 : 그래서...... 내가 땜빵하라고???



용준 : 어.......^^; 부탁한다 민기야.......^^;; 내가 3만원 줄게......



나 : 이..... 이런......!! 너때문에 내이름이 밝혀졌자네~!! -_-+



용준 : 야~! 유민기~! 니가 무슨 범죄자냐??? 이름 안밝힐 이유가 어딨어? -_-;;



나 : 그래도....... 신비스런 분위기를 유지시켜야하는데.......-_ㅠ


그래, 어디로 나오면 되는데?



용준 : 여기 OOO베이커리......^^;; 복고풍 컨셉으로 빵집에서 미팅을......



민기 : 헉...... 그, 그래...... 그리로 가마......（별 컨셉을 다보네.....-_-;）




어쨌든 이렇게 해서 가게된 미팅.......


난 땜빵으로 미팅을 자주 가봤지만 빵집은 처음이었다.......-_-;;




용준 : 야~! 여기야~!! ^^/



민기 : 안늦었지? 휴.......


근데.......


우리가 장악하고 있으면 주인이 빵을 어떻게 팔지? -ㅂ-?



용준 : 걱정마~!! 내가 몇시간만 통째로 빌린다고 했어.......^^




역시 저 갑부자식........-_-;


용준이의 아버지는 재벌 3세다........



에휴~ 저녀석은 돈이라도 있지........ 난 도대체 뭐냐........


빵집 안으로 들어가보니 예쁜 여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모두 내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여자들뿐.......


뭐, 어차피 날 선택할 여자도 없었지만........



파트너를 선택하라니까 모두 용준이를 선택한다........-_-;


요즘 세상엔 역시 돈이 최곤가.......




허탈한 마음으로 미팅을 끝내고 집으로 가고 있던중........




민기 : AC~! 난 맨날 땜빵이나 하고......ㅜ.ㅜ


（주르륵~~~!）




깡통을 잘못 밟아 미끄러지다니.......-_-;;;


되는일도 없다........;;




민기 : 이노무 깡통자식~~~!! 으...... 두고보자......-_-+


앞으로는 절대로 CAN 노래 안들어~!!


（뻥~!!!）




내가 찬 깡통은 포물선을 그리며 지나가던 똥개의 얼굴을 정확히 강타했다.....




민기 : 아~! 더블파이어 쓸걸.......-_-;


지, 지금은 이럴 상황이 아니지.......-_-;;;


으, 으악~!!! 저노무 똥개가 미쳤나~~~ 사람살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