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렷을 때부터 （초1부터） 전교생한테 왕따당하고 가정폭력에 친척들까지 나 무시하고 차별대우 심했음
말하자면 너무 길어서 간략해서 쓰겠음
여튼 그렇게 살다가 대학 들어와서 폭력하던 엄마랑 연 끊고 외모가꾸기 스탯에 몰빵해서 동창들이 못알아볼 정도로 변하고 남친하고 결혼 준비하고있고 친구도 나름 많고 성격도 밝아지고 자존감 땅바닥에서 한 번도 못생겨본 적 없는 구김살 없는 사람처럼 살고있음 그리고 인스타 스타까진 아니지만 그언니? 하면 이쁘고 핫하다고 후배들이 좋아하고（..） 팔로우도 나름 많음 알바도 외모때문에 뽑히고 또 웃을 때 인상도 좋아서 실수도 넘어가고 사장님들이 잘해주심 ㅇㅇ
정신과약은 5년째 먹는데 사 년동안 의사 잘못만나서 더 심해졌다가 병원 바꾸고 정신병 많이 나아짐. 하루에 20알 먹던 거 4알로 줄어듬
자살시도 했었는데 이제 안함 지금까지 존버하고 노력한 게 억울해서 못함
근데 최근에 엄마가 했던 행동 그대로 해버림
너무 우울했는데 성격 좋은 남친이 또 위로해주고 내 친구들도 다 위로해주고 해서 또 좋아짐
님들도 존버하셈 힘들어도 조금만 견디자 난25인데 황금기가 일찍 온듯
다만 성적은 바닥이라 공부 전성기는 언제올지 모르겠음

글고 진짜 쩌는 건 집에서 이상해씨 획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