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10년차 코쟁이 야근빌런이야.

오늘은 내가 슬픈이야기 하나 해줄게.

4차산업혁명이다 블록체인이다 ai다 빅데이터다 하자나.
그거 다 돈벌려고 누가 하는 소리들이야.

진짜 잘하는 사람들은 이미 알아서 빠져나가고 있고.
신입으로 뭔가 배워서 해봐야지!!노력하면 될거야
어림없는 고올!!
 이 아니라 택도없어.

인력장사하는데 말고는 경력직 돈 더주고 쓰고말지 신입 키워봤자 도망가거나 그돈에 좀만 더주면 신입 두세배 일할 경력직 각이 나오더라고?

나 어릴때가 그랬어. 
이바닥 10년일하면 오래했다고, 10년차되면 슬슬 팀장노릇 하다가 입으로 개발하다가 치킨집 코스였거든?
신입 갈면 되니깐, 싼마이로 갈아서 프로젝트 만들었는데, 이젠 그게 아닌걸 안거야.

싼마이로 갈아봤자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든다는걸 안거지.
그래서 일부 대기업(국가가 나서서 신입강매시키는)을 제외하고는 신입을 거의 안받게 되는거야.

난 솔직히 10년은 더 일할수 있을거 같아서 행복하긴 한데, 형나들한테는 슬픈일일거야

한가지 팁을 주자면, 외국물을 먹고와.
눈 딱감고 1억 어디서 구해서 외국대학 나와.
그러고 로컬 채용으로 비자받아서 몇년 하다 한국와봐.
그 1억 금새 메꾼다.
외국물 먹은 사람이 대접 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