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표
-> 9시수업. 의외로 들을만함. 근데 특이하게 학교에서 가까운사람들일수록 9시수업을 잘 못들어가더라.
집이 먼사람은（통학1시간이상） 긴장하고 일찍일어나서 학교가야해서 하루를 길고 알차게 쓸수있는거같다.


-> 신입생은 시간표 건들지말고 그냥 그대로 듣자. 인맥형성에 중요하다.


-> 수강신청 일주일전에 수업계획표 나오는데 꼭 체크하자.
（오픈북시험은 양날의 검이다.）
（토론수업;낯가리는 사람은 듣지말자）
（태도점수의 비중이 큰수업:출석을 졸라 엄격하게 부르겠다는 뜻이다->갠적으론 성실함이 가장중요하다 생각하기때문에 좋아하는 타입의 수업이다.）
（레포트 많은수업: 경험상 레포트많은수업은 부실하다.）
（발표수업: 개인적으로 아주 추천하는 수업이다. 일단 머리에 쏙쏙박히고, 학생들 발표에관하여 시험을 내기때문에 수업의 중요도가 높다. 그리고 조별로 발표하다보면 꼭 캐리해주는 친구가있어서-배려심강하고 리더십있는친구-친구사귀기도 좋다）
（체험수업: 나가서 개고생하는건데, 개인적으로 수업시간에 단체로 밖에나가는건 신선한 체험이라 좋다. 혹은 개별（조별）로가서 체험하는것도 있는데 그건 너의 노동력을 착취하겠다는 뜻이지만 그렇게 빡시진않으니 들을만하다）
（수강신청직전인데도 빈칸인 수업: 두가지경우가있는데 외부강사인경우- 성적을 잘준다. 본교교수인데 빈경우-겁나바쁜양반이다. 수업과 시험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외국인수업:외국인들은 유머러스하고 수업분위기가 아주좋다. 하지만 동양식 교육과정을 거친사람들에겐 안맞을수 있다.）


-> 금요일은 오전수업만 혹은 비우도록하자. 오후시간을 유용하게 쓸수있다.
（실제로 주말알바 금토일 이렇게 하는경우에 아주 유용하다. 갠적으로 주말알바는 금토만 하는것이 좋다.）


-> 교양수업은 조별토론하는걸 듣자. 사람들앞에 나서는 훈련도 되고 커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 교양문학,예술 수업은...（시짓기 수업이라던가, 음악이라던가） 교수가 좀 이상한사람이 많다. 대신 공연관람권을 공짜로 얻을수있다. 티켓 구해서 동갑내기 꼬셔내서 음악들으러갔었다. （잘되어서 같이 에버랜드도 가고 사귈뻔했는데 사귀진 못함）. 오후 음악수업들으면 잠도 잘온다.


-> 교양수업은 몸을 움직이는걸로 듣자; 건강에도 좋고 커플될 확률도 높아진다.


-> 하지만 수영수업이나, 사교댄스 이런거는 비추다: 경험상 당신은 높은확률로 남자와 짝이됩니다. 2주뒤에 파트너가 바꿔도 당신은 남자와 파트너가 됩니다.
（경호수업, 테니스, 생활체육 같은걸 추천함）


-> 일본어 자신있다고 일본어 수업듣지말자:진짜 혼모노들 많아서 개발린다.（사실 내가 혼모노라 개바름）


-> 전공수업은 영어수업（혹은 외국인수업）으로 듣자. 왠지 외국인은 점수를 잘준다. 모르는거 물어봐도 친절하게 가르쳐줌.;（물론 외국인수업이라고 스페인어수업이나 독일어수업들으면 피똥싼다）


-> 성적보다 듣고싶은 수업을, 들어야할 수업을 듣자.


-> 무조건 전공이 우선이다. 전공을 듣자. 교양수업도 전공에 관련된걸 듣자.


-> 정말 듣고싶은 수업이 정원이차서 신청을 못했다면 수강정정기간에 교수님찾아가서 빌다보면 운좋으면 증원되거나 넣어주실때도 있다.


-> 친구랑 같이 수업을 듣자.;혼자들으면 쓸쓸함.


-> 친구가 없다면... 전공만 들어라. 전공수업에서 친구사귀면 된다.


->절대하지말아야할것 :
공강시간 4시간이상 만드는것;정작 오후수업째게된다, 혹은 수업중간에 피씨방가게됨.
주3일듣겠다고 월화수에 수업몰아듣는것;시험기간에 X됨.,
여자친구랑 수업같이듣는것;니가 게으르거나 여자친구가 게으르거나 둘중하나라 싸우게됨. 그리고 쏠로들 배려좀.

-------------------

->갠적으로 재밌었던 수업.
스노우보드 수업. -> 마지막 시험때는 스키장도갔음. 덕분에 스노우보드 매니아됨.
사교댄스 -> 재미는있었는데 남자랑 춤췄음. 여자손 한번잡아봄.
법의학수업 -> 검시견학갔는데, 학업적흥미가 엄청 솟아났음.

-운동다녀와서 더 생각나면 추가함.

다음편은 시험（중간기말）이랑 아싸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