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만 그릴려니 시간은 없고 빨리그릴려다보니 귀찮고 고치기십상. 결국 이렇게라도 확 축. 

1일차는 그냥 일본와서 사진찍다가 서둘러 숙소간게 끝.

2일차는 숙소（치바쪽으로 잡음）

근처에 있던 내.청.코 의 고등학교 배경이된 고등학교 찾아가서 사진찍찍.

그리고 주변에 있는 해변가 감. 가서 사진다찍고 리세트한테 선물해줄 예쁜 조개껍대기 찾음.

그러다가 죽을뻔한 해파리하나 구해줌（이걸로 지구보호에 한발짝 다가선다.）

그러곤 숙소돌아와서 씻고 치바주변에 신사 감. 거기서 점치기（회당 100엔. 천원정도.） 했는데

친구놈은 GOOD FORTUNE（조흔운） 난 REGULARY FORTUNE（정상인 운） 나옴. 친구놈은 좋아죽고

나는 부랄치며 좆아함. 글고 로손 방문.（카시마는 없습니다. 마스코트도 아니에요. 왜 다들 로손에 카시마가 마스코트

라고 생각하는거야!!?{기대했잖아.}） 숙소에서 편의점밥 먹는데 오후8시 40분즈음 예능보는데 자막이 갑자기

위 아래로 일자나열되더니 규슈 지진이 한번 더 일어낫다네 ㄷㄷ

3일차. 위에서 본 그대로. 배채우고 AKIHABARARARARARARA!!! 

가서 사이제리야에서 밥먹고（2일차때 주변식당에서 밥먹음） 뭔생각인진 몰라도 오나홀사러감.（ㅇㅇ）

난 그냥 들어갈수있었는데 알고보니 친구말로는 "너 들어가려던중에 앞에 직원이 잡을려다가 내가 같이 따라들어가니까

그냥 보내주더라 ㅋㅋㅋ" 이러드래.. 나 아직.. 희망있겠지..?

쨋든 들어가서 1~6층까지 돌아봄. 전부 전부 성인용품. 3층 그 위부터는 여성용 성인용품 + 코스튬

근데 진짜 ㄹㅇ하드레.. 그리고 상품진열대에 광고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자기들 사이에선 'ㅇㅇ 이거 이렇게 선전, 설명하자' 한듯한데 우리가 보기엔 그냥

미친 오나홀가지고 장난질하는것처럼보임 （광고중에는 검은 전신쫄쫄이 입은 남성이 자기 ㄲㅊ에 콘돔같은거 끼고

막 위아레로 콘돔끄트머리 잡고 흔들흔들 미친듯이 흔들어대는데 좋같이 웃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어쨋든 내꺼 하나 그놈 하나 （걘 사실 계획에도 없었던거임.） 사고, 젤도 사고 행복하게 나감.

그러고나서 바로주변에 K-BOOK 이라는 전자상가에 들름. 거기 진짜 아키하바라왔다는걸 몸소 보여줌.

1~10층인데 한 3층까지가 만화, 책, 잡지 등등. R-18 도 포함. 거긴 그냥들어가도 상관않하드만. 대신에 아재들이

샘플보느라 진입장벽을.. 쨋든 둘러보니 R-18 이라 적히고 천막가려진 곳 들어감... 섹상에 오랄수가!

야~겜, 포스터, 다키마쿠라커버, 사진 등등 온갖 것 들이 그곳에!!

난 행복하게 란스 퀘스트 - 매그넘을 샀지 ^^（근데 란퀘 매그넘이 DLC라서 란스퀘스트 없으면 않돌아감.{나 이 멍청아!!}） 아쉬운게 하나 더 살껄.. 좀 신기했던게 인터넷으로 그냥 주소찾아서 다운받던 야겜, cg들이

그곳에는 판매를 하고있음 참고로 소프트웨어 상품들은 전부 CD.

난 눈치보지않고 점원한테 다가가서 '란스 9 헬만혁명 은 없나요?' 라고 일본어로 물어봤지（이때가 가장 일본에 와서 내가 떨리지않고 처음 일본어구사를 정확하고 당당히 한거임） 하니까 없드라네.. 다른거 없냐고 물어볼걸.. 그냥 나옴,.（이런 씹 명치멍청아!!@@!@!@! 왜 않물어봣어 버러지새꺜!!@@!!@!@）

쨋든 위에도 더 올라가보니 무슨 음악코너 있는데 거기엔 동인CD + 게임, 리얼충 노래, 등등 온갖 노래CD들이 널림.

난 거기서 ALICE SOFT SOUNDTRACK 좀 있나 볼려는데 친구 재촉해서 걍 올라감. 위쪽엔 주욱 피규어들. 거기서

리세트양을 찾음. 퍄퍄!!

그리고 내려온뒤 주변에 뽑기건물에 들어감. &&여러분 절대로. 절대로. 뽑기 들어가서 하지마세요. 절대로!!!!&&

나 거기서 친구가 500엔 만 써서 칸코레-진츠 개2 피규어를 바로 뽑아버리길레 벙찌고 불타올라서

나도 한번 해봤는데.... 5000엔 다털림.....하씨ㅃ.. 친구도 내가 하는거 보고 더 했는데 그대로 돈날림..

직원들은 전부 친절함.. 사실 일본가서 느낀건 바로 '개념' 인듯.. 모두가 친절함. 친절하지않더라도 피해는 절대 않줌.

아, 쨋든... 하..씹... 그걸로 오나홀 제대로된거 2개는 살수있는데... 이씹... 여러분. 어쨋든 도박은 경계 1순위 입니다.

'어, 이거 될거같다!' 하는 생각 절대 갖지말고. 그냥 나가. 제발. 돈날려...

맞다. 2일차에 파칭코 친구따라 들어감. 거기도 친절하드라 ㅋㅋ 거기서 개 만원날리고 파칭코회원카드 받음.ㅋ

그리고 자기전 너무너무너무나도 묘한 기분에 결국 오나홀사러 다시감. 근데 밤에는 미성년자 확인 전혀않함.

그냥 들어가서 ㅎ ㅎㅎ 텐가 고름 ㅎ 그렇게 여행은 끝. 다음날 한거없이 그냥 밥먹고 뱅기타고 집옴.

이상하다 생각해보니 일본에선 고양이 한마리이상 볼수있을줄알았는데 젠젠.. :[

그리고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텐가제품 스피커닮은거 색갈로 시리즈있는거 아닌건 전부 1회용.. 최대 3번사용된다고

하드라요.. 결국 집에서 한번 써보고 갖다버림. ㄱㅊ 그래도 입오나홀 은 지금 보관중! 그건 다회용!!

게다가 베이비파우더, 말린 얇은수건, 젤 이 있으니까 오래오래 써먹겠지 ㅎㅎ 

참고로

오나홀 숨킬땐 자기만아는장소도 좋겠지만 직사광선피하고, 잘 마르는 공간. 습하지 않은곳에 해야됨.

그리고 비닐팩에 넣어두는거 잊지말고!!  마른수건 없다면 물티슈 전자레인지에 2분 에서 3분사이로 뎁히셈.

뭐 고장? 위험할까봐 중간에 멈추지 ㄴㄴ 나도 그랬는데 전혀 문제없음.

음.. 결국 일본갓다와서 얻은거? ... 

1. 어떤종류든지간에 도박은 절대금물.

2. 뭘 살려면 사전정보 제발 조사하고 가세요.

3. 여행갈려면 비행기표, 숙소까지만 계획하고 나머진 가서 생각해보셔도 좋을거임.

4. 사진 많이찍으세요 ㅎㅎ

5. 오후 6시즈음 부터는 미성년자 않걸릅니다 ㅎㅎㅎㅎㅎ

6. 오나홀 잘보고 사셈. 젤은 필수. 그리고 관리할땐 마른물티슈 or 작은고 얇은수건, 베이비파우더（오나홀 외관에만 묻히셈） 를 오나홀에 묻힌상태로 비닐포장. 그리고 직사광선 피하고 습하지않고 눈에 않띄는곳.

7. 세관에 걸릴거같음? 그냥 수화물 붙이면 걱정 없어요.

8. 님들 꼭 여행 전엔 그나라 기초언어 공부 조금이라도 하셈. 아니면 영어를 좀 잘하던가.

9. 쫄지말고 당황하지말고 침착함을 유지하세요.

마지막 

10. 여러분 제발 여행은 피곤하게 다니지말고 여유를 갖고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