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9 512기가 사고 일주일정도 지남

그 동안 느꼈던거만 간략하게 말씀드릴꼐요.



1. 스테리오 스피커 좋다.
- 항상 다른 스테리오 모델 내심 부러웠는데 진짜 모노랑 스테리오랑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음량+음질이 엄청나요. 이건 노트9에 국한된 내용은 아님

2. 블루투스 S팬...음...
- 전문적으로 사용하거나 필요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겐 블루투스 S팬이란것이 엄청나게 혁신적일 수 있으나 저 같은 사람은 그냥 카메라 찍을 때 신기한 팬. 그것만 두고보면 노트8을 사도 크게 불편을 못느꼇을 그런 정도.

3. 물리키 사라짐 불편... 하지만 화면커서 좋다
- 소프트키에 대해 사람마다 불편하게 느끼는 정도는 다르지만, 만약 노트9에 홈버튼 압력센서 없었으면 진짜 답답해 뒤질뻔.... 반대로 이야기 하자만 홈 버튼 압력센서가 진짜 큰 역활을 하며 삼성이 '물리키를 화면 내부로 옮인겁니다.' 라고 주장한걸 인정하게됨. 물리키 위치까지 화면이 차지하니까 영화볼때 몰입감 1.2배 상승함

4. 사용램 ㅎㄷㄷ;;;
- 게임은 거의 안하는데 램 8기가에서 기본 4기가 먹고 단순 웹서핑만 해도 어쩔때 6기가 넘어갈 때가 있음. 이 부분은 안드로이드 고질적인 문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128기가 모델 사용자들 램 사용량도 한번 궁금함. 아마 렉은 안걸리겠지만...

5. 배터리 어마어마...
- 하루종일 핸드폰 붙잡고 있어도 오전 8시 기준 으로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배터리 30퍼 이하로 안떨어짐. 물론, 일부러 빨리 쓴다고 쓰면 다 쓸 수 있지만 평상시대로 쓰면 진짜 넉넉한 배터리 용량. 일 때매 바뻐서 폰 못쓰면 진짜 12시간동안 20퍼정도 쓸 수 있음.

6. 안면+홍체인식...음..
- 처다만보면 잠금이 풀리는건 신기하지만 솔찍히 지문인식에 비하지는 못하다 생각함. 정말 좋은 환경에 적합한 거리, 적합한 광원이면 지문처럼 빨리 열리는데, 조금만 각도가 틀리고 어두우면 인식시간이 2초 넘어가게되고 빨리빨리를 선호하는 우리로써는 진짜 답답함. 2018년 최신기기도 이정도인데 다른건 오죽할까 생각도 듬. 아직 안면+홍체 인식은 시기상조같음

7. 카메라도....음....
- 워낙 노트5에서 만족했던 눈깔이라 노트9도 비슷비슷했음. 사실 사진을 자주 안찍다 보니 잘 못느끼는 걸 수 도 있는데 어��든 슬로우도 거의 안쓰고 조리개 탑재했다지만 그닥...


쓰다보니 부정적으로 쓰게 �榮쨉� 사실상 노트9을 배터리랑 내장메모리량만 보고 산거라 나머진 크게 기대를 안했었음.

그나저나 빅스비 물리키 OFF를 계발자옵션에 쳐 숨겨놓는 샘숭 인성 ㅎㄷㄷ;;;
빅스비 진짜 쓰래깁니다 리얼루다가;;; 여기다 돈 계속 넣는 삼성은 차라리 그 돈으로 안면+홍체인식이나 더 강화하지...


싸고 저렴하게 지내실꺼면 노트8사셔도 크게 불편은 없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