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만리포 북서방 5마일 해상에서 대형 해상 크레인을 싣고 가던 바지선이 예인선의 밧줄이 끊어지면서

입항을 위해 근처에 대기 중이던 14만6천 톤 유조선 헤베이 스피릿호를 들이 받으면서

유조선의 좌측 원유 적재탱크 3곳에 직경 30cm에서 1m크기의 구멍이 뚫려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사고가 난 뒤 다섯 시간 만에 원유를 다른 탱크에 옮겨 실어 추가 유출은 막았으나 그 사이 만 천 톤에 이르는 기름이

이미 바다에 쏟아졌으며,강한 바람과 파도를 타고 순식간에 퍼져나갔습니다.

검은 기름띠가 유조선 주위를 둘렀고, 주변 바다는 기름에 완전히 뒤덮여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여러단체와 캠페인으로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인력과 물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우리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절실합니다.




>환경운동연합（자원봉사신청）

http://www.kfem.or.kr


검은 눈물 흘리는 서해안,

서해안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생명의 바다, 서해안이 지금 기름오염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기름을 뒤집어쓴 청둥오리와 뿔논병아리의 울부짖음이 눈물을 자아냅니다.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으로 국민구조 활동을 벌이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일 시 : 2007. 12. 15（토） 07:00 ~ 22:00

일 정 : 사이트 참조（서울에서 출발/도착）

참가대상 : 고등학생이상

참가비 : 1만원（식사제공）

기 타 : 사이트 참조


봉사활동이 어려우신분들은 입지않는 헌옷을 보내주세요

구조활동에 큰도움이됩니다.



헌옷보내주실곳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90번지 태안군청 지하1층 '재난종합상황실'


봉사활동 및 기부문의 : 041-670-2648.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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