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때 작은 공중도덕하나 위반해본적이없고 규칙은 항상 지켜야한다고여겼다.

나는 어렸을때 어려운이웃은 항상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했었고 실제로도 그렇게하려고 노력했었다.

나는 어렸을때 작은 개미새끼한마리, 풀한포기의 생명하나 하찮게여긴적이없었고 항상 푸른하늘과

산들바람, 아름다운 각종꽃들을 사랑했었다.

그런데 나의 부모님은 항상 1등만하고 싹싹하고 예의바른언니만 예뻐했으며

내게 막말을 하셔서 동심을 짓밟고 상처주시고, 어쩌다한번 가뭄에 콩나듯이 억울한마음에 항변이라도하

면 어쩌다한번 잘못한일들까지 들추어내져서 아주 고약하고 되바라진 악한아이취급을 당했고,

심지어 언니에게 싫은소리한번 못하시는 부모님은 언니의 잘못까지도 모두 내게 뒤집어씌우시면서
'천하에 사악한아이'취급을 하셨다.

부모님들만이 아니라 내 주변의 친척들과 이웃들도 점점 부모님들의 태도를 닮아가서 나는 점점

그들의 인식속에서 나쁜아이가 되어있었다.

나도 이젠 그들의 인식속에 동화되어 악녀로 세뇌되어버렸다.

나의 편의만 생각하면서 주변사람들의 입장은 전혀 배려하지않고, 남에게 상처를 주고 심지어

내가준 상처탓에 우울증끝에 자살하는사람이있어도 눈하나 깜짝하지않으며, 거짓말을 밥먹듯이하고,

나의 이익을 위해 사기를 치고 때로는 도둑질을 하거나 대놓고 뺏기도하고 여우짓과 거짓말을 곁들인 꽃뱀짓도 서슴치않는다.

별것도 아닌일에 분노하고 폭발하며 그럴때는 항상 과격하고 난폭한 화풀이를 곁들인다.

나의 분노로인해 구타및 기타 폭행을 당해 불구가되고, 나때문에 상처받아 우울증에 걸리고,

나에게 도둑질 혹은 사기를 당해 패가망신을 하고, 그로인해 자살하는사람이

하나둘씩늘어도 나는 전혀 가책이없다.

왜냐하면 나는 내 주변어른들이 세뇌시켜가며 평한대로 '악녀'이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