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거운 마음으로 공지를 올립니다.


요즘 나라가 너무나 떠들썩합니다.

저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답답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공지를 하는 것도 민감한 부분이라 말을 꺼내기가 어렵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웃긴자료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으셨을 줄로 압니다.


저 또한 평범한 웃대인으로서 웃긴 자료를 보며 댓글도 달고 즐거워 합니다. （즐거워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웃자를 보고있노라면, 웃기기는 커녕 오히려 마음이 우울해지네요.

웃으려고 왔다가 더 찌푸리고 떠나시는 분이 얼마나 많은 줄 알고 계신가요?


여러분, 지금 이 게시판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웃자는 개인의 일기장도 아니며, 기사를 불펌으로 나르는 곳도 아니며,

논쟁을 하라고 있는 게시판은 더더욱 아닙니다.


억울하고 안타까운 사연들도 타 게시판을 이용해 주십시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공지 이후에는 쇠고기관련, 대통령 비판, 중국유학생 관련 자료는

타 게시판으로 이동시켜 드리지 않고 무조건 삭제하겠습니다.

（물론, 지나치지 않을 정도의 풍자는 인정하겠습니다.）



＊자료를 삭제하다 보면 때론 마음아프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모르시겠지만, 자료마다 삭제 여부에 대해 고민 많이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고, （관리자가 직업이 아닙니다!）

웃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리자라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웃대를 사랑하신다면 위 의견（공지）에 동의하시리라 믿겠습니다.


여러분께서 그토록 그리워하시는 즐거웠던 웃대 시절을 다시 만들어요!

상콤한 창작자료 완전 사랑합니다^^

웃대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참여가 있는 한,

웃대 '절대' 안망합니다. 누가 자꾸 망한다고 망언을!-_-+


（사실 요즘은 웃음 바이러스가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이제는 큰 자극적인 것이 아니면 잘 웃지 않게 되어버렸어요.

티나는 합성자료만 가지고도 박장대소를 하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슬퍼요.）



마지막으로.. 이런 저런 사연을 안고,

각자의 위치에서 언제나 열심히 살고 계실 웃대인 여러분!

함께 힘냅시다^^ 제발 서로 비방좀 하지 맙시다!!!!!



허접 신입 관리자가 너무 나댄것 같군요-_-;

열심히 하겠습니다. 질책해주시고（너무 상처 주시면 울지도 모름）

항상 응원해주십시오!!!


웃대는 '관리자'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운영하는 것입니다.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하라는 관리는 안하고-_-*）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웃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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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위에서 압력을 주느냐'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듣도 보도 못한 소리구요, 정말 황당합니다.

어차피 단정지으신 분들께는 아무리 설명을 해드려도 말을 안믿으시겠죠.

웃대는 시위를 선동하는 데에 앞장설 수 없는 입장이며,

모든 것을 다 떠나서 결론은 웃음이 사라진 의미 잃은 웃대（웃자）를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웃대의 목적입니다.


자꾸 공지 무시하시고 항의 쪽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규제 하지 않았고, 웃자에 그런 글들로만 가득한 모습을 말입니다.

..........

그럼 모두가 중요한 문제를 알아야 하니깐 제가 공지사항에다

찬성 반대 자료 총 모음집 올려 놓으면 될까요? 그러고나면 대자에 안올리실 건가요?


일부 유저분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런 대세를 이용해서 웃자에 가고자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자료를 삭제 당하신 후 분노하셔서 저에게 쪽지를 보내기도 하시는데,

내용을 보면, 자신의 자료가 웃자에서 짤린 것만을 호소하기 급급하십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 또한 어릴 때（?）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이 있던 시절

웃자에 가고 싶어 정확히 잘 모르면서 아는 척 써 놓고 나름 잘 썼다, 멋지다 생각하며

자랑스럽게 대자에 올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칭찬해 줄 것만 같았지요.

요즘 성숙하고 똑똑하신 분들과 달리 저만 아는척 갈겼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부탁드립니다.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단정지어 웃대가 어쩌고 저쩌고 함부로 말씀하지 마십시오.

언론의 자유를 막는게 아니라,

웃자에 올라오는 자료들은 웃음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란걸 너무나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 이야기를 왜 꼭, 굳이 웃자에서 나누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이야기들 나눌 수 있는 좋은 곳을 찾아서 함께 논쟁하십시오.


진짜 지치네요. 제 사생활에 영향을 줄 만큼 관리하기 너무 힘듭니다. 정말루요 정말!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퇴근하고도 컴터 앞으로..）

자러 갈 때도 걱정이 됩니다. 아침에 지저분해져있을 게시판을 생각하면..
（저 진짜 잠이 부족합니다. 여러분ㅠ_ㅠ）

참고로 웃대에 알바 같은거 없습니다. -_-


글을 지워도 욕을 먹고, 삭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순간에도

빨리 안지운다고 항의 쪽지나 받는


동네북 관리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