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어요..



오늘은 10 월 28일 제생일입니다..



어제 여자친구가 너무힘들다며 헤어지고싶다는 생각이 자꾸난대요..



전 여자친구때매 모든걸포기하고 여자친구만바라보고 산놈이에요..



20살이라는놈이...여자친구하나때매 정말 살고싶은의욕도없어지네요..



왜사는지모르겠어요..지금...



헤어지자는생각이자꾸난대서.. 저도모르게 뭐라고중얼거렸나봐요...



여자친구한테... 그런대 눈물이 멈추지않고 흐르는거에요 너무흘러서



닦을수 없을정도로.. 그 모습이 측은했는지..여자친구는 잘못햇다며



다신안그러겠다며 용서해달라며 한번만봐달라고 매달렸나봐요...



정신차리니깐 자취방인데 기억은 하나도안나는데.. 눈물은 계속나고있는데..



자다 일어난거같은데... 배가고파서 미칠것같은데 먹고싶진 않는데....



애써 슬픈노래들으며 제 생일인 오늘 아무것도먹지도않고 누구도만나지도않고



자취방에서.. 추운데...... 엄마가 여자친구랑 밥먹으라고 생일땐



꼭챙겨먹으라고 돈까지넣어준다고...



여자친구목소리를듣고싶어미치겠는데.. 핸드폰은 왜도대체 부셔져있는건데........



누구한테 하소연하고싶은데.. 왜 울면서 이런거써야하는지......


지금도 당장 안아주면서.. 자취방 바래다줄것만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