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는 이글에 픽션이없음을 밝히고 이글에 쓰여있는 모든 일들이 사실임을 밝힌다

본좌는 해병1121기로 전역했다
본격 말하고자하는 내용을 말하겠다

본좌가 상병5호봉 그러니까 상병달고5개월때 기동순찰을돌고있었다
본좌의 같은 근무조는 일병 이었고
순서대로 해안을 따라 1 2 비탈길 3 산 5 6 7 8 이런식으로 되있는 초소가있었다 （부대 기밀상 예를들었다）
후임병과함께 추운겨울 눈이 펑펑내리는 야간 기동순찰이라 02:00 04:00 근무를 진입하였다
1초소를지나 근무자가 잘근무하고있나 돌고 2초소를 확인후 다시 길을나서 산으로 올라가고있었을때이다 후임병과나는 앵글라이트를 엑스밴드에 걸어메고 이빨을까며 길을걷는중에 후임병이 나에게 xxx해병님 저기 발자국 보이시는지 알고싶습니다? 이렇게 물어보았고 눈이온날이라 전근무자가 찍고 갔을거라는 생각에 그냥 대수롭지않게 이새뀌야 당연히 발로밟으니 발자국이 있지 하며 넘어갔다 하지만 초소를 넘어갈무렵 나와 후임병은 동시에 이상한점을 발견했다 눈길에 전 근무자가 찍은 발자국이라면 4개가 찍혀있어야정상이었고 우리가 발견한건 왼쪽발 그러니까 한쪽 발자국만이 우리앞으로 찍혀있는것이었다 한참을 따라가다 본 초소에는 （2층초소） 옹벽을따라 한쪽의 발자국의 자국만이 벽을 타고올라가고있었다 너무놀란 본좌와 후임병은 2초소에 h/t라인을 넣었고 받은 근무자는 대수롭지않게 아무도 안올라왔다고했다 우린 직접올라가 얘기해주자 헛소리를 하지말라며 꾸중만 듣고 내려왔고 대대로 근무하는길에 경악할모습을 보았다

그모습은 하체가 반쪽은 없어진 군인 왼쪽다리와 머리 양팔만 남겨놓은체 팔을 앞뒤로 저으며 가까이에서 한쪽의 다리로 발자국을 찍으며 고개를 넘는 그모습을보았다 기겁한 둘은 눈을 비비고 또다시 비비고 바라보았지만 그대로 형체는 꿋꿋히 반동을 이용해 걸어가고있었다. 대대상황실로 달려가 이이야기를 했지만 아무도 믿지않고 애꿋은 후임병과 나만이 당직 부관에게 욕을 먹고 생활반으로 복귀했다.

아직도 들리는 소문에의하면 가끔 목격된다고 하지만 본좌는 실제로 경악하고 눈으로 목격하였기에 꺼림직하지만 이이야기를 글로써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