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상인과 장애인 사이에 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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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상인과 장애인 사이에 놓여있습니다. [97]

작성자

요양원봉사자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684745 추천 288 반대 3 답글 97 조회 31,355 작성시간 2017-06-06 16:00:48 이동시간 2017-06-07 03: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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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인성이 다 좋지많은 않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안 들리면 짜증나거든요.

매일 일 할때나 놀러갈 때나 항상 보청기 착용자입니다.

장애인까지는 아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있는 등급입니다.

5급이랑 정말 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평소에 보청기를 빼고 있으면 잘 안들립니다.

멀리에서 보통 뭐라고 하면 음절과 단어를 알아듣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부르는것만 듣고 누가 뭐라고 할 때 음절과 단어를 못 알아 듣습니다.

웅얼거린다고 생각하고 알아듣는척을 하거나 구화를 하죠.

그렇게 해서 구박 받은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보통 장애인들처럼 청각 안좋으신 분들은 특유의 옹알이 발음을 하는데 전 하지 않습니다.

외할아버지가 청각이 안좋으셔서 다섯살까지 외할아버지랑 같이 살면서 교육을 받았기에 발음교육을 확실하게 받았기에 보청기가 귓속형이라 보이지 않으면 보통 사람들과 똑같기 때문에 구분을 잘 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알아달라고 하기에는 너무 부끄러운 부분이라 안 알려드리는 경우가 허다하죠.

전 그러기에 봉사를 하러 다닙니다. 주 2회는 번 돈의 30퍼센트 정도는 봉사비용에 쓰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서 봉사를 하는겁니다.

저같은 사람이 봉사를 하는건 동질감이 느껴지는 경우에 봉사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순수히 좋아서 초등학교 말부터는 소방서나 관공서에서 봉사를 했고 중고등학교때 부터는 요양기관이나 장애인 복지시설 고아원같은 곳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청력 때문에 군대도 갔다오지 못해서 대신 요양보호기관에 신청을 해서 2년간 일을 했구요.

궁금한 점이나 하실 말씀 있으시면 댓이나 쪽지주세요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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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지증왕대물D심영

군대 안가도 되는사람이 자발적으로 2년 봉사활동 한게 인성더러운거면 도대체 정상이 어딨으... [4]

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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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답글

2017-06-06
22:44

답글
베스트2

고추동원참치

정상인보다는 비장애인이라는 표현이 좋지 않을까욤 [2]

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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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답글

2017-06-07
00:51

답글마당 (97)

핥짝이

궁금한 점은 없고....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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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6 16:03:58

요양원봉사자

존경 할만한 그릇은 못됩니다... 저도 인성 안좋단 소리 많이 들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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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16:14:28

친절한납치범

님 인성 안좋아요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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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2:43:49

요양원봉사자

ㄴ 내 인성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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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26:29

아리사o

보청기는 음을 증폭시켜주는 용도인가요 아니면 선명하게 해 주는 용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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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6 16:10:46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요양원봉사자

선명한건 아니에요 그냥 스피커에 마이크 연결해놓고 듣는 느낌?? 증폭해줍니다 그냥 잘 알아들어요 소음이 많긴 하지만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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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16:11:37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아리사o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을 표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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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16:12:32

요양원봉사자

금이동생님 말이 맞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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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16:13:12

요양원봉사자

보청기 착용 측면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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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6 16:24:47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요양원봉사자

보청기 착용 정면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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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16:27:07

브금찾아주는사람

울 아부지도 청각장애 4급~5급 사이인데 보청기 아직 못사고있음.. 이정도 급수가지곤 정부지원금 쥐꼬리만큼 나와서 걍 내돈으로 사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는 상황임 ㄷㄷ 집안형편도 좋질않으니 보청기가격이 매우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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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6 17:42:17

요양원봉사자

5급부턴 보청기 반값 4급은 잘 모르겠음 작성자는 양쪽 360들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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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17:51:48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요양원봉사자

네 그정도 해요 장애인 등급 못따면요 따면 5급 반값 3급부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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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07:42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요양원봉사자

보청기 싸도 좋게 사는 방법 알려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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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09:58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요양원봉사자

청력은 검사시 5~8가지를 검사합니다. 8가지를 검사하게 되면 보청기의 청력대 조절 가짓수도 8가지까지 채널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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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19:24

요양원봉사자

1/2/3/4/5/6/7/8 의 경우 8채널 1,2/3,4/5,6/7,8의 경우 4채널 1,2,3,4/5,6,7,8 의 경우는 2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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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20:06

요양원봉사자

여기서 채널의 의미는? 채널이 높을수록 좋은건 그 각 채널별로 음역대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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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20:46

요양원봉사자

4채널의 경우 1,2를 동시에 3,4를 동시에 5,6을 동시에 7,8을 동시에 2채널의 경우는 1,2,3,4를 동시에 5,6,7,8을 동시에 8채널의 경우는 각 청력별로 음역대 조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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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21:40

요양원봉사자

가격대는 2채널 40-120 4채널 90~300 8채널 250~@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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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22:29

요양원봉사자

자 여기서 싸게 산다는 의미는? 만일 1-2-3-4 가 비슷하고 5-6-7-8이 낮지만 비슷한 경우에는? 2채널의 보청기를 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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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23:14

요양원봉사자

1이 아래고 2가 위고 3이 위고 4가 아래고 이런식으로 뒤죽박죽이면 8채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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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23:39

요양원봉사자

많이 차이 안나는 청력의 경우에는 보청기도 싼걸 살 수 있답니다! 1-2가 비슷하고 3-4가 비슷하고 5-6이 비슷하고 7-8이 비슷한 경우는 4채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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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24:29

요양원봉사자

저는 독일 지멘스 보청기에서 보청기를 삽니다. 거기 의사분들도 되게 친절하고 좋으신 분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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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25:18

요양원봉사자

혹시 잘 모르시겠거든 동영상으로 설명 하는것으로 동영상 한번 업로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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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27:22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지증왕대물D심영

군대 안가도 되는사람이 자발적으로 2년 봉사활동 한게 인성더러운거면 도대체 정상이 어딨으...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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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6 22:44:43

요양원봉사자

전에 얼라온 글같은거 있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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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05:18

요양원봉사자

인터넷상에선 좀 공격적이라ㅜ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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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07:58

지증왕대물D심영

누구나 넷상에선 좀 막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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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09:43

요양원봉사자

ㅋㅋㅋ히익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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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23:25:56

떤더치킨

웃대 ㅃㅃㅇ 글 쓰고 답글다는 중이어서 부끄럽네요ㅠㅠ저는 5급청각장애인입니다. 저는 커가면서 서서히 잘 안 들렸던 케이스인데요. 잘못듣다보니(음운 구분이잘 안되고ㅠ멀리서나는 소리 안들리고. 약한 데시벨(?) 안들리고. 대면한 상태가 아니면 말을 잘 못합니다. 되묻기도 자주하고).. 대화하기가 힘들다보니 성격이 폐쇄적으로 변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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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0:37:59

떤더치킨

처음에는 대충 알아듣는척하고 못알아들어도 남들이 웃으면웃고 ..하다가, 뭔가 내가 답할 타이밍에 멍때리고 하는일이 많아져서...그냥 못듣게되니 안듣게되고 무심하게 있고, 그렇게되네요ㅜㅜ장애인들 성격이 나쁘다는 글..잘 보지는 못했지만.. 살아왔던 환경이 달라지고 생활에 제한이 생기다보니 아무래도 성격도 괴팍해지는 부분이 있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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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0:40:01

요양원봉사자

그렇죠... 저같은경우는 스트레스를 인터넷으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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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22:27

화덕고추

여자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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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0:49:53

요양원봉사자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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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23:21

화덕고추

역시 우리 뭇대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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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31:38

요양원봉사자

누가 태국여자ㅜ소개해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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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32:30

고추동원참치

정상인보다는 비장애인이라는 표현이 좋지 않을까욤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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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0:51:05

고추동원참치

그리고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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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0:52:05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쪽발이척살

일반인도 괜찮지 않을까? 굳이 비장애라는 말을 넣는거 보다는 일반적으로 몸이 불편하지않은 사람이 많으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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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2:31:17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잉텔

작성자님같이 보청기를 끼신 분들은 mp3 이어폰같은건 착용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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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0:53:11

요양원봉사자

아뇨 착용 못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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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23:03

구라치는토끼

보청기 착용하고 노래방가면 귀가 아픈가요??어릴때 보청기 끼는 친구 있었는데 걍 같이 놀고픈 순수한 마음에 가자고 했는데 한사코 거절 하더군요 전 소리듣는 보청기니깐 노래방가도 마이크소리 사운드소리 들어도 괜찮을꺼라 생각했거든요 그친군 왜 안가는지 끝끝내 답을 안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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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0:56:53

요양원봉사자

큰 소리는 어느정도 내려주고 작은소리는 올려줍니다. 저는 오래 착용하면서 익숙해진 터라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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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21:10

욕쟁이경찰

예전에 알바하는곳에서 알바 형이 있었는데 그형 어디하나 불편해보이는곳이 없는줄 알았는데 친해지면서 한쪽 귀가 안들려서 보청기 끼고 있다고 말함 근데 어이없는건 매니저같은 사람이 있는데 월급은 나보다 몇배는 존나 처먹으면서 일은 안하고 놀기만 함 보통 그새끼가 주업무를 보고 내가 보조해야하는데 주업무 보자를 알바하테 다 시킴 근데 그형이 귀가 안좋으니까 반응을 잘 못함 그러다보니까 그새끼가 부려먹기 힘들었는지 요즘 장사안된다고 어려우니까 오늘까지만 일하고 나오지말라고함 미친새낀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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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1:42:19

니보단100배나아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좋은사람은 좋고 나쁜사람은 나쁜거죠. 그야말로 심성과는 별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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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2:35:07

네즈네즈

존경스럽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니라, 착한 장애인 나쁜 장애인이 아니라 그저 착한사람과 나쁜사람일 뿐이라는걸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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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2:39:32

꿈일기쓰는꿈술사

보청기를 보면 슬라임의 방울처럼 생긴게 있잖아요 그건 쉽게 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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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2:57:33

요양원봉사자

공기 구멍입니다. 땀차고 그러면 마를새ㅜ엊ㅅ으며뉴버청기 수명이 줄어듭니다 안에 빈 공간이 있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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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19:55

게시물이 11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17-06-06 16:00:48 / 이동: 2017-06-07 03:13:11 )

기분부전장애

그냥 장애인은 착하다는 인식 자체가 장애인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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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3:16:31

좋은개스끼

돈 많은 사람은 등급 상관 없이 그냥 사면 되겠네요 아 물론 전 돈 적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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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3:27:35

신종플루의심환자

다른건 몰라도 작성자님은 존경하고 싶네요.. 도대체 누가 번돈 30프로를 봉사에 쓰고 2년군대 안간다고 2년 요양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합니까... 혹시.당신은 하늘에서 온 천사인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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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3:29:30

영롱하군

제고등학교 동창중에 님처럼 의사소통 어느정도 돼면서 보청기하고다니는 반 장애인이 있었는데 불편한친구라고 생각해서 더챙겨주고 잘해줫더니 우숩게보는게아니라 계급적으로 자기아래라고 생각하더라. 내가본 장애인들은 착하고 좋았는데....바로 왕따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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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3:41:30

요양원봉사자

저누제가 소심해져서 찐이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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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19:05

웃을때가아니야

장애인은 착하지않다는 말이 장애인이라고 착하게 보지말자라는 색안경을 벗기려는 시도 같은데.. 그 시도 자체가 장애인을 오히려 차별하는 것 같네요.. 동성애건 이성애건 성적인 취향의 차이지만 동성애자는 이럴거다 저럴거다 라는 잣대가 있는데 그 누구도 이성애자는 이럴거다라는 색안경을 잘 안쓰죠.. 그런것처럼 비장애인이라고 다 착하진않다는 말도 무지 어색하고 어리석어보이는데.. 장애인이라고 다 착하지않다는 이런 문장도 부자연스럽고 가치없는 문장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 글이 장애인분들에겐 상처가 됐을 것 같은데.. 저보다 더 인생을 진정성있게 살려는 모습보고 반성하고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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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3:48:28

눈물을마시는개

음 아까 장애인글때문에 올리신가같은데사실 거기서말하는건 대부분이 지적장애인입니다...사실한국에서 말아톤이나 7번방의선물 같은걸로 너무순화된감이있습니다...진짜로 지적장애인분들 같은경우 굉장히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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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4:24:25

물실호기

저희 아버지께서 귀가 잘 안들리세요. 보청기를 해드리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많은 거부감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사람들과 소통이 잘 안되시는데도 불구하고.. 다리가 불편하셔서 장애인으로써의 차별을 많이 받으셔서 상처도 많으시고, 사람 앞에 나서길 조금 꺼려하시는 면이 있으세요. 그래서 그런지 보청기까지 하고 있으면 튀나니깐 더 그러신거 같아요. 글을 읽어보니 귓속형이라고 사람들이 못알아본다는데 튀가 안나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보청기를 끼고 있으면 우웅~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착용시 많이 힘들다는데.. 그런 점이 궁금해요.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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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5:47:26

요양원봉사자

처음에 낄때 삐빅 삑 거리긴 하는데... 우웅 거리는 느낌은 못느끼겠습니다 사실... 기능이 안좋은 보청기의 경우에는 우웅 거리는 서리를 꽤 많이 듣긴 하나만 저는 익숙해져서 그런거는 잘 못느끼나봅니다 계속 착용해주고ㅠ하면 괜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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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18:04

물실호기

좋은거 끼면 괜찮은가여?? 병원에 가면 추천을 잘 해주나요? 독일 지멘스 보청기라고 하셨는데 혹시 너무 좋은거 사면 너무 세세한거까지 잘들려서 힘든건 없으신지요...?? 또 다른 질문을 드려 죄송하고, 요즘 어떻게든 설득하고자 형이랑 상의하고 있었는데 이글이 보며 좀더 확신을 가지고 밀어붙일수 있을꺼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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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3:46:17

요양원봉사자

병원이나 보청기집 가면 추천 잘 안해줍니다 저는 몇군데 가보고 친절한 곳에서 했죠. 병원 앞 일대 보청기 집은 싸가지 없는곳이 많아요 손님 많다고 그러니 찾아보고 하시는걸 추천해요 정 못믿으시면 청력 검사 결과표를 보여주시면 판단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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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8:27:34

물실호기

감사합니다! 우선 아버지랑 다시 한번 상의를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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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20:17:20

요양원봉사자

아랫쪽에 글 보시면 채널별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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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23:06:07

brotherin

아아 잘안들린다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난 군대서 사격으로 소음성난청을 얻어가지고 치료받아봤지만 헛거드라구... .회사를 다니다가 한번에 못알듣는다고 ㅂㅅ이니 ...소릴 듣고 그만두고 삼촌일하다 다시 회사에 들어갔는데 또 못알아듣는다고 ㅠ 그렇다고 잘안들린다고 봐달라고 할수도 없고...요새 다시 그만둘까 고민중이여...난 알아.그거 아무도 안알아줘...돈버는거 드럽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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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5:58:16

요양원봉사자

난 수술도 안되... 시바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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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16:53

브로큰팩트넘

오오...동지여...

추천

반대

답글

2017-06-07 06:49:09

요양원봉사자

메이커가...

추천

반대

2017-06-07 07:21:22

브로큰팩트넘

대한보청기요!

추천

반대

2017-06-07 07:34:05

요양원봉사자

움... 독일보청기랑 독일지멘스보청기만 이용해봤는데 혹시 음역대 이야기도 해주시던가요 채널에 따른?

추천

반대

2017-06-07 07:37:36

브로큰팩트넘

물론 해줬죠 그런거 보통 다 해주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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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7-06-07 07:48:39

요양원봉사자

일반 독일보청기는 그냥 팔아먹으려고 채널 높운것을 그냥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 서비스 좋은데에 가셔야되요 좋은곳에서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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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3:32:51

운데

처음에 빨간색이랑 파란색 보이길래 매트릭스에 나오는 알약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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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7:14:20

요양원봉사자

빨간 알약줄까? 파란 알약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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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16:30

뀨요뀨요

빨간거 끼면 세상의 모든 나쁜 소리까지 다 들리고, 파란거를 끼면 나쁜건 안들리는거지. 자네는 무슨 색을 택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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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0:35:13

도쿄난쟁이

정상인이 아니라 비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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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7-06-07 07:40:49

부랄밑향긋한냄새

저도 이 말 부터하고 싶엇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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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8:34:00

도룡보도

비장애인, 장애인 (0)장애우 정상인 일반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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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8:46:13

훈남김대리

전에 장애인이라고 착히고 순수하지 않다는 글을 보시고 글을 쓰시는거 같은데 글쓴이처럼 정상작인 생활을 하는 분들을 보거 쓴글은 아닌가 같습니다. 정상인과 어울리고 않고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분들중에 지나친 피해의식이나 기타 사항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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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9:12:37

Gaonnurii

비장애인도 그런사람 많습니다. 장애인이 착하고 순수할거란 전제자체가 편견이고 차별이죠. 그냥 사회적 약자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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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0:07:06

방황하는60대

스타키 보청기 쓰시나 보네요. 저랑 디자인이 똑같으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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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9:51:28

요양원봉사자

아뇨 독일 지멘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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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3:38:52

24시간환각상태

나는 저 짤을 보고 왜 그 영화가 먼저 생각난걸까~? 그 있잖아, 빨간약, 파란약 그거.. 제목이 생각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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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0:02:50

파워듀라셀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인성 좋다 나쁘다의 판단 보다는 그 사람이 보여주는 행동이 더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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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0:28:48

둘이서뭐해

배댓이 비장애인 이야기라 써보는데, 비장애인 운운좀 하지말자. 장애인이라는 단어에 비하 의미는 하나도 없다.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고. 반면 비장애인은 장애인에 기준을 두는 또 다른 차별 단어에 불과하다. 거꾸로 써볼까? 장애인을 비정상인이라고 칭하는 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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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1:05:12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리로OI젠킨스

저는 선천적으로 왼쪽귀가 난청인데 장애등급 받을슈있나요? 받으면 몇급까지나오고 어디서 판정받죠? 오른쪽귀는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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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1:13:29

요양원봉사자

한쪽귀로도 충분히ㅜ받습니다 많이 안들리거나 해서 검사하게 되면 그쪽만 낮아도 3급이상은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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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3:31:41

리로OI젠킨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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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4:07:02

태어나보니웃대인

헐..청력이 안좋으면 말이 어눌한거였다니.. 내가 왜 말을 어버버 하는지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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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4:01:00

요양원봉사자

네 그런사람 많아요 들리는 대로 말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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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8:28:05

푸른하늬

저도 보청기쓰는 3급청각장애입니당웃대서 보니 반갑네요 저보다 인성좋으시네요저는 한쪽만들리는데 양쪽들리는 님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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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22: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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