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죠 ~


아직도 고딩작가'스피드'입니다-_-


기억해주시는분 애인 생김-_-





=======광고================

제 아이디 검색해서

읽어보세요*-_-*

유익한 글들이 가득~

늦추와 늦코멘 환영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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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난 친구'희수'놈과 함께 술을 마셨었다-_-


그자리에는 여자2명과 함께 넷이서 오붓하게 마시고 있었다


희수놈은 여자앞이라고 술쎈척-_-미련한짓을 하고 있었고-_-


벌써 지놈의 주량을 넘어선지 오래였다-_-




희수）낄낄낄...마셔..마셔....


스피드）그만처먹어 새꺄 술도 못먹는게...-_-




내가 술도 못먹는게라고 하자 바로 병나발을 부는 희수새끼-_-


얼마못가 여자들앞에서 카레덮밥을 보여줬고 여자들은 한마디씩하고 나가버렸다




여자1）카레공장공장장새끼-_-


여자2）윽..계속 나온다 씨발롬-_-




난 이놈새키를 버리고 싶었지만 술값을 희수놈이 내기로했던 관계로-_-


희수의 주머니를 뒤져 술값을 가볍게 계산해준후 술집을 빠져나왔다


그놈을 대문앞에 던져놓고 그놈동생놈한테 전화를걸어




스피드）너희집앞에 카레한박스던져놓고 간다-_-




라고 말한후 곧바로 끈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한후 잠들었다





-다음날-





참새들）짹짹짹~


스피드）이놈의 참새새끼들이 빨랫줄에 앉아서 울고 지랄이야 지랄이!!


참새들）씨발롬-_-




난 참새들을 어릴때 가지고 놀던 비비탄-_-총으로 가볍게 갈겨준후


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려고 액정화면을 봤는데


핸폰이 나에게 말을 했다-_-




핸폰）희수새끼한테 문자왔다~어서 확인하고 지워죠!




문자를 보니 희수의 문자였고 내용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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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까지 나깍아봐라~

미용실로와라-_-

니도 머리깍을때 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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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발할때가된걸 느끼고 있었지만 언제부터 이새끼가 내머리까지


관심갖게 되었는지 의문을 품은체 '나깍아봐라'미용실로 향하고 있었다-_-


술먹고 난뒤라 땡볓에 15분이상걷는건 진짜 고문이였고


다시 집으로 되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여러번들었지만 난 꿋꿋히


미용실로 한발한발 내딪고 있었다-_-


뭐~미용실누나가 손예진틱한 청순하고 이뻐서 꼭간건아니고 사은품으로


젤한통을 공짜로 줘서도 아니다-_-





-어느덧 도착한 미용실-





미용실문을 열자~시원한 에어컨바람과 함께 나를 맞이한 손예진삘누나-_-




손예진삘）라라라~라~라라라~ （P음료 광고-_-）


스피드）그렇다고 당신이 손예진은 아니거든요-_-?


손예진삘）미안;;앉으세요;




난 자리에 앉았고 희수놈은 머리를 깍고 있었다


희수놈은 손예진삘누나의 손이 자기몸에 닿을때마다 온몸을


들썩들썩 거리는 변태스럽고 씨발스러운 표정을 짓고있었다-_-




희수）아잉~*-_-*누나 좀더 밑에 거기 아...좋아...*-_-*


손예진삘）여..여기?더 깍으라구?


희수）어..거기그래..거기요...아...*-_-*


손예진삘）여긴벌써 해병대머리됐는데-_-?


희수）해병대...아악!!!내머리

어떻게 할꺼에요..잉...내머리...


손예진삘）（긴생머리를 찰랑거리며-_-）라라라~라~라라라~


희수）음;;괜찮은거 같아요

하하하 시원하고 좋죠-_-




난 희수놈의 쇼를보며 무료함을 달래고 있었고


내옆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중엔 닭살커플로 보이는 닭두마리가 앉아있었다-_-




수탉）자기..나 머리어뚜케 짜를깜?


암탉）음..자기는 뭘해도 멋있으니깐..어뚜케 짤라도 상관엄떵^0^


스피드）지랄..염장즐-_-）/




닭두마리는 혀도 짧은거 같았고 내머리짜를 순서는 수탉다음인거 같았다


난 다시 희수놈으로 시선을 돌렸을땐 머리카락파편이 코에들어가


재채기를 심하게 연발해대는 놈의 추한모습을 볼수 있었다-_-




희수）코에 머리카락이 들어가버려떵...^0^




귀여움으로 만회하려는 희수놈을 보고 난 혼자 자그맣게 욕을 했다




스피드）개놈프로젝트...-_-




희수놈은 귀여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었고


그귀여운표정도 채1분도 지나지 않아서 개똥핥은 표정으로 일그러지고 있었다


난 희수놈이 이상하게 여겨졌고 얼마가지 않아서 얼굴은 씨뻘겋고


땀을 줄줄 흘리며 엉덩이를 이상하리만큼 들썩거리는 놈을 보았다-_-


나와 닭두마리는 희수를 뚫어져라쳐다보고 있었고-_-우리의 시선을 의식했는지


더당황하는 눈치였다-_-




손예진삘）저기 어디불편하세요?


희수）우물쭈물..;;;


손예진삘）땀을 흘리시네..에어컨 더 올려드려요?


희수）아..아니요;;

거의 다 깍았죠-_-;?


손예진삘）네..다깍았어요.




손예진삘누나는 잔머리를 털어내고 보자기 같은걸 희수목에서 풀며


머리 맘에 드냐고 물어봤고-_-


희수놈은 보자기가 목에서 풀리자마자 주머니에서 만원짜리를 탁자위로


던진뒤에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다-_-




손예진삘）어~?잔돈받아가셔야죠?머리도 감으셔야하는데..


희수）잔돈은 됐어요;;젠장;머리는 안감아도되요;;;




희수놈은 엉거주춤으로 문쪽으로 걸어가더니 문을 열자마자


전속력으로 뛰어가는놈을 보았다-_-


난 따라갈까도 생각해봤지만 머리도 깍아야하고 사은품-_-도 받아야하니


나중에 나가서 물어볼참이였다




손예진삘）거기~수탉앉으세요~


닭두마리）-_-




수탉은 하늘색 남방에 흰반바지를 입고 있었고 희수가 앉았던 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거울로 암탉을 보고 있었다-_-


목에 보자기를 두르고 머리를 깍으려고 하자 갑자기 수탉이




수탉）잠시만요!




수탉은 보자기를 풀고 암탉에게로 가더니 핸폰주머니에 넣고 앉으니


불편하다며 핸폰을 맞겼고 다시 머리깍는 자리로 가면서


우리에게 뒷모습을 보여주었다-_-


보여주지 말았어야할 뒷모습을 말이다....쯧쯧 불쌍한 수탉-_-


수탉의 항문쪽-_-흰반바지부분이 황토색으로 염색되있었던것이다




암탉）자기야..엉덩이에 그거 뭐야?


수탉）뭐...?어떤거...?




수탉은 거울에 자신의 엉덩이를 비춰보며 황토색-_-을 손으로


스윽 문지른뒤 코에 갔다댔고 바로 입에서 욕이 나왔다-_-




수탉）킁킁..아악..씨발..똥냄새야!!!




미용실안사람모두는 동요하기 시작했고 난 추리를 하기 시작했다-_-


추리한지 2분도 지나지않아 범인이 '희수'라는걸 난 직감했다!!




스피드）흐음..여러분 범인은 벌서 탈출했습니다!!


수탉）흐음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죠?


스피드）후후..범인의 지문과 체취-_-그의 행동등을 종합한 결과!!!


수탉）아까 그새끼잖아-_-


스피드）아셨군요-_-;




사람들도 희수놈이 범인이라는걸 알아챘고 닭들은 욕을 하며


화풀이를 하고 있었다-_-


그때마침 수탉이 내게 말을 걸었고 난 간단하게 대답을 해준뒤


유유히 미용실을 빠져나왔다-_-




수탉）너 아까 똥싼새끼랑 친구 아냐?앙?


스피드）후후..제가 그런 거지똥발싸개와 친구일리가 없지 않습니까?

기분나쁘군요.


수탉）지송-_-;




난 미용실을 빠져나와 희수놈과 연락을 해서 만날수 있었고


사실을 들을수가 있었다






희수）사실은 말이야..


내가 엄청난 의무를 잊어버렸건게야..


술먹은 다음날 아침에 모닝똥-_-싸기라는 엄청난 의무를..


그래서 재채기를 하다가 괄약근에 근육이 살짝풀려..


설사-_-를 조금 방출하는 어이없는 실수를........흑흑.....






희수는 말을 채잊지 못하고 울먹이며 내품에 앉겼고


난 충고몇마디를 해준뒤 희수와 헤어졌다




스피드）저리가라...똥냄새난다..


그리고 나이19살이면 똥오줌 가릴때도 됐지않냐?


캬하하하하



희수）털썩..




희수놈은 털썩하고 땅에 쓰러진뒤 한참을 깨어나지 않았다-_-












진짜 오랫만에 쓴글이네요


자주 글안써서 저 모르시는분이 많으실듯한데


그래도 혹시나 저 기억해주시는분 '단한분'이라도 있으실거라 믿고-_-


글 올립니다.




모르셨던 분들도 오늘부터 '스피드'꼭 기억해주세요!!!




한사람의 추천과 코멘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스피드'입니다


사랑의 추천한표를 쿨럭-_-;;




로그인안하셔도 추천은 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