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아웃사이더 님 요즘 활동 안하신다고 쪽지도 안보내세요 ㅠㅠ

미간을늘리자 님 감사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

무조건해라 님 감사합니다 !! 계속 재미있게 봐주세요 ^^

또라이근성 님 감사합니다 !! 역시 계속 봐주세요 ^^

downfall 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 소설 계속 연재해주세요 !!

tpalsdlsp 님 역시 감사드립니다 !! 재미있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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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생각을 하다가 나는 결정을 내렸다.


나 하나를 희생해 더이상의 대참사를 막기로..


'지타..?


뭐지..? 또 꿈인가..?'


지타는 한 손을 뻗어 손바닥을 펼친다.


이내 손바닥에선 엄청난 빛이 뿜어져나왔다.


"헉..!!!...하아.."


꿈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아마도 2층 방인것 같았다.


어제 발코니에서 많은 생각을 한 후에 방에 들어와 잠을 청한게 생각이 났다.


그건 그렇고 집이 너무 조용하기에 뭔가 이상한걸 느낀 나는 1층으로 내려가봤다.


그러자 나를 제외한 나머지 애들은 또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내 인기척을 느꼈는지 방선호가 뒤를 돌아봤다.


나를 보더니 무슨 편지한장을 건내준다.


난 그 편지의 내용을 잘 읽어봤고 다 읽고나서


알수없는 긴장감이 내 온몸을 사로잡았다.


그 편지에는 오후 8시까지 에이공원중앙으로 오라는 내용이었다.


거기까지는 좋았다.. 보낸사람은 지타였다..


나는 편지를 다읽고나서 애들을 쳐다봤다.


애들은 '어떻게할거냐' 라는 눈빛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난 어제 결심을해서 쉽게 결정을 내릴수있었다.


시계를 보니 지금은 오후 3시였다.


5시간이나 남아있었다.


"가자.."


내 말을 들은 애들은 다시 티비로 눈을 돌렸다.


아마도 내 결정에 동의한다는것 같았다.


나도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니 어제 여의교가 무너진 사고현장이 나오고 있었다.


모두가 티비를 보고 있던 도중 갑자기 방선호가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난 무슨일인가 싶어 방선호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강시운의 집 마당이 엄청 넓은 탓에 방선호는 자신의 도깨비를 불러


능력을 더 잘쓸수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말하고있는것 같았다.


난 방선호와 방선호의 도깨비의 대화를 잘 들어봤다.


[능력을 더 잘쓰고 싶다고했나..?]


"그래!! 솔직히 지금 나는 능력만 쓸수있지


제대로 응용을 할수는 없는것같아.. 제발 능력을 잘쓸수있는 방법을 알려줘!!"


방선호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말하고 있었다.


[그럼 능력의 2단계를 쓸수있게해주지..]


"그게 뭔.."


방선호가 말을 끝마치기 전에 도깨비는 손을 뻗어 순간 엄청난 빛이나와


도깨비와 방선호를 어디론가 데려갔다.


아마도 내가 지타와 수련을 할때와 같은 상황같았다.


나도 가만히 있기는 뭐해서 2단계를 써보기로 했다.


처음엔 쓰기가 어려웠지만 정신을 집중하고 컨트롤 하는 방법을 익혔다.


그리고 2단계 상태에서 1단계 능력을 쓸수있는가도 시험해봤다.


결과는 2단계 상태에서도 1단계 능력을 쓸수있었다.


내 2단계 능력을 말하자면.. 엄청난 공격속도와 이동속도와 판단력..?


정도라고 하면 되겠다.


하늘을 보니 어느새 해가 거의 밑으로 사라져가고 있었다.


다시 방으로 들어와보니 애들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지 않았다.


내 예상으로는 긴장이 되서 자신의 도깨비와 훈련을 하러 간것으로 보인다.


난 물을 마시고 소파에서 티비를 보며 애들이 돌아오길 기다렸다.


현재 시각 7시 30분..


애들은 다 돌아온 상태고 방선호는 어딘가 기분이 좋아보였다.


도깨비와의 싸움을 앞두고 있는데 기분이 좋다니..


나는 공기마저 긴장된 상태에서 말을 꺼냈다.


"슬슬 가볼까..?"


내 말에 애들은 고개를 끄덕거리고 밖으로 나갔다.


나는 다시 하늘을 올려다 봤다.


마지막으로 보는 하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가에 눈물이 맺혔지만


저기에 달이 차오르고 있으니 이제 가야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먼저 출발하니 다른애들은 내 뒤를 아무말없이 따라오고 있었다.


어느새 에이공원중앙에 도착하고 주위를 살펴본 후


지타가 없다는것을 확인하고 긴장감속에 지타를 기다렸다.


몇분후.. 엄청난 바람이 휘몰아치면서 주위의 쓰레기들을 우리쪽으로 모아왔다.


그리고 바람이 서서히 약해지면서 지타는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군..]


우리들은 침묵을 지키고 각자 능력을 쓸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때 강시운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런데 다름아닌 쓰레기를 줍고 있었다.


아니.. 이상황에 쓰레기나 줍고 있다니..


난 어이가 없다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하지만 난 엄청난 오해를 한것 이었다.


지타가 우리와 싸움을 하러 온것중에 가장큰실수를 하나 했다면


그것은 우리 주위에 쓰레기를 많이 몰고 온것이었다.


그리고 강시운이 먼저 능력을 쓰기 시작했다.


쓰레기를 많이 뭉쳐 지타에게 던졌다.


[하하하!! 인간이여!! 이정도밖에 안되는것이냐 !!]


지타는 엄청 호탕하게 웃으면서 이정도 공격따윈 얼마든지 맞아주겠단


생각으로 그 쓰레기들을 정면으로 맞았다.


그런데 쓰레기뭉치가 지타의 얼굴 근처까지 왔을때


그 쓰레기뭉치는 갑자기 불덩이로 변하고 지타의 얼굴에 그대로 강타했다.


강시운의 공격이 먹히고 지타는 예상치못한 충격을 입었는지 얼굴을 쥐어잡고 있었다.


강시운의 공격이 성공으로 들어가자 우리 모두는 지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나는 싸우고 있을때에도 '나도 죽겠군..' 이란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커다란 도깨비 하나와 나와 애들은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임태진이 지타에게 환상을 걸어 멈칫하게 만들고


이성훈이 자신의 능력으로 구모양의 암흑속에 지타를 가두고


강시운이 또다시 쓰레기뭉치를 불덩이로 바꿔 던졌다.


나는 내 능력으론 할수있는게 없어 지켜만 보고 있었다.


그건 방선호도 마찬가지였는지 긴장된 표정으로 그들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


칭!!


어디선가 날라온 긴 장검이 내 옆에 박혔다.


"이 검은.."


나는 장검이 날라온 쪽을 쳐다봤다.


그곳에는 환자복을 입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서진호가 보였다.


그리고 나를 보며 소리쳤다.


"야이 멍청한 자식아!! 가만히 보고만 있지 말란말이다!!"


나는 피식 웃어준 다음에 검을 쥐어잡았다.


그리고 하늘을 한번 올려다 본후 내 도깨비이자 도깨비의왕인 지타에게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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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험이 4일밖에 안남아서 요즘 연재가 좀 늦습니다..ㅠ

시험이 끝나면 다시 스피드연재를 할것이니 봐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