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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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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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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19:5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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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아재총각 |
난 한 허름한 교회를 운영하는 목사이다. 다른 큰교회는 장로들과 역사가 깊어서 운영금이나 관리하는 이들이 있지만 아직 나에게는 은혜로운 형제 자매들이 부족하다. 이번에 드디어 어린양들이 늘어나 아동부를 만들게 되었다. 하지만 이 어린아이들은 설교를 듣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기에 연극을 통해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다른 교회에서 하는 연극을 해볼까? 가발도 없고 마땅한 분장옷도 없다. 이왕 이리 된거 내가 주인공이 되는거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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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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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M벨라미 |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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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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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두방에간다 |
나도 어렷을때 친척들 때매 억지로 다녓는대 엄마랑아빠가 건강이 엄청안좋아져서 기도 하고 또기도하고 일요일날 하루 빠지고 다음날 아버지 돌아가셧는대 그다음주 일요일날 교회가니까 권사인가 뭐시긴가가 믿음이 부족해서 아빠돌아가신거라고 하자마자 욕하고안감 ㅋㅋㅋ 시골이라 그년이 뭐라햇는지 나는 소문으로 싸가지 없는새기 됫엇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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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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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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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o티나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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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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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뽕맞은새끼 |
ㅋㅋㅋㅋㅋ 류승룡 기모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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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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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구덕윤이  |
비트에 몸을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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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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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총각 |
난 한 허름한 교회를 운영하는 목사이다. 다른 큰교회는 장로들과 역사가 깊어서 운영금이나 관리하는 이들이 있지만 아직 나에게는 은혜로운 형제 자매들이 부족하다. 이번에 드디어 어린양들이 늘어나 아동부를 만들게 되었다. 하지만 이 어린아이들은 설교를 듣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기에 연극을 통해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다른 교회에서 하는 연극을 해볼까? 가발도 없고 마땅한 분장옷도 없다. 이왕 이리 된거 내가 주인공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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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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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고양이 |
어설프게나마 준비한 연극.. 난 고소공포증이 있었지만 겨우겨우 사다리에 올라섯다... 사다리에 올라간뒤 형광등을 가는척을 하다가 떨어지는 것만 잘하면 되는데... 아뿔사..!! 그만 다리가 걸려 어설프게 머리를 부딛혀 버렸다... 도와주신 분들 말로는 한 5분정도 기절했다고 한다... 더이상 늦게 나타나면 아이들이 놀랄지도 모른다 싶어서 다친 머리를 부여 잡고 관속으로 들어갔다... 아직 어질어질하고 현기증이 나는것같았지만 아이들을 보면 괜찮을거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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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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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고양이 |
도와주시는 교회 분들이 내가 들어가있는 관을 옮겨 주시고 대사를 말하기 시작했다... 아까 다친 머리가 아직욱씬욱씬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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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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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고양이 |
시야가 흐려지면서 잠깐 정신을 놓을뻔했지만 지금 정신을 놓으면 모든 사람들의 노력을 져버리게 된다... 그리고 우리 교회의 미래가 사라진다... 버텨야해... 버텨야한다.. 마음속으로 다짐하기를 수십번... 드디어 대사가 끝나고 내가 나가기만 하면된다.. 내가 나가서 밝은 얼굴로 아이들을 맞이하면 되는거야!... 내가 관 밖에 나서자 아이들은 모두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내게 다가온다... 아프지만.. 마음이 따듯해지는걸 느꼇다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지만 아이들 앞에서 쓰러질순 없다..웃는 얼굴을 하고 아픔을 견디며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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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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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고양이 |
쓰러져도 무대 뒤에서 쓰러져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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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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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고양이 |
무대가 끝나고 아이들에게 인사를 한뒤 다른 교회 분들에게 사회를 맏기고 무대위에 잠깐 서있다가 주위가 다른곳에 쏠린 틈을타 조용히 무대뒤로 돌아간다... 아무도 없는 구석에 앉아 조용히 정신을 놓는다...이제 괜찮겠지.. 다행이다 누구의 노력도 헛되지 않아서 기쁘다고 생각한다.. 정말 다행이야 병원에 가야 한단걸 알지만 무대위에 있는 다른 교회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아이들도 눈치를 채고 술렁거리지 않을까 싶어서 쓸쓸히 동네 약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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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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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총각 |
마술고양이..뭐야..몰랑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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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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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기봄버맨 |
얘들아 3년동안 수고했고 나중에 웃으면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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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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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컹크형 |
귀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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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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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부탱탱부랄 |
저런 식의 거짓된 믿음을 주면서라도 숭배하게 하고 싶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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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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슷델라 |
재의 귀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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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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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반기문V |
나는 십일조 떄매 안감, 이미 물건 살떄마다 십일조(부가세) 지불하는구만 소득에서도 내라고해서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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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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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diam |
목사와 예수를 동일시 하는게 정상적인 교회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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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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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벨라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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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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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취맨 |
이분이 그 유명한 렝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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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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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한잔더주시오 |
언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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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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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알바좀 |
처음 관에서 나오고 등장했때 소름이였는데 오토바이때도 멋있었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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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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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디졌스 |
아트록스여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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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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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토키사키쿠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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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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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마왕 |
일요일만 되면 우리 주택가 골목을 주차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무개념들 나한테 교회는 혐오시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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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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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한잔더주시오 |
왜 다르게 생각하면 유쾌하고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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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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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100프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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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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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컹크형 |
에헤이 이정도는 이쁘게 봐줄 수 있을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덧글귀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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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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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방에간다 |
나도 어렷을때 친척들 때매 억지로 다녓는대 엄마랑아빠가 건강이 엄청안좋아져서 기도 하고 또기도하고 일요일날 하루 빠지고 다음날 아버지 돌아가셧는대 그다음주 일요일날 교회가니까 권사인가 뭐시긴가가 믿음이 부족해서 아빠돌아가신거라고 하자마자 욕하고안감 ㅋㅋㅋ 시골이라 그년이 뭐라햇는지 나는 소문으로 싸가지 없는새기 됫엇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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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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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타니무라 |
나름 자신들에겐 착한거짓말 정도일려나? 죄의식을 줄이기 위한 포장 우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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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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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국어문법론 |
내가 교회에 나가지 않게 된 이야기. 어느날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여러분. 예배에 지각하지 마십시오. 지각을 할 거라면 차라리 교회에 나오질 마십시오!" 그때부터 나는 교회를 나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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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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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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