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게임상 길드내에서

인기가좀..있었던? 글이에요..

재미있게 읽어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




3
일단 담배 하나물거~ 후암 ~_~;;



컷 이것은 그녀와 내가 만날수있는 절호의찬스였던것이다

난 이내 답쪽지를 보냈다

"누나누나~ 나오늘 한가해요-_-;'

"어그래 -_-;;;"

"누나 정말루 만나서 놀까염?"

"그래 나지금 다리아파서 짜증나궁.. 배두 무지고프궁 심심해~"

"컷 그금 제가 누님의 기쁨조가 돼어드리죠^ㅡ^"

"근데 너보다 쪽지 먼저 보낸사람있거든?ㅡ_ㅡ;"

"이런 뷁 ㅡㅡ^"

누나는 쪽지를 부낸후 가장먼저 답장이 오는 사람과 만날꺼라그 했단다

쩝... 난 못내 아쉬움을 달래며 담배를 또하나 꼬나물고 -_-;;

라그를 해야지 하며 나를 스스로 쓰다듬었다... （절대 Mas 아님 ㅡㅡ;）

Mas가 이해안돼신분이있다면 그사람은 민쯩에 잉크가 안말랐거나

아직쯩이없다는 증거 ㅡㅡ; 또헛소리네 ㅡㅡ;;

대략 그렇게 나스스로를 위로하며 라그를하고있는데 또다시쪽지가왔다

"너 어디산다구했지?"

"나나신당동~~ 바로옆이지나~"

"어그래? 잘됐네~ 너 나올래?"

난 속으로 쾌재를 외쳤다!!

"당근^ㅡ^"

"구럼 5시까지 약수동 뷁스킨 31앞에 미용실있어 거기루와"

"아 거기가어디지 ㅡㅡ;"

"응 찰쓰와쎄리 미용실 바로위이야 3층 게임방에있을께"

"챨쑤엔 쒜리 미용실은 오딩데?-_-;;"

"안올래?-_-"

"아늬 ㅡㅡ 위치좀 설명해죠^ㅡ^"

"너 머타구올건데?"

"돈두없는데 걸어가지머 -_-;;"

"야 니가 사죠야지!!"

"나 돈없는데 ~_~;;"

"-_-;;;"

"어케;;?"

"됐어 그냥 나오기나해!"

"알쒭 그럼 5씨까지 갈꿰"

"야 지금 4시30분이거던?-_-;"

"응 짐씻구나가야징"

"예기 하지말고 그냥 씻지?"

"눼-_-"

난 화장실러달려가 묵은때? 를벗겨냇다 -_-; 벅벅~

그리고는 지갑을 뒤적거렸다 지갑에는 딱 2만 5처는정도가 들어있었다..

아 이정도면 밥정도는 살수있겠지~_~;;

옷을 부랴부랴 챙겨입구 집을나섯다~




4
누나 나 지금 나갈꺼야"

"어 그래 빨리와"

"누나 저나번호 알려죠~"

"응 01X-03497256034"（-_-;;）

"알았엉 도착하문 저나하꼐"

약속장소인 약수동으로 나갔다..

예전에 친구집이 근처라 몇번 와본적이 있는나는

그곳 지리에 꽤나 익숙치 못했다 -_-;;"

'음... 어디지'

이곳 저곳을

둘러보던 나는...

미용실을 찾기는 커녕 공중전화를 찾고있었다 -_-;;

"띠리리~ 누나 어디야?-_-?? 나 못찾겠다 꾀꼬리 ~"

"어? 너 어딘데?"

"나 여기 음.. 여기야 -_-;;"

"음 그럼 거기서 이케 저케 해서 일루와 -_-;;"

"응 알았어~"

이해 안가면 보지 마라 썅 ㅡㅡ;

난 열씸히 찾아서 결국엔 그 겜방이 3층인 찰쓰엔 쎄리 미용실을 찾았다

약수동에 갈기회가있으면 찾아보기바란다 진짜로있다 -_-;;

난 겜방에 올라갔다.. 뚜벅뚜벅.. 천천히 한걸음씩...

사진을 봤을때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만난다고하니 좀 떨린감은있었다..

겜방에 들어섰다 .

주위를 슥 둘러보니.. 여자라고는 보이지도않았다 -_-;;;;

알바한테 물었다

"여기 므흣한 여자한분안오셨나요?"

"므흣한여자분은 안오시는데요~_~;;"

"아..네 ㅡㅡ"

난 어쩔수없이 털레 털레 걸어나와 다시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누나 어디야? 방금 가보니까 없더만!"

"야야 여기 안쪽방에있어 ㅡㅡ;;"

"어? 방도있어?"

"응 -_-;;"

"어 그래 알았어 ㅡㅡ;;"

"긍데 또올라가기 그렇다 누나가 내려와"

"니가올라와ㅡㅡ^"

"누나가 내료와~아~줘~"

"시러 니가와!!"

"그럼 겜방서있을꺼야? 밥안먹구??"

"어? -_-;; 알았다 내려가마 ㅡㅡ^"

'그럼그렇지 ㅡㅡ;;'

나는 겜방 계단 입구에 서서 던힐 한대를 물거 그녀를 기다렸다

아 왜이렇게 안내료와 뷁-_-;;

담배를 두가치쯤 태웠을때 계단위에서 여자의 구두소리...

계단을 내려올때의 그 딱 딱 거리는 소리..

'아... 드뎌 내려오는구나~'

"헛 안녕^ㅡ^;"

"응? 그래~"

우리의 첫인사는 이랬다...

서로 뭐라고 똑부러지게 인사한번 재데로하지못했다

난 에그.. 인사도하나제데로못했네 하며 머리속으러 리플레이 시키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