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궁쿠궁쿠궁…




웃대에 입학한지 어언 일년…

지금껏 웃긴유머..웃긴자료..등을 수강하며

늘 글읽기로만 지냈던 나…..




글 재주도..

그렇다고 말주변도 없어서…

글을 올릴 생각은 꿈에도 없었던 나…




그런 나에게…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사건이 생겼으니………




나! 똥빵구

（내 여친이 지어준 별명이다….ㅡ,.ㅡ;;…날 사랑하나 가끔~ 의심 스럽다.）

현주소 시카고..

대학교 2학년 재학중이다…




어릴때 부모님과 함께 이민온 나…

미국? 자유국가? 개똥이 자유국가다…

머 별거 없다…




굳이..

머 구지구지 자유라면……

아마 섹수에 관한 관념정도 랄까….




웃대생들이라면…지금쯤 나 똥빵구가 뭘 얘기 할지 눈치 챘을 것이다…




실제 상황이다..ㅡㅡ

얼마전 한달만에 만난 나의 친구 덴!

등치와 떡때로 따지자면 차둘이 저리가라인 덴!

그 덴이 테어나 첨으로 팔에 깁스를 하고 있는게 아니던가..




지금부터 나의친구 덴의 작살나는 스토리를 적으려 한다..





때는 일주일전 새벽 두시경..

얼마전 여친과 헤어진 탓에 늘 밤마다 잠을 설치던 덴…

（슬퍼 눈물로 밤을 지센지…외로와 ddr로 지센지는 모릴일이다…）




겨우겨우 잠들려 하는 찰나!

덴의 룸메이트남이 지 여친과 함께 들어온다…（눈치도 없는 쉑!）

방문이 닫치자 마자..

어김없는 키스씬…

거침없는 애무…

거칠어지는 숨소리…




룸메잇남과 그의 여친은

한올 한올 껍질 벗기듯 옷을 벗고는

침대로 향한는데…（어디서 본건 많아 가꼬…ㅡㅡ;）




（참고로 덴의 기숙사방은 2층 침대를 이용…그등치에 덴은 2층을 사용한다..ㅡ_ㅡ）




불쌍한 나의 친구 덴…

첨부터 깨있는 척 했으면 몰라도…

지금 내색하면 무신 변x되기 딱인데…

안그래도 한창 외로분 덴 …

아주 미쳐만 가고..




한편, 아랫층에서 변함없이 진도가 착착 이루어 지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란 말이 있던가….

오늘따라 남의 사정도 몰라주는 룸메잇남…

지 여친에게 강타를 날리는데…






“나 뒤로 해도되?” （작살나요…아오~）

“……..오…오케이….”（….ㅡㅡ;;）




침대는 오만상 들썩거리고（기숙사 침대…허접 그 자체다）

“헥헥…”

“켁켁..”

남녀의 거친 숨소리….

뜨거워진 방안…

덴의 땀빵울….





그때다!

바로 …그때다..





“뿌직~”…（ㅡㅡ;;）





근육에 무리가 갔는지….

룸메잇의 여친…





똥을 싸버리고 만 것이다…




그녀의 향기가 온방안을 덮고..

숨죽이고 있던 덴 ..

참을 수 없어 웃기 시작하는데..





때마침 절정에 다달았던

룸메잇남…



사정을 해버리고 마는데….

ㅡ,.ㅡ;;…..

..
..
..




그의 정자는 똥을 뚫지 못했나 보다…




그녀의 똥과 자신의 정자가..

뒤범벅이 된 그것을 보고는…

참지 못해

그녀의 등위로

오바이트를 하고 마는데…




더 놀란 그녀...
같이 오바이트 해대기 시작하는데...ㅡㅡ;;
（우워우어~~ ㅡㅠㅡ）..




침대와 벽사이 틈을 이용해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나의친구 덴..

（이쯤에서 이쉑이 변x라 확신 했다……）




도저히 웃음을 참지 못하고..

그 등치에 이층 침대에 뒹굴다

어찌 잘못 떨어져

....

팔이 부러 졌단다…





‘………..덴….지금도 깁스 붙들고 눈물 나도록 웃고 있다..

………머 저런게 다 있나 몰라..ㅡ,.ㅡ;;…





하여간…난 이얘기 듣고 배째는줄 알았다…



*웃대생님들…

태어나 첨으로 글을 올리는 거라

두서도 없고 …

잼 없었을 것이나..

아무쪼록 잠시나마 웃으셨다면…

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