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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또 하루 삶은 변해가고시간은 또 나를 버리고 훌쩍 가죠간신히 버티던 정신은 다시 낙오앞을 볼 수 없을만큼 눈물이 차올라 또한 잔의 술잔에 내 마음 모두를 뺏긴 채로억지로 걸었네 찬 바닥이 나를 유혹해도갈 수 없는 곳 난 그 곳을 향했어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난 새로운 과거에서다시 또 만난 예전 날 향한 인연들과추억을 쌓았네 아직도 웃을수 있었나그때는 못했던 감사와 미련을 모두 날리고어릴 적 순수함 그때를 다시 기억에 되새기고잠에서 깨보니 또 다시 나의 작은 방시간의 사슬은 더욱 무겁게 날 짓눌러가하향의 주식처럼 계속해 내려가다가한 때의 사극처럼 아직은 부디 날 떠나지마떠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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