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헤어짐 ㅎㅎㅎㅎㅎㅎㅎ

다음 주말이 2주년인데 차였음 ㅎㅎ

예전같지가 않대 ㅎㅎㅎㅎㅎ

작년 가을에 한동안 내가 너무 바빠서 （어떻게 보면 핑계지만） 신경을 못썼을때

그때도 나한테 이제 좋아하지 않는것같다 라고 그랬는데 내가 더 잘하겠다고 빌어서 잘 풀긴 했거든?

근데 그게 오늘 또 터졌넹

두번이나 그런거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생각하고 말하는거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길래

두말없이 놓아줬엉

마지막으로 저녁은 먹었는지 묻고, 내일 그 친구 알바가야해서

피곤할텐데 일찍 자라고 말하고

평소엔 "뿅"하고 끊었는데

오늘은 "안녕"하고 끊었당



허전한 마음을 편의점 떡볶이랑 김밥으로 달래고 잘라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