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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시즌에 갑자기 생각나서 글써봄
나는 집 근처 여중을 다녔음 하필 거기가
여중+여고가 같이 붙어있는 곳이였는데
골목길도 많고 복잡해서 당연히 거긴 변태 Hot place였음
그래서 등교/하교길엔 선생님들이 빡세게 선도를 섰는데
나는 운이 좋아서인지 중2때까지 변태ㅅㄲ들을 못봤음
대신 간접적으로 들은건많음
등교길에 하문으로 등교를 하는데
갑자기 내 뒤에있던 같은반 여자애가
"끼아아아아악-!!!" 이러는거임
나중에 듣기론 어떤 젊은 남자가 전봇대 옆에 서있었는데 바지를 벗고있었다고 함
（그 ㅂㅌㅅㄲ도 대단한게 그때가 한파시즌 11월 이었음 고추 동상 안걸린게 신기함）
간도 큰게 하문 입구 근처에서 서있었던거임
그 때 선도를 서던 체육쌤이
노란색 몽둥이를 들고 개빠르게 달려나왔던게 생생함
대부분의 ㅂㅌ가 그렇듯이
ㅂㅌㅅㄲ들은 겁나 빠름..;;
체육쌤이 빛의 속도로 달려갔으나
ㅂㅌ는 이미 사라짐
같은반 여자애 울고불고 난리나서
같이 선도서던 3명 선생님이 주변을 샅샅이 뒤졌으나 ㅂㅌ는 잡지못함
그게 처음 간접적으로 본 ㅂㅌ고
직접 본건 중3 말이었음
중3이지만 아직 ㅈ중딩티가 나는 어린나는
친구만나러 학교 교문 쪽으로 가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건너편에서
"학생~" 하고 부르길래
돌아봤더니 왠 빽정장을 입은 중년 아저씨가 있었음
자꾸 학생~거리길래
뭐하나 자세히 봤더니
빽정장 바지로 지 고추를 잡고 덜렁거리고 있는거임
ㅅㅂ 갑자기 머리 속이 하애짐
그 ㅅㄲ 고추가 충격인게 아니라
그 거지같은 빽정장이 너무 임팩트있게 ㅈ같았음
그 때 보건 시간에서 들었던 말이 생각남
ㅂㅌ들은 반응하면 더 좋아하니 무시하는게 낫다는 내용이었음
아직 ㅈ중딩인 나는 태연한척 하면서 그냥 지나쳤음
하지만 그냥 넘어갈 ㅂㅌ가아님
자꾸 "학생~여기좀 봐봐 학생~" 이 지랄하길래
계속 무시하면서 걷던중 맞은편에서 어떤 아저씨가 지나가길래
다급하게 붙잡으면서
"저기 어떤 아저씨가 바지벗고 있어요!!"하고
뒤를 딱 봤는데
ㅅㅂ 그 빽정장맨은 사라졌음ㅋ
무슨 신기루마냥 몇 초만에 사라짐
아저씨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도망친거 같다고함
그래서 친구랑 약속은 개뿔 그냥 더러운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옴
나중에 내가 졸업하고나서
여고가 공학으로 바뀌고 경찰이 순찰하는 등
여러가지가 겹쳐서
ㅂㅌㅅㄲ들은 그 구역에서 씨가 마름
이제 갓 대딩인데 어렸을적 나에게 ㅈ같은 추억을 심어줬던 ㅂㅌ들이 생각나서 적어봄
그 빽정장맨 지금 보면 한 대 갈기고
경찰서로 끌고가고 싶음 ㅅㅂ 닌자같은 ㅅㄲ
3줄요약
1.여중+여고 다니다가 변태만남
2.한 겨울 하의실종 변태썰
3.대애앰 빽정장맨 디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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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0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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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00:2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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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앙기모띠주는나무 |
학생~ 여기좀 봐봐 학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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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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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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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격근엄진지 |
학새애애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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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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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웃긴해골 |
학교오티때 술많이먹지말고 복학생들이 너좋아한다고 달라붙고 사귀자해도 믿지말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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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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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맘모르니 |
많이 빻으면 고와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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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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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기모띠주는나무 |
학생~ 여기좀 봐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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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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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간장치킨l |
아쉽다 하얀색옷이었으면 완벽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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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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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근엄진지 |
학새애애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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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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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해골 |
학교오티때 술많이먹지말고 복학생들이 너좋아한다고 달라붙고 사귀자해도 믿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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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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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간장치킨l |
빻아서 그런일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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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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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해골 |
화장하고앞으로꾸미다보면너도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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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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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맘모르니 |
많이 빻으면 고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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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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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개미 |
좀 오지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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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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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해골 |
오지랖임 오지랖 넓어서 말해줘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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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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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
이래서 비비탄을 보급해야 됨. 전우조 맞춰서 하교 하도록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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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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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icii |
난왜 그런게 없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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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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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ock |
그땐 미안했어~ 학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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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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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싱하W |
여기서 반전은 님이 남학생인데 여중을 다녔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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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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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듯 |
ㅋㅋㅋㅋ 그때 잡힐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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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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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3분커리 |
슬쩍 처다보고 풉 에게~ 이러고 지나가면 다신 안올듯 근데 어릴때라서 충격이 컸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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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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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중지아군이다 |
피국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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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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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장판 |
난 간장보다 후라이드 치킨이 더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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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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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엄마오면알트텝 |
나 중딩때 어떤아저씨가 고추만지고 튀었던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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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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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만함 |
어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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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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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떡볶이 |
그런게 있긴 있었구나. 저는 남중남고공대군대라 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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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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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가스펠 |
남녀공학, 남고엔 변태 안오더라.. 나쁜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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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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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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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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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링클o |
저희 학교는 등굣길 옆에 철조망 쳐져있고 산 있는데 거기에 바바리맨 종종 나타남 첨엔 놀래가지고 으악!꺆! 거리면서 뛰어갔는데 소문 퍼져가지고 바바리맨 나오면 꺆꺆거리는애 없고 사진찍으면서 지들끼리 즐거워함ㅋㅋㅋㅋㅋㅋ사진 봤는데 그렇게 당당하게 노출할만하진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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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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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지나치지못함 |
난 네살때 기억인데 집앞에서 놀고있었는데 어떤 총각이 여기서 우유나온다면서 덜렁덜렁 하면서 집앞 젓봇대에 흘리고 간게 기억남. 언니가 일곱살때. 주말이라 집에 들어가서 이야기했더니 아빠가 식칼들고 뛰쳐나가시던 모습이 그대로 기억남. 아가때라 뭔지 몰랐는데 아빠가 화내시니까 기억에 남았던것 같아. 그 개놈새끼 지금쯤 전자발찌차고 있겠지..단독주택이었던 본가 세주다가 철거하고 집 새로 지어서 부모님 거기 계속 사시는데 그 전봇대 지금도 본가가서 주차할때마다 보는데 기분 나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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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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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엘마 |
저기 죄송한데 지워주세요.. 그 변태도 나름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겠죠.. 제발 지워주세요 제발 ㅠㅠㅠㅠ 진짜 다음부턴 안 그럴거예요 제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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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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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ime |
마지막에 1인칭으로 바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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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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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딜러 |
작성자님이 그랫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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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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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디스트빗치 |
보여주는 순간 쾌감이생기는건가 쾌감이생기는 매커니즘을 전혀 이해를 못하겠음 직접적인 신체접촉이있는것도아니고 상대방의 중요한곳을 본것도아닌데 흠... 왜 보여주는것만으로도 쾌감을느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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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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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essary악 |
짤이 아까 듣고 빵터진 이국츄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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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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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휭 |
변태 하니깐 생각난건데 지하철에서 내려서 계단올라가고있는데 꺄악 소리들리더니 어떤 남자가 맨발로 뛰어 내려 오더니 벗어놓은 신발은 신고 잽싸게 도망가는거임 . 진짜 몇초만에 이루어진 일이라 이게 뭔 상황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뭐지?하고 우리집가는 출구쪽으로 계단 올라가니깐 어떤 여성분이 아래로 째려보고있었음. 그래서 내가 그때서야 성추행했구나 싶어서 돌아가보니 이미 사라지고없었음. 진짜 두뇌회전이 좀만 빨랐어도 그 변태놈 잡는거였는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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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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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하군 |
본눈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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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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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로가버렷 |
피의자 진술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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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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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WAT |
왠 봉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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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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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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