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ㅏ~~~ 추천수 5밖에 못 받고 욜라게 좌절한 뒤 약 먹고 다시 글 쓰는



다레맨 입니다 -_-.. 옛날에 좀 엽기적인 일이 기억나서 다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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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초등학교 5학년--

다레맨 : 야~ !! 삼룡이~ 주디~ 오늘 공원에 잠자리 잡으러 가자~




삼룡 : 으흐흐~ 오랜만에 출동이가? -_-+



주디 : 잠만~ （뿌득뿌득） 몸 좀 풀고~





그렇다~ 삼룡과 주디는 잔인해파의 일당인 것이다-_-

무슨 조폭도 아니고 잔인해파가 뭐냐고 돌 던지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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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던져 주세요 -_-;;



솔직히 그 당시 어려서 최대한 멋있게 지은게 일명 "잔인해 파" 이다.





잔인해파가 뭐냐고 열라게 물어대는 웃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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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별 뜻이 없다 -_-;;


말그대로 잔인한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할까? +_+





당시 서열이 1위였던 주디와 2위였던 삼룡은 서로의 잔인함으로 세력

다툼중이었다.






다레맨 : 이야~ 날씨 드럽게 좋네~ 호랑이가 장가갔나?



삼룡 : 여우가 시집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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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레맨 : （미친쉐리.. 혹시 내 좋아하는거 아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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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룡 : （아쉐리 눈빛 드럽게 느끼하네 -_-;;）



주디 : 야야~ 너거 이상한 눈빛 교환 하지말고 빨리 잠자리나 잡자~



삼룡 : 으흐흐（~ -_-）~ 이 행님 께서 특별 잠자리 채를 가져왔다는거 아니냐?



다레맨 : 오~! 잠만 내 한 번 잡아볼꼐~




잠자리 채를 뺏은 나는 "나 잡아 봐라~" 하는 미친 잠자리를 목표로 잡고

힘껏 휘둘렀다.



퍽!!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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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채는 그야 말로 좋았다 -_-


한 방에 잠자리가 갈기갈기 찢어 죽는게 아닌가? -_-;;





다레맨 : 짜식! 신무기를 개발 했군



삼룡 : 아하하!! 짜식~ 이제 행님을 좀 알아보나?



주디 : （크헉..이러다가 내가 당하겠는걸） -_-;;

야야 ~ 우리 잠자리는 이제 재미없으니깐 개미 잡으러갈래?



다레맨, 삼룡 : 좋지~!



개미집을 발견한 우리는 -_- 다양한 신종 고문 방법으로 개미에게 압박을

주고 있었다.



주디 : （크흐흐 드디어 기회군!! 나의 파워를 보여주겟따-_-v）

크흐흐~ 야야~! 잔인해 파 1위인 나의 잔인함을 보여주마-_-




주디가 막대기를 들더니만 본드를 뿌린뒤 개미꽂이를 만들어서 라이터로


찌지는게 아닌가? -_-



다레맨 : 크헉.. 짜식 감동받았따 ㅠ_ㅠ 대단하네~


삼룡 : .........




갑자기 내가 놀래는 동안 삼룡은 손을 뭔가로 씻고 있었다.



다레맨 : 컥~ 물도 없는데 도대체 뭘로 씻고있냐?


삼룡 : 개미알 터줘서 씻고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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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날 부터 잔인해파는 삼룡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_-



---- 뒷 이야기 ----

삼룡 : 주디!!


（개미알 터준 물 묻은 손으로）악수하면 니 내 똘마니로 써준다 푸휄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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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우리는 삼룡을 살포시 밟아주고 잔인해파를 해체하기로했다.-_-;;





재미없었다면 ==> 추천 -_-;
재미있었다면 ==> 추천 -_-;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