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ㅎ ㅏ세요 ㅋㅋ 저번에 추천 1받고 재 입원 한 뒤 다시 극적 퇴원해서

글 올립니다 -_-v 글이 재밌어 질 때 까지 써볼려구요 ㅋㅋ 그럼 시작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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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초등학생이라서 좀 철이 없을때의 이야긴데요~



그 때는 철부지 였으니깐 내용이 좀 심해도 이해해주세요 -_-a





오늘도 삼룡과 주디와 난 놀이터를 휘저으며 무슨 짓을 할 지 고민때리는 중

이 었다.


삼룡 : 야~ ! 주디 오늘 뭐하냐?





주디 : 흠.. 수현이 불러서 같이 고민해보자.





할 짓이 없었던 우리는 수현이 집에 갔다. 그런데 -_- 갑자기 칼이 문에 꽂




히는 것이 아닌가? -_-;;;





수현누님 : 크오옷!! 이~ 씨뷀~! 수현이 거기서!~! 니 오늘 뒈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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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도저히 평소의 그 착하던 수현이 누님한테서 나온 말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




의 파워풀 한 저 말투 -_-;; 우리는 댐 쫄아서 문앞으로 튀어나오는 수현이




도망 가는 곳으로 뛰었따.





수현 : 야~ 씨팔 ~ 돼지년 돌았다 튀라 ㅌ ㅕ~!!





삼룡 , 주디 , 다레맨 : -_-;;;





무작정 뛰다 보니 도착한 곳은 문방구였다.





수현 : 야.. 오늘 어차피 저녁 늦게 까지 내 집에 드가기 걸렀는데...


한 탕 할까?





주디 , 삼룡 : 뭐 한 탕 하게?






-_-;; 도저히 초등학교학생 （그 당시 1995년정도） 의 말투로 볼 수 없는 말




투가 흘러 졌고 ~ 결국 우린 폭죽을 한 탕 하기로 했다.





지능 법이 었던 우린 아저씨의 시선을 끌기 위해 주디를 문방구로 투입했다.





주디 : 아저씨 10원짜리 껌 10개만 맛있는걸로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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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 이런 미친 -_-... 야 이쉐리야 10원짜 사무면서 니가 골라!!








주디 : 아저씨 오늘 따라 잘생기셨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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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 흠.. 이게 신상품인데...*-_-*








-_-;; 그랬다. 문방구 주인아저씨는 노 총각이였기때문에 잘생겼다는

말 한 방이면 즉시 K.O 당하는 아저씨 였던 것이다 -_-...





그 사이 우리는 보이는데로 무작정 폭죽을 다 챙긴뒤 놀이터로 갔다.






핑~핑~슈르르~ 펑!!






-_-.. 솔직히 맨날 놀이터에 불꽃 장난하고 불낼뻔 까지 했던 우리는 그 걸론

만 족하지 않고 또 다른 궁리를 했다.





삼룡 : 아..드럽게 유치하게 이게 모고~? 차라리 여기서 썬 탠을 하겠다.






주디 : -_-;; 미친넘 저녁에도 선탠하냐?





삼룡 : -_-;;;; 아 씨팍! 그냥 후레쉬로 비차서 하면 되지 문 말이많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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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빡~뻐억~! 뎅구르르르~~


언제나 처럼 삼룡을 살포시 밟은 우리는 결국 양로원 할머니 들이 사는 곳으로

눈이 향했다. -_-+






다레맨 : 야~ 우리...양로원에 문 막아 놓고 폭죽 다 터줄래?





삼룡 : 푸휄휄~ 그거 진자 재밌겠다. >ㅁ<




결국 우린 큰 막대 나무로 양로원 문을 잠근 뒤 일부러 문을 뚜드렸다.





똑~똑~ 감기조심하세요~ （어엌!! 이 멘트는-_-;;）




할매 : 으음.. 누구세요? 어...어???!!!!





양로원 할머니가 나온 즉시 창문 밑에 숨어있던 우린 거의 3만원치의




폭죽을 동시에 터주었다.





피이이잉~ 펑!펑~!! 퍼어엉~~!




할매 : 으아아아악~!! 사람 살려 -_-;;;



막일어난 할배 : 으오오오오 -_-;;;





그렇게 거의 30분 동안 광란의 밤을 보낸 우리는 뿌듯한（?） 마음으로 집

으로 향했다.





--뒷이야기--

다레맨 : 야~ 근데 어제 판자 치웠나?


삼룡 : 난 안치웠는데??


주디 : 나돈데....그럼 수현아 니는?


수현 : -_-;;;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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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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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철이 없어서 그랬던 건데요. 양로원 할머니들 죄송 합니다.

꼭 한 번 찾아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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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 놀이 좀 했따~ 하시는 분 ==> 추천

너무 싸가지가 없었다 하는 분 ==> 비추

그래도 지금은 철들었으니깐 봐준다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