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어설퍼.. 뭐 하나 잘 하고 싶어도 왜이리 다 어색한지 몰라.. 서툴고 어설퍼서 자신감 없고 축 쳐진 나에게 너는 나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게 해줬는데 반면에 나를 땅속 끝으로 내다 꽂아버렸어 많이 아프고 힘든데.. 나의 손을 다시 잡아 줄 수 없겠니? 나는 항상 바라고 있고 분명히 너와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바라는 한 이루어질테니까 xx이와 만날 때도 xx이 사랑한다고 롯데몰만 가도 그 사람 생각이 난다며 내게 말했었지.. 성격도 취향도 잘 맞는다고 말했었지.. 하지만 결국은 헤어졌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는 너를 보며 나는 항상 네 곁에 있어 oo가 다시 나를 바라보길 기다리며 우리 쉽게 헤어질 수 없는 인연이란걸.. 기다림은 힘들고 많이 외로워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면 그것은 너가 돌아와 나를 안아주는 것 뿐이야.. 지금의 행복은 눈을 가려 항상 곁에 있는 발밑의 나를 안보이게 하지 걷다보면 알게될 거야 발걸음에 이리저리 치이고 멍투성이로 울고 있는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