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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전 저희집가게 뒤편에 앉아 얘기를하는도중 검은색 고양이가 찾아왔어요. 아무서슴없이 다리에 몸을비비고 그래서 저흰 너무신기해했죠 ㅋㅋ
그검은고양이는 매일같이찾아왔어요 그리고 저흰 먹을걸 줬죠 그 일주일사이 정이들어 저희가 키우기로 결정을했어요 그리고 검은색이라 까미! 로 지었죠
애교는 상당히많았어요ㅋㅋ하루종이루몸을비비고 그르렁그르렁소리를내며 기분이좋다고 표현도해줬어요 제가살면서 생각한 고양이와는 정반대였어요..
강아지를 11년키우지만 고양이를 좋아할수도있겠단 생각을 조금가졌습니다. 그런던 어느날 사건이터졌어요. 겨울이라 저희가게는 추울거같아서 집에데려갔는데 그만 저희 침대에 똥이랑오줌을싼거에요..
냄새는 얼마나독한지 아휴... 말도못합니다 전 화가나서 바로차에 태우고 가게에데려가 가게쉼터에 데려다놓았어요 차에도 똥을싸 고생좀했죠.. 지금알고보니 환경이바뀌어 스트레스를받아 설사를한건데말이죠 ㅠㅠ 그다음날 전 미안했어요 그래서 캣타워를 사들고 가게에갔죠!! 호기심많은 까미는 몇번냄새맡고 올라가고만말고 관심도없더라구요 ㅡㅡ..
근데 거기달려있는 장난감은 엄청좋아했죠 ㅎㅎ 지금은 도대체어디갔는지 모르겠지만..ㅋㅋ
그렇게 천천히 고양이에대해공부하고 알아보니 정말 괜찮은놈이였어요 길고양이 출신이라그런지 풀어놔도 놀다가 잘들어왔죠!! 참신기하죠 부르면 달려와서
그냥몸을 박았어요 귀엽죠 ㅎㅎ 그렇게 3개월뒤 저는 다른곳에 가게를오픈하게됐어요 그래서 까미를 데려왔죠 까미도금방 적응하고왔다갔다 하고 라이언 이라는 1개월됀 강아지도 분양받았어요 ㅋㅋ 둘이서 매일 얼마나 싸우던지.. 냥냥펀치가 얼마나귀여운지 모르실거에요 ㅋㅋ 근데어느날 옆집네 똥개강아지들이 저희 라이언 밥을 뺏어먹는걸알았어요 근데 까미가!! 달려들어서 냥냥펀치하는거있죠?? 저흰정말웃었습니다 그날 ㅋㅋㅋㅋ 그렇게 혼도내고 재밌게 놀던 어느 2월25일 오후3시30분경
저는 가게일을하는데 밖에서 직원이 "까미야!!!!"
소리와동시에 쾅! 하는소리가들렸어요 제이름을 부르며 빨리나오라더군요
뛰어나갔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무작정 뛰어나갔어요 도로가운데에 까미가 괴스럽게 몸을비틀며 구르다 누웠어요 전 차가오든말든 그냥뛰어가서 안았어요 겉은 멀쩡한데 입에서 피가조금나오긴했는데 분명멀쩡한데 우리아기.. 눈이안움직이고 숨을안쉬어요 까미야 까미야 계속불러도 동공은커지고 미동도안했어요
아..죽었구나.. 생각이드는순간 그냥 안고 30분동안 차가오든말든 울었습니다. 계속..
차가세워서 창문열고 쳐다보고 그냥다 가시더군요
친 차는 못봤습니다 과속이였어요분명
마음이 찢어질거같았어요 상자에 조심히 담고일단 저희 가게옆에 데려왔어요 라이언은 아는지 모르는지 한참 낑낑거리더라구요 그리고엄마한테 전화했죠
까미 죽었어 엄마
그냥 서로계속울었어요 더 말도안했습니다..
큰나무옆에 우리잘보이는곳에 묻어주라고하더군요
네 그렇게 묻었어요 가슴에도 묻었습니다. 따뜻했어요 가는길까지 까미야 잘가하면서 쓰다듬었는데 너무따셨어요 방금까지 생선까스 먹었던놈이..
그리고 눈을 감겨주려는데 눈이안감겨서 손으로 눈을 가려주고 땅에묻었습니다 땅속에 넣으니 특유의 귀여운 포즈가 되더라구요 귀여워까미야 형이 매일 먹을거 가져다줄게 하고 전 도저히못하겠다고한다음 직원한테 묻어달라했습니다. 지금도 후회가돼요 왜이리급하게 묻었을까 더 작별인사를할걸 후회도하고
왜 풀어키웠나 내잘못이다 자책도했습니다 그냥 그날 손님이와도 울었어요 펑펑.. 앉아서 펑펑우니 모두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지금도 너무생각나고 미치겠습니다 우울증이왜오는지 알겠더라구요 이별은 처음이였습니다. 여러분도 이별은 항상준비하세요 언젠간 어느순간부터 못볼수있다는걸 항상인지하고 항상 잘해주세요 옆에 소중한 모두에게.. 까미야 천국가서 형기다려 꼭마중나와 안녕 사랑해까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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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2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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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2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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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dio2 |
제가 키우던 깐돌이와 닮았군요...친척인 충주의 집에 데려다준 깐돌이..지금은 집을 나가 산으로 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지금쯤이면 3~4살 정도 되었겠네요.장날에 철장에 다른 아이들과 달리 늘어져있는게 가여워보여 4000원에 데려온 깐돌이..중성화 시키기도 불쌍해보여 친척집은 뒤에가 산이니 내려오는 암코양이라도 만나 가족을 이루길 바랬는데 나가버렸으니 볼수도 없네요.문득 그녀석이 보고싶은 밤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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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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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아이돌o한나루 |
까미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제 마음에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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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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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강아지미미 |
지금이렇게 글을쓰니 눈물만계속나오네요..펫로스 증후군 이렇게 추억을 쓰고 다른이에게 얘기하면 나아진다고해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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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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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딸러우딸러 |
좋은사람만나서 많은사랑 받았네요...좋은곳에갔을겁니다...혹시 알아요? 위에서 친구들이랑 놀다 작성자님보면 반갑다면서 달려올지...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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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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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감사합니다 상상속으로 안고 쓰다듬어주고.. 아직도 고양이 화장실과 밥그릇 다안치웟어요 하루1시간은 캣타워냄새맡고 가만히있습니다 힘들어요 너무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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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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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와산사춘 |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건 당연한건데..왜 항상 잊고 살다가 헤어짐이 있을때 슬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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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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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애기까미 우리애기가 올때 6개월된 남아였어요이제야 1살도안된아가가 가버리니 정말 신도야속합니다 더도말고 5년만이라도 더살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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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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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와산사춘 |
너무 일찍 갔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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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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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아재 |
강아지 키워봐서 이해가갑니다.. 추천누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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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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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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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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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2 |
제가 키우던 깐돌이와 닮았군요...친척인 충주의 집에 데려다준 깐돌이..지금은 집을 나가 산으로 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지금쯤이면 3~4살 정도 되었겠네요.장날에 철장에 다른 아이들과 달리 늘어져있는게 가여워보여 4000원에 데려온 깐돌이..중성화 시키기도 불쌍해보여 친척집은 뒤에가 산이니 내려오는 암코양이라도 만나 가족을 이루길 바랬는데 나가버렸으니 볼수도 없네요.문득 그녀석이 보고싶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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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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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귀여운아가네요 ㅠㅠ 잘살고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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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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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 |
길냥이는 위험하죵...ㅜ 외갓집 나비는 13년 살았는데 이사가는날 할부지 품에서 뛰쳐나가서 못찾았죠...ㅜㅜ 나비야! 잘 살고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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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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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잘살구있을거에요 ㅎㅎ 보고싶으시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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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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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까마귀 |
저는 지금 같이 지내는 강아지 떠나면 다시는 반려견 데려올 생각 없습니다. 슬픔을 떠안는건 남는 쪽이거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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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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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까마귀 |
물론 고양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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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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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전 고양이입양할려구합니다 빈자리가너무크네요.. 오래살다가면 미련없겠지만 짧게간 삶이 너무불쌍하고 마음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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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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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토키사키쿠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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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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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러 |
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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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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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력장인 |
분명 까미는 높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너무나 예쁘고 순하고 착한 고양이라 하늘에서 먼저 부른걸거에요. 까미에게는 작성자님과 보냈던 매 순간들이 정말 소중하고 행복했을겁니다. 작성자님과 마찬가지로 말이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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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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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애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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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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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딸구 |
저도 고등학교때 6년동안 기르던 고양이가 원인모를 병에 걸려 죽었어요. 병원에 다가봤는데 병원도 왜그런지 모르겠다하고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소용없었어요. 죽는날밤엔 숨도 제대로 못쉬고 누워서 죽어가는거 옆에서 바라보다 죽었습니다. 그러고 할머니집 뒷산에 묻어줬죠. 그러고 그날은 하루종일 울고 몇주간은 죽어가는 모습이 계속 눈에 아른거려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괜찮아졌고 한 2년뒤에 아빠가 고양이 또 뎃고와서 5년째 또 잘키우고 있어요. 그전애보다 훨씬건강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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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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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딸구 |
그리고 슬프시겠지만... 동물은 좀 더 조심하게 키워야 할것 같아요. 고양이들이 알아서 외출하고 잘 돌아온다고 하지만 그건 너무 위험한것 같아요... 자동차 운전자의 과실보단...어렸을때 길가는데 어떤 아주머니분이 강아지를 풀어놓고 산책시키는데 도로에 차가 가는데 갑자기 강아지가 그차로 따라가서 뛰어들어서 차가 깔고 지나가는걸 목격했어요... 그 후로 트라우마... 반려동물은 정말 애지중지 키워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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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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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안일했던거같라요.. 평소 차길로 절대가지않는 아가였는데 왜그랬는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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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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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수액 |
재밋어져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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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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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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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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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 |
하늘이 까미의 귀여움이 탐나서 조금 일찍 데려 간 걸꺼에요..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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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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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그러겠죠?? 그래도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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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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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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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양이 아주 좋아해요. 하지만 고양이는 요물이라 자신에게 해코지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복수를 합니다. 자주 들어보셨을 거예요. 더군다나 합당한 처벌까지 없었기 때문에.. 전설대로라면 보통 원한을 산 집의 어린아이를 꾀어내 똑같은 일을 당하게 한다 하니.. 뭐.. 저는 이 전설을 아주 굳게 믿고 있고 까미가 행복하게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거라고 믿어요.(너무 섬뜩한가.. 그래도 인과응보는 당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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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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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하지만 내놓고키운 제잘못이크다고 지금 생각하고있어요 운전자를 탓할수도 미워할수도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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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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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
하지만 까미는 그렇게 생각 안 할 겁니다. 작성자분은 맛난 거 챙겨 주시고 예뻐해 주시는 은인으로 알테고 운전자분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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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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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잡클럽 |
까미 좋은곳이 갔을거에요ㅠ 안타깝네요. 저도 고양이 키우지만 풀어놓으면 안되겠더라고요. 요새 밖이 위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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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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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절대 풀어놓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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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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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고등학교 |
두냥이랑 같이 사는 입장에서 읽는 내내 맘이 먹먹하네요.. 분명 까미도 작성자님과 지냈던 시간들이 짧은 생이었지만 정말 행복했을꺼에요! 언젠가 다시 만나면 꼭 작성자님을 알아보고 뛰어와서 부딪혀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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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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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하늘에서 먼저기다리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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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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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사 |
작년에 죽은 저희집 고양이도 까미에요..까미들은 다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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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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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사 |
그후에 어미잃은 유기묘 데려와서 키우는데얘까지 다 비슷하게 생겼네요까미 좋은곳으로 갔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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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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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저희까미랑 똑같이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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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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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디오 |
저랑 정말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네요. 저는 까만 닥스훈트를 임보소에서 데려와서 기르게 됐었어요. 이름이 이미 정해져있었는데 똑같이 까미였네요 ㅎㅎ 제가 일때문에 집을 나오게되서 까미는 부모님과 지내고있었는데 잠깐 현관문이 잘 안닫힌사이에 뛰쳐나갔다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치였고 그 순간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저는 까미의 마지막도 그 아이를 묻는 순간도 보지못하고 오랜만에 집에서 내려가서 소식을 들었는데 정말 죽고싶은 마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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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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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디오 |
그후로 계속 기억하고싶어서 까미와 관련된 타투도 새기며 시간이 지났는데 지금은 마냥 괜찮다가도 집에 안버리고둔 까미 물건들 볼때나 씻으면서 타투볼때나 생각나고 그러네요. 아직도 지나가는 강아지만 봐도 속이 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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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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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디오 |
작성자분의 사랑하는 까미도 저의 까미도 좋은 곳에서 있을거라고 믿어요. 동물의 영혼은 순수하니까 꼭 천국에 갔을거라고 믿고 갑갑한 집이 아닌곳에서 뛰어놀거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달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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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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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디오 |
누군가 보기엔 단순히 작은 생명일 뿐이지만 같이 지내는 가족들에겐 어떤걸로도 채울수없는 사랑이였죠. 슬픔은 곧 사라지고 또 가끔은 잊고지내는 자신이 야속하게 느껴질수도있지만 까미는 작성자분과 함께해서 행복했을거라고 생각해요. 까미가 행복하게 지내길 기도할게요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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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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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진심어린 애도에 감사합니다. 아마하늘에서 장난치면서 잘놀구있을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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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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힁이 |
까미도 작성자님이랑 알콩달콩 지내서 행복했을꺼예요. 그동안 까미 예쁘게 키워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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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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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미미 |
후회가남는건 어쩔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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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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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펀치 |
팻두 유기견까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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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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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북이 |
천사가 잠시 들렀다갔네..까미야 고양이별에서 행복하게 지내다 형이 올때쯤엔 예전처럼 마중나와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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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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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냥 |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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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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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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