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유난히 밝던 어느 주택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

최초 목격자는 이를 아침에 발견하였으며,

분석결과 피해자 김똘똘이 사망한 시각은 새벽 3시 이후로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봉변을 당한것 같았다.

복부에 여러개의 상당한 상흔을 입은 점이 큰 특징이나 그 외의 별 다른 단서가 없었다.

상처의 흔적을 분석해본 결과 범인이 사용한 흉기는 과도 정도로 추측이 되어진다.

추가로 피해자 김똘똘의 주변에는 피로 다음과 같은 6글자가 남겨져 있었다.

" 만일 꿈이 내일...  "

살해현장 근처 주민들에게 물어본 결과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

이를 보아 피해자는 입이 막힌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흉기에 찔렸을 가능성이 크다.

탐문수사 결과 최종 용의자는 4명으로 줄여졌으며,

이들은 피해자 김똘똘과 함께 술자리에 참석했던 친구들인걸로 확인되었다.

그 4명의 이름과 직업, 인상착의는 다음과 같다.

-문형필 : 과거의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는 구직중의 상태에 있다. / 밝은 민트색의 티셔츠를 입고 나갔다고 한다.

-전명수 : 김똘똘과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다. / 붉은색 티셔츠에 웃긴대학 과잠을 입고 나갔다고 한다.

-성미진 : 근처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 검정색 티셔츠에 밝은 회색의 점퍼를 입고 나갔다고 한다.

-시현우 : 최근 원형탈모로 집에서 휴식하고 있다. / 파란색 티셔츠에 연두색 바람막이를 입고 나갔다고 한다.

과연 김똘똘을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해석까지해야 정답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