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작입니다...

이글은.. 사랑하는사람을 만나 그과정을

그저 일상에서일어나는순서대로 적은거에요

첫글부터 연재를 하려니까..무지건방져보이는군요...

일기같은 글이니 편히 봐주셨으면 합니다...

때로 모르는 단어나 게임용어가 나와도..

짜증내지마시구..그건 1편에 밖에 안나오니까..

다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팬이 돼어버린 럽풀님 청산유수님 양띠소녀님 고성님

의협님 아틀라스에 완전히 맛이가버린 낙천님 칼이쓰마님..

이글을 바칩니다..








1

나 다파...（게임상의 아이디이다..내이름은 정현이다..）

언제나 처럼 라그를 땡기고있었다 -_-;

소쉑이를 때려잡으며..

디아의 카우레벨을 생각했다면 낭패 ㅡㅡ;（무무무~）

"아놔 스턴 짜증나"

아씌벩 죽었눼 ㅡㅡ;;

열씸히 또 마을에 앉아서 노갈겸 엠탐을 하구 다시 소쉑이를 쳐잡으루~_~;;

난 드러서자마자 나를반기는 소쉑이 두마리를

보고 므흣한 표정으러 퀴큰을빨았다~_~;

그런데갑자기 무언가를 알리는 효과음 삐리링링~
칭구한테서 버디쪽지가온것이다 -_-;;

" 흠 두마리쯤이야~"

난 화면을 바꿔 쪽지를 읽어봤다

"야 세캬 머하냐?"

"나 라그하는데~"

"야야 니 연상져아하지?"

"누구냐 사진배터+_+"

"야 5살 카바데?"

"결혼만안했음데~_~"

"야야 아디알려줄테니깡 열심히 작업해바라"

"어 알쒀-_-;;"

그녀의아디 judylXX（혹시라더 쪽지로 장난칠까바 ㅡㅡ;）

"안냐세염~"

"눅우?-_-ⓐ"

"저 누구누구친군데여~"

"아 그게 너니?"

"전 그게 가 아니라 정현인데여~_~;;"

"어 알쒑..-_-;;"

"어디사세여?+_+"

"나 약스덩"（약수동이다 물좋은곳）

"아항~ 죨뤠가깝눼여 전 신당동살아아염~ㅋㄷㅋㄷ"
（가까운데살면 웬지반갑고 호감이생긴다 여자꼬실사람들은 받아적어 머해!）

"어구래? 가깝눼??"

"넹넹 짐 머하세염?"

" 나 챗팅하눙데~"

" 아 네 ㅡㅡ;;"
（참고로 나는 챗팅하는거 웨하는지 이해가안간다 -_-;）

"넌 머하눙데?"

"아 전 온라인겜해여"

"그래? 잼있게해~"

"눼-_-;;"

다시라그로돌아온나...

소쉑이 4마리와 미이라 사이에서 누어있었다 -_-;;（이런줵1）

그녀와 나의 첫만남은 이렇게 시작돼었다..








2

다음날 일요일...

난 언제나처럼 라그를 켜노쿠 음악을 들으며

던힐을 한대빨고있었다-_-;

"음...심심하군 누구 놀아줄사람없나?"

난 버디를 켰다...

음.. 접속인원 3명 그중하나 내친구넘 한명은 작업착수4일째 한명은 그누나..

음... 누구랑 놀까나 머리속에서이빠이 회전을 시키고

작업中인 여자에게 쪽지를 보냈다

"소여나 므해?? 나랑널쟙~"

"아씌뷁 나술먹그 아침에 드러와써 나중에 보내 나 잘께-_-;;"

"뷁 ㅡㅠㅡ"

역쉬 ㅡㅡ;; 토요일날 무너가를하는인간들이만큰 킁 ㅡㅡ;;

다시 난 그누나에게 말을걸었다...

"느나느나~~ 므해^ㅡ^/"

"어 정혀니네 나 교회갈려공~ 다리다쳤눙데 아파죽궸눈데 오늘은 갈려공"

"컥 누나 다리다쳐쒑? 이런 어케 마니아파?? 어떻게 다쳤눙데~"

（내가생각해도 오바다 -_-; 친구들은 나를 이렇게 부른다
헐리우드배우가 어디가냐? -_-^）

"은... 컵을깻는데 유리조각이 발등에 떨어졌엉 ㅠ_ㅠ"

"컥!!!!-0-;;;; 정말르 마니마니 다칭고얌?T^T어케어케 ㅜ_ㅜ"

"은 겐차나... 에그 난 이만 교회에 가야겠다 조은주말보내~"

"응 아라썽 누나드 조심하구 꼭 살아서 돌아와~-_-;
（교회는 전쟁터가 아니다 쉣 -_-;）

그렇게 대화를 마치고 난뒤 난 배가고팠다

옆에서 자고있는친구들 몇대 패준다음에 흔들어꺠웠다

"아 쓰방세야 일요일날 또웬X랄이야ㅡㅡ^"

"야야 배거파 디지게써 밥졈해라~_~;"

"아놔ㅏㅏㅏㅏ 야야 밥통에 밥있어 라면끓여서 마라먹어"

"이;;이런.. 말아먹을자싁-_-;;"

난 라면하나 아니 하나반을 끓이고 계란도풀었다

다먹구 밥말아무거야지 하거 밥통을 여는순간!!

밥통에는 원래는 흰색으로 추정돼었을법한 쌀알들이

대략 2195개쯤 남아있었다（3~4숟가락정도 -_-;）

"이런뷁!"

난 다시 칭구를 흔들어깨웠다

"야야 씌벵아 밥없자나!!"

"그럼 니가해~_~"

"-_-;; 속았다 ;;"

그날 점심밥은 내가 했다 -_-;;

밥을먹구나서 다시컴터앞에앉았다..

라그해야징^ㅡ^ 룰루~~♬

마을에서 노가리 까는중에 버디쪽지가왔다..

그녀였다!!!


"저기 나 지금 무지하게 심심하구 배고픈데~

나와서 나랑 밥먹그 노래방갈사람~~~"


컥 그것은 그녀와만날수있는 운명이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