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좋아했던 같은 반 동창하고 연애를 막 시작했어요
근데 여친이 재수한다고 카톡도 잘 없고
전화를 해서 뭔 얘기를 해도 별 반응도 없고 많이 차가워요
친구였을때는 서로 장난도 잘 치고
전화해도 잘 웃어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전화도 저만 하고
억지로 웃는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나요..
그래서 전화도 잘 못하겠고...
여기까지는 공부해서 많이 바쁜가 보다 이해합니다
근데 오늘 만나서 카페에서 얘기하는데도
저한테 집중하는거보다 내일 자기랑 놀러가는
친구들 톡에 더 집중하더라고요
지금 아니면 이렇게 모든 친구들이 다같이
톡보는 시간 없다면서...
오히려 장거리 연애라 우리끼리
만나는 시간도 더 잘 없는데...
아무래도 저만 좋아하는 거 같고
괜히 고백한거 같아서 이글을 씁니다
이럴거면 걔는 왜 저랑 만나준다고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