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속 4일째 하루에 글 한개씩 꾸준히 업로드 시키기 신공에 도달했습니다.




아.. 그리고 어제 올린글은 힘겹게 오늘의 유머에 올라갔더군요-_-




1년전에 제가 처음 글쓸때만하더라도 추천 50개 이상이면 오늘의 유머에




등극이 가능했었습니다만.. 요즘은 최소 200개는 되야 오늘의 유머에 올라가니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_-; 웃대가 많이 커버렸습니다 그려..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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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생이 갓 되었을때 나는 무궁무진한 희망을 가지고 있었드랬다.




[고등학생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야지!!!!!!]




아니나 다를까 내가 고등학생 1학년일때 담임을 맡아주시게 된 선생님은




어딘지 모르게 무게감있고 학생들을 잘 다스리실줄 아시며




완벽함을 추구하는 선생님이 선발되셨다..^^




천상 : 그래.. 선생님이 좀 근엄하고 무서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공부는




잘 시켜 주시겠지!!




나는 아름다운 대학생활을 꿈꾸며 그렇게 고등학생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담임 : 자.. 우리 고등학교에 오게 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학생들 : 네!!




담임 : 나는 조금 무서운 선생님일지 모르지만 공부하나는 확실히 시켜줄수 있다.




학생들 : .....젠장....




담임 : 반응이 별로 안좆쿤.. 선생은 원래무서워야 하는거야-_-




학생들 : 예.. 그러겠죠-_-




우선 우리 담임의 신체 특징부터 보도록하자.




먼저 강호동이 울고갈만한 머리 크기.




숏트트랙선수 김동성이 울고갈만한 허벅지 두께.




그리고 성시경이 울고갈만한 느끼한 말투..-_-




아무튼.. 좀 무서워 보이는 선생이긴 했으나 나는 아주 만족했다.




무엇보다 우리 담임선생님이 학교 도서실 담당이었는데 이 이유 때문에




나는 좀더 도서실 사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었던것..




...........




내 주제에 왜 도서실을 사용하냐고-_-?




쓰발.. 난 도서실좀 사용하면 안되냐-_-;




나도 저때만해두 아주 모범생이었단 말이다..




암튼.. 학교 수업을 마친후 나는 항상 학교 도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귀가를 하였고




이런 도서실을 지도해주시고 잘 보살펴주시는 선생님은 우리 담임선생님이셨다.




정말 고마운 분이 아닐 수 없었다...




학생들을 지도하기위해 밤 늦게까지 학교에서 근무를 하시다니..




나는 그런 선생님이 너무나 고맙고 감동스러워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




그래..-_- 사실 도서실에서 졸다가 선생님한테 뒤통수 얻어맞고 눈물 흘린적은 많다-_-




그렇게 지겹고도 지겨운 도서실 생활이 지속되던 어느날..




나는 도서실에서 도저히 더이상 견딜 수가 없음을 느끼고




도서실 조퇴신공을 쓰기로했다.




일단 수업조퇴이든, 도서실조퇴이든 중요한건 종니 아파 죽을것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나.. 아파 죽을 것같아요.......... 조퇴안시켜주면 죽여버릴꺼양앙앙!!]




라고 말하면서 선생님의 동정심 말초신경을 살살 자극시켜주는게 중요하다.




때문에 나는 일단 도서실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 화장실을 가는척하면서




복도에서 팔굽혀펴기 100회를 해주었다.




천상 : 헉헉.... 힘들다.. 어쨌든 식은 땀 만들기는 완성!




팔굽혀펴기를 해서 식은땀을 급조한 나는 5분동안 눈을 감지않고 버팀으로서




눈 충혈되게 만들기 신공을 써주었다.




자!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온몸에서는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있으며 눈에서는 눈물이 고여있으며




눈은 빨갛게 충혈되어있는 이른바 [조퇴하기에 적합한 학생 신체조건]을




만족시켜주었고 나는 식은땀이 마르기전에 곧바로 독서실 관리실로 달려갔다.




그리고 나는 빨리 집에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기 때문에




독서실 관리실 문을 노크하는걸 깜박 잊어버리고 그냥 문을 활짝 열어버렸다.




천상 : 선생님!!!!!!! 저 너무 아파서 조퇴를 해야겠........




담임 : 커헉!!!!!!!




아니.. 근데 이게 뭐란말인가-_-




관리실 컴터 모니터에서는 왠 여자가 옷을 다벗고 혓바닥을 낼름거리고 있었으며




스피커에서는 [헉헉.. 하으응... 아응...흐응...]....




요란한 신음소리가 터지고 있었다..-_-




천상 : 아.. 아니... 선생님.. 이게 뭡니까;;




담임 : -_-




담임은 당황했는지 미처 자신의 곧츄를 주므르고 있던 오른손을 바지속에서




꺼내지 못하고 나를 노려보면서 콧구멍을 아름답게 벌름벌름거리고 있었다-_-




이렇게.. 정적은 흘렀다..-_-




모니터에서는 옷벗은여자가 궁댕이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고




선생님은 참다참다 쪽팔려서 가만히 못있겠는지 갑자기 냅다 일어나더니




나를 향해 주먹질을 날렸다




퍽~~~~~~~~




천상 : 캬악!!!! 뭐야! 왜때려요!




담임 : 썅놈아! 왜 노크 안하고 들어오고 지랄이야!




천상 : ....... 죄송해요.......




담임 : ............




천상 : 라고 말할줄 알았냐-_-?




담임 : -_-




천상 : 키보드에 떨어진 곧츄털이나 좀 치우시고나서 말씀하시죠-_-




담임 : 쿠;;쿨럭;;




천상 : 근데 저 조퇴하러 온건데 조퇴해도 되겠습니까?




담임 : 뭐라고? 이 개늠자식이 왜 공부안하고 조퇴질이야?




천상 : 아.. 조퇴안시켜주시면 도서실가서 애들한테 지금 이상황 다 말해버...




담임 : 집에 잘가고 푹 쉬렴^^;




천상 : 네.. 그러죠-_-




담임 : 다른 애들한테 말하지말구..^^




천상 : 선생님 하는거 봐서요.




담임 : 그.. 그래.. 잘 쉬어라..^^+




선생님은 흥분을 차마 가라앉히지 못했는지 여전히 콧구멍을 벌름거리고 있었으며




코에서는 긴장한듯한 개기름 육수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있었다.




천상 : 그럼 저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 곧츄 주무르고 있는 오른손좀 바지에서 빼시구요.




담임 : -_-




나는 정중하게 인사를 드린뒤 관리실 문을 곱게 닫아주고 나왔다.




그리고 나서..




나는 선생님의 권위를 지켜주기위해 이 일을 끝까지 비밀로 지키기로 했다.




..............





솔직히.... 친한 친구 몇명한테만 살짝 얘기해줬다.. 아주 살짝-_-




......................




근데.. 소문이란거의 특성상.. 곧 1학년 전체 학생들이 이를 알게되었고-_-




소문이 소문을 거쳐서 이 소문이 담임의 귀에 들어가게 된날..




담임은 곧바로 볼펜을 들고 나에게로 달려와 볼펜을




내 항문에 그대로 꽂아버렸다-_-




천상 : 캬악!!!!!!




난 항문에 깊숙히 박혀버린 볼펜때문에 사지를 비틀면서 비명을 질러댔고




울부짖으면서 선생님을 야려보았다.




천상 : 왜 이래요!!




담임 : 내가 소문내지 말라그랬지 썅년아-_-




천상 : -_-......









저날 날 심하게 구타하시던 선생님.. 지금은 잘 지내시는지 매우 궁금하다..




항상 우리에게 사람을 때리는 것은 나쁜것이라며 매를 들지 않고




그대신 볼펜으로 항문을 찔러버리는 독특한 체벌을 고집하셨던 그분..




가끔.. 선생님이 보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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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은 좀 재미가 없네요-_-




그래도 사람이 글쓰는데 재미있는 글이 나올수도있고 재미없는글도 나올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껄껄껄껄............-_-




재미없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추천한방 날려주세요-_-




추천안할시에 당신은 야동보다가 어머니한테 들키게 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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