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끈질겼단 레크핀더를 처리한 그들은 이제 마법 도구를 수색하러 아래로 내려가려고 했다.

돌무덤에서 몸을 돌려 가려는 그때, 그들의 뒤에서 따각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따각거리는 그 소리는 살점을 거의 다 잃은 레크핀더가 내던 소리였기에 그들은 '설마?'하고 생각하며 뒤를 돌아 보았다.

하지만, 그 곳에는 레크핀더의 남은 해골바가지만 있을 뿐, 다른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잘못 보았나 생각한 그들은 다시 돌아가려고 할 그때, 또다시 따각이는 소리가 들렸다.

한번이라면 모르겠지만 두번이라면 그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았기에, 그들은 긴장하면서 뒤로 돌아 살펴 보았다.

그렇지만 역시나 보이는 것은 바닥에 놓여 있는 해골바가지 뿐이었다.

설마 저 해골바가지도 레크핀더가 염력으로 조종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해 보던 그는 설마 하며 해골 바가지쪽으로 다가가 보았다.

노인은 그의 뒤에서 만약의 경우에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