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님이 쓴 글

이번 에도 역시, 등수놀이가 아닌,다같이 자신의 생각을 리플로 쌔워보는것이 어떨까 하오. （강제는 아니니 오해하지는 마시오. ^^）
정말 내용이 있는 리플들을 달아주시는 햏자분들께 참으로 감사드리오.

제목이 약간 부적절한 감이 없잖아 있소.
내용보다 제목정하기가 더 까다로운건 왜인지 모르겠소.
고심끝에 그냥, 귀찮아서 이걸로 해버렸으니 이해해주시오.

소햏이 PC통신에 첫발을 내디뎠을때가 초딩 4학년때 즈음이었소.
당시, 케텔（하이텔의 예전 이름）이라는 통신을 즐겨 이용하였소.
소햏은 그저 통신이라는 재미있는 매체에 빠져 통신상에서 해서는 안될 잘못을 많이 저지르곤 하였다오.
그때, 소햏을 따뜻한 말로 옳고 그른길로 이끌어주었던 분들이 계시었소.
당시 대학생이었던 그 분들은 소햏에게 여러 네티켓을 자상하게 가르쳐 주시었고, 이는 소햏의 인격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던듯 싶소.

그리고 또한가지, 당시 여러 지각있는 통신유저분들께서 작성하신 게시물들은 소햏에게 올바른 게시물 작성은 이렇게 해야 하는것이다 라고 가르쳐 주었소.

지금, 그때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통신인구가 늘어났소. 그만큼 나이 어린 네티즌분들도 그 수를 헤아릴수 없을정도이오.
그 어린 햏자분들을 이끌어줘야 할 사람들은 바로 우리 어른들이 아닌가 싶소.
어리다고 무시하거나 윽박지르는것이 과연 한살이라도 더 많은 어른다운 행동인지 우리모두 반성해봐야 하지 않는가 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