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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번째촛불
125, 126번 글쓴이에게
안녕하세요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대학병원 간호사' 선생님.
저는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일하는 간호사이자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대학교' 의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대학원생 입니다.
글쓴이 선생님（이하 선생님으로 칭하겠습니다）께서 쓰신 글 인터넷 뉴스를 계기로 잘 보았습니다.
먼저 한 말씀 올리자면, 직장인들 사이에는 'X아이 질량보존의 법칙' 이 있다고 하죠.
저 또한 수년간의 근무와 몇 번의 로테이션, 여러 신규직원, 경력직, 중관관리자 등등을 만나봤을때 그 사실에 공감합니다.
축하합니다. 선생님이 바로 그 'X아이' 입니다.
선생님도 성인이고 몇년 일하며 나름의 생각을 가진 분이기 때문에 제가 이런 글을 쓴다고 생각이 하루아침에 바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선생님의 글을 보고 지레 겁먹거나 실망한 수많은 간호학생들, 간호사 및 간호사가 아닌 사람들에게 이렇게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간호사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입니다.
선생님도 알다시피 현재 저희는 열악하기 짝이 없는 근무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더군다나 미국 등 선진국 병원에 비교하면 한국은 초라하기 짝이 없어 우리 어깨를 축 늘어지게 하기 마련이죠.
어느 병동을 막론하고 항상 모자라는 간호인력 때문에 휴가를 가기도, 아파서 쉬기도 눈치보이는 이 마당에 임신도 당연히 눈치가 보이게 됐습니다. 덕분에 임신순번제라는 기형적인 형태까지 만들어지게 되었죠.
다행히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임신순번제는 없지만 그래도 산모가 눈치보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출산 후 육아휴직을 들어가버리면 다른 멤버들이 힘들어하기는 마찬가지구요.
선생님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선생님 또한 누군가의 딸 또는 아들입니다. 임신과 출산은 누군가의 눈치를 볼 일이 아니라 축복받아야 할 일이란 말입니다. 또한 육아휴직은 부모로서 아이를 위해 당연히 가져야 할 인간의 권리, 즉 인권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임신순번제를 찬성한다고요? 병원 입사하는 순간부터 임신순번제를 찬성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어느 선생님이 임신을 해서 나머지 멤버들이 힘들어하고 산모가 눈치를 보이는 이 상황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렇다면 정말 선생님을 힘들게 낳으신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을 낳고 드신 미역국이 아까울 지경이네요.
태움에 관해서 말하자면, 현재 대한민국이 가진 여러가지 병폐 중 하나는, 유교사상과 잘못된 군대문화가 어우러진 연공서열제입니다. 즉 비뚤어진 '꼰대' 문화라는
거죠. 위에서 까라고 하면 까는, 아랫사람의 의견은 묵살되어버리는 문화가 우리 사회를 좀먹고 있습니다. 태움의 문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선배, 선임자의 지위를 이용하여 후배（신규）의 인격조차 무참이 밞아버리는 태움문화 또한 우리 한국 간호계 내에서 없어져야 할 병폐입니다. 선생님이 신규시절 태움을 당했을 때 느낌이 어떠셨나요? 기분이 좋았습니까? 기분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을 당연시 하고 합리화 하는 태도는 보기 좋지않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은 남이 고통받는
것을 즐기는 '새디스트' 입니다. 정신과 진료를 받길 권합니다.
신규간호사가 절대 능숙할 수가 없습니다. 졸업할때까지 부모님의 보호 속에 있다가 사회의 치열함 속에 던져졌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어떻게 임상에 100%적용 할 수가 있겠습니까. 절대 못합니다. 그렇지만 우린 그들의 미숙함을 다 받아주기에는 여유가 없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질책과 태움은 엄연히 다른 겁니다. 신규간호사가 잘못을 하면 그것에 대해서만 '질책'을 하셔야지 왜 '태움' 이라는 이름 하에 인권을 무참이 짓밟고, 그것을 당연시하시나요.
126번 글을 보면 '주로 어린 친구들이 많네요?' 라는
대목이 눈에 보입니다. 선생님께서 얼마나 나이가 많고 연차가 많은지 알 순 없으나, 이런 익명성을 전제로 본인보다 어리다고 보이는 사람들을 깔보는 듯한 태도는 제 경험상 자존감이 부족한 분들이나 하는 말이더군요. 이런말씀 드리기는 죄송합니다만 선생님을 프리셉터로 삼을 혹은 삼았던 간호사들이 정말 불쌍합니다. 이런 미숙한 인격의 소유자가, 사람을 돌보는 것을 업으로 삼는 간호사라니요. 어디가서 본인 직업이 간호사라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간호사 이름에 먹칠하고 계시군요.
마지막으로, 저희 중간관리자 선생님들이나, 윗년차 선생님들, 교수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보다 우린 열악한 환경에서 일했어!" 어찌보면 꼰대스러운 말일지 모르지만, 그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제가 신입때랑 비교를 해도 그렇거든요. 변화는 미미합니다. 거의 눈에 보이지도 않을 지경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변화가 쌓이고 쌓여 점점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이상황에, 임신순번제나 태움이라는 기형적인 문화가 당연하다고 합리화 시키는 것은 발전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간호사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이는 곧 더 나은 환경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글쓴이 선생님은 지금 이 시간에도 21세기에 걸맞는 간호환경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고군분투 하는 수많은 간호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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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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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크크으므 |
뭘 믿고 저렇게 설치는 거지...? 간호사 중에서도 짬좀 차니까 병원이 완전 자기 세상된 줄 착각하나보네... 저런 말종들 바로바로 쳐낼수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하는데 그게 또 어렵다고 하고... 뭐가 문젤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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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0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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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새 |
'신규들은 오버타임해서라도 병원이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합니다.'인력이 부족하면 기업에서 추가고용을 해야하는데, 자발적 노예가 되어주니 기업입장에서는 고마운 것임. 비단 병원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기업에 이런 노예근성을 가진 이들이 존재해 야근을 강요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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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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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왕코끼리 |
저거 링크를 주면 안되냐 진짜 좆같은데. 뭐 사람사는데서 저런 위계나 억압이 없는 곳이 얼마나 되련만, 그게 올바르기 때문에 그런 건 아니잖아? 최소한 마음 한켠에 찝집함 죄책감이라도 있어야 정상 아닌가? 뭐 저렇게 당당해? 나이 먹으면 다 저렇게 된다고 자위하면서 살았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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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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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베어 |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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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으므 |
뭘 믿고 저렇게 설치는 거지...? 간호사 중에서도 짬좀 차니까 병원이 완전 자기 세상된 줄 착각하나보네... 저런 말종들 바로바로 쳐낼수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하는데 그게 또 어렵다고 하고... 뭐가 문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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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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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새 |
'신규들은 오버타임해서라도 병원이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합니다.'인력이 부족하면 기업에서 추가고용을 해야하는데, 자발적 노예가 되어주니 기업입장에서는 고마운 것임. 비단 병원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기업에 이런 노예근성을 가진 이들이 존재해 야근을 강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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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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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eQueen |
그냥 돈 더벌고 싶어서 인력을 안뽑는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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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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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ny |
ㅇㅇ 이게 문제 사람이 모자라니 시간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문제있는 마인드의 사람 발이 라도 붙잡고 싶은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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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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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졸려 |
땅새님 자발적 노예는 좀 아닌것 같아요 기업이 추가인력 보충이 없으니 반강제적으로 노예가 되는거지요..반강제적 노예로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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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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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불알 |
인력이 부족하면 사람을 더 뽑으면 되는데 사람 뽑을 생각은 안하고 신입들 피나 쳐 뽑을 생각을 하니 저래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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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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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ny |
안타깝게도 간호사들 본인이 인원뽑는게 아니라 관리자들이 뽑는거라.. 다만 힘들다고 내리갈굼가는게 문제이지 그들 개인의 문제점도 있지만 구조적인 문제도 복합적으로 적용된다는거여 보면 진짜 힘들어 3교대 간호사들은 너무 사람이 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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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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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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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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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하악마 |
저사람 심사가 꼬인것도 있지만 간호사일이 사람을 망치는 수준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하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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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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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가키카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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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움이 뭔가요? 그냥 갈굼같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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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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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크리 |
동생이 간호과라 대충 들었는데 왕따같은거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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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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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박자 |
혼내는 것일걸요! 병원은 사람목숨이 왔다갔다하는곳이라서 긴장도 유지를 위해서 태움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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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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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크리 |
아하;; 동생이 현장실습 다녔던 병원보고 태움당하는 간호사봤다고해서 왕따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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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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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새 |
설띵충 등판! 태움이란 갈굼의 상위버전으로 갈굼이 들들 볶는 정도라면 태움은 볶는 것을 넘어서 태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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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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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양관리관 |
군대 부조리하고 포지션이 비슷한데 태움이 정확이 멘탈 태워버린다는 것으로 그냥 정신적으로 힘들게 갈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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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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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꾸가까 |
재가 될때까지 태운다고 해서 태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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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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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송이 |
사람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라서 사람 못살게 갈구고 그러는거 아닌것같음. 내가 뮤지컬 하면서 겪었던것중에 제일 힘든게 우리는 항상 긴장해야하니 후배들을 갈궈야만 한다 이거였는데 그렇게 갈굼속에서 일하다보면 융통성이나 순발력같은게 오히려 떨어짐. 이렇게했다가 혼나는거아닐까? 맞는거아닐까? 구르는거아니야? 이런생각이 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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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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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이 |
사실 긴장감은 적당한 훈계만 있어도 생김. 인신공격을 하고 구박하고 때린다고 생기는게 아님... 우리는 인간임. 동물이 아니고... 그리고 당장 옆에있는 동료를 사람답게 안대해주는 간호사가 있는 병원이라면 가고싶지않음. 함께 현장에서 뛰어다니는 뛰어다니는 동료에게마저 그따위로 대하는데 환자들한테는 오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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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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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이 |
웃대에도 만약에 태움을 정당화하는 간호사가 있다면 생각을 고쳐먹었으면 좋겠음... 난 태우는 간호사는 간호사로 안보임...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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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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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나에게힘을 |
위에 짤이 소신발언이라는줄알고 도대체 저딴글을 왜 소신발언이라고 하는거지 하면서 내렸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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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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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키아난 |
글요약좀 해줘봐 이해가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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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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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남편 |
가르치는 학생이 간호학과진학을 원하는 학생인데 진짜 간호사들 저러는거 너무심하다더라 근데 이문제는 간호사인력충원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사람 많이뽑으면 충분히 해결될수있는거 아니냐 ? 근데 뭔 적응할떄까지 태운다느니 그딴소릴하지 내가보기엔 저사람이 능력만 잇지 못배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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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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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령신붓감 |
맞춤법이나 글을 작성하는 방법부터가 확 다른게 느껴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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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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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병 |
노예들의 울부짖음이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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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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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통역사 |
태움이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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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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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심리 |
군대 갈굼이랑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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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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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
애태우다 힘들게한다 어쩔줄모르게 한다 그런뜻인것 같습니다. 저희누나가 간호사라서 많이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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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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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포동wony |
사실 간호사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듀티 문제임 짬 있는 간호사들은 듀티 편하게 하고 짬 없는 간호사 에게 듀티 힘들게 몸. 남자로 치면 근무 시간표라 보면 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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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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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긴뭘낳아 |
아씨 간호사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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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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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 |
인력난을 해소하면 서서히 좋아질문제인데.. 혼란하다혼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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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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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주식의신 |
진짜 병원입원하면 존나 친절하고 잘해주는분들 많은데 또라이는 있더라 아프다고 지랄지랄하니 존내 무시하다가주치의 교수 한테 얘기 하니 언제 그런말 했냐고 눈 똥그랗게 뜨더라 빡쳐서 병원 원무과에 항의했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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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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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그런걸까 |
군대 내무 부조리 생기는 이유랑 비슷한거 같다. 나도 짬좀 찼으니 편해져 보자. 그런 쓰레기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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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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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그림 |
개소리를 뭐 이렇게 장황하게 써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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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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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ocean |
125, 126번 말이 현실,진실이고 144번말은 그냥 립서비스일뿐... 간호사 일 특성이 군대처럼 평소엔 여유있다가 순간적으로 피크쳐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할때가 순간순간 있어서 사람 더 많이 고용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 어차피 간섭작용일어나서 우왕좌왕될뿐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하나하나 베스트가 되는 방법뿐임 그래서 125 126번 말이 거칠긴하지만 진실이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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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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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
해결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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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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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호러아님 |
ㄴㄴ 잘모르면 확정지어서 말하지마. 선진국에비해 간호사 일당량이 너무많음. 한국은 8시간씩 3교대인데 말이 8시간이지 실제12시간정도 한다고함. 외국은 최소4교대에서 무려 8교대까지 한다고 들었던거같은데.. 암튼 한국만 유독 ㅈ같아서 3년이상 간호사 하는애들이 없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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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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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호러아님 |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하는게 해결방법이고 125,126말은 앰뒤새가 씨부린 개헛소리고 저기에 넘어가는건 헬조센의 훌륭한 헬센징 꼰대라는거임. 적응못하면 태워져야하고 임신순번제 찬성? 지나가는 개가웃지ㅋㅋ 친구한명 간호사고 병원간호사 현실시궁창인건 대학병원 교수님한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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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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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호러아님 |
위계질서도 저런식으르 심하고 ㅂㅅ같을 필요가없음. 명령전달체계만 잘 되어있으면 됨. 저기 문화가 ㅂㅅ인긴 헬조센 폐쇄문화와 여초가 곱해진결과. 위계질서 없으면 개판난다는 헬센징새끼들은 본인이 줏대없고 이성적이지 못하며 강업적이지 않으면 일을 시키고 가르칠 능력도, 하지도 못하는 짐승새끼라 나오는말임. 사실 헬조센에 짐승같은 헬센징들이 많아서 잘 안없어지는거 같기도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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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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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ocean |
그럴까요? 간호사가 간호조무사도아니구 나름 숙련된 스킬이 필요해요 간호조무사야 필요한만큼 땡겨쓰면 그만이지만 간호사는 나름 숙련된 스킬이 필요함. 특히나 응급실같은 경우 의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간호사의 경험이 한사람 목숨 좌지우지함 그런데 이런상황에서 단순히 숫자만 늘린다고 해결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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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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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
해결되요 ㅋㅋㅋㅋㅋ 간호사를 늘리면 되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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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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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호러아님 |
경험부족보다 인력부족이 훨씬 큼. 그리고 이런식으로 피로를 쌓게 만드는건 피로로 인한 실수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단순 증원만으로도 해결됨. 위에도 말했지만 암것도 모르면서 남들에게 너의 틀린생각을 진실인양 말해서 오해하게 하지마. 그거 안좋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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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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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렌 |
시스템이 문제라 다같이 피해보고 있는 건데 그걸 모르고 노예들끼리 싸우는게 바로 저런거임. 사람 더뽑으라고 병원에 항의를 못하니 병원에 붙어서 앞잡이하고 노예들끼리 싸우게 부추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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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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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코끼리 |
저거 링크를 주면 안되냐 진짜 좆같은데. 뭐 사람사는데서 저런 위계나 억압이 없는 곳이 얼마나 되련만, 그게 올바르기 때문에 그런 건 아니잖아? 최소한 마음 한켠에 찝집함 죄책감이라도 있어야 정상 아닌가? 뭐 저렇게 당당해? 나이 먹으면 다 저렇게 된다고 자위하면서 살았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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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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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라 |
출처어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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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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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하는룰루 |
룰루룰루'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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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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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mchom |
125번 쓴 사람은 사랑하는 배우자가 없거나 있어도 사랑으로 같이 사는게 아니라 마지못해 같이 사는 듯 해보인다. 집에 아무도 없거나 대화하고 정을 나눌 사람이 없어 삐뚤어지다 못해 비틀린 성격으로 가진거라고는 오래 버틴 직장 하나 밖에 없어서 거기서 본인과 다르게 가진 것이 많은 다른 후배 직원들을 괴롭히며 거기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는 극상찌질이 꼰대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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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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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
ㅇㅇ아마 친구도 없기에 회사에서라도 자기의 위치로 자기의 자존감을 찾는 아주 개같은 군대선임같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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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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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유우머 |
그 글 읽고 진짜 저러나 싶어서 제목쳐서 페북 들어가봤는데 가관임 여초직장 ㄷ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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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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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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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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