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고1인 kangdda9입니다.

이렇게 유머만 읽다가 처음으로 쓰게 되는데요,

제가 실제로 겪었던 일인데 안웃겨도 잘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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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할 게임도 없고 심심해서 버디버디 채팅방으로 들어갔다.


"흠. 오늘은 어느 곳을 들어가 볼까?"


한 채팅 제목이 내 눈에 들어왔다.


'나 열라 갑부다, 12~13살 여친 구함!'


오호라.. 좋았어.


나는 내 여동생（초등학교6학년） 접속해서 그 채팅방으로 들어갔다.


나: 하이루!

갑부: 응 하이~

나:（갑부인가 시험한번 해볼까 ? ㅋㅋ） 너 정말 갑부야? 너네집 커?

갑부: 응. 정말 엄청나게 커~ 청와대보다 3배 정도는 커~

나:（ㅋㅋ 역시 초딩이군.） 진짜~? 그럼 너네 집 비싼 애완동물 같은거 키우니?

갑부: 당근이지. 우리집에 그레이트 피레니즈라는 졸라 비싼 강아지 있어. 부럽

지?~~

나: 우와~~ 되게 좋겠다.

갑부: 그리고 우리집은 정원이 너무 너무 커서~ 내 하인이 길을 잃는 다니까.

나: （'지랄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어디 나도 한번 장단을 맞춰볼까?'）

에이... 별거 아니네.. 우리집 정원이 훨씬 크다,, 우리집 정원은 거의


서울랜드 수준이야.


갑부: 에게게.. 서울랜드? 우리집 정원은 디즈니 랜드다~


나: （어쭈?） 얌마 고작 디즈니 랜드 가지고서는.. 우리집 정원은 얼마나 컸으면


KBS에서 동물의 세계를 찍겠다고 하겠냐? （후후.. 이겼다）





--------하지만, 그건 나의 오산이었다...---------












갑부: 상대가 안되네.. 우리집 정원에서는








도전 지구 탐험대를 찍겠다고 왔었었어!!



나: （헉..... 말도안되.. 어떻게... 정원에서 도전지구탐험대를 찍는다는

말인가,, 그 원시인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뱀 잡아먹는 짓을 할정도로 넓단 말인

가.?）

나는 힘없이 그 채팅방을 나가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초딩에게 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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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 글을 너무 못써서 ..ㅡㅡ;;

정말 재미없게 됐네요..;;

그래도 추천 쌔워주시면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