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방행도 미러링?' 남자 목욕탕에 몰카 설치한 워마드 회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685649&viewType=pc

한 여성이 대중목욕탕에서 남성들을 몰래 촬영하고 온라인에 인증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접 구한 ‘남탕 몰카’를 공개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이 글은 여성혐오를 반대하는 커뮤니티 워마드에 지난 11일에 최초로 올라왔으며

게시물이 삭제되기 전에 다른 네티즌이 글을 캡쳐해 다른 커뮤니티로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작성자는 목욕탕에서 알바를 하고 있으며 남탕과 여탕 모두 저녁 8시 이후로 영업을 종료하고

청소를 해 몰래카메라 설치가 쉽다며 범행 수법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초소형 카메라를 구입해 남자 목욕탕 속 구멍이나 틈 있는 곳에 설치한다며

주로 비누통 같은 곳에 숨겨놓았다고 얘기했다.

글쓴이는 대략 60만원의 비용이 들었다며

“한남들이 여자한테 하던 걸 그대로 미러링 해주겠다 생각하니 돈은 안 아깝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중간 중간에 연출된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한 실제 상황이라는 사실을 인증사진까지 찍어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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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ㅋㅋㅋ

얼마 전에 일베 인간도 잡혔던데 이 인간도 빨리 잡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