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구분할때 보통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서양에서는 나누곤 해 하지만 이 시대구분법이라는게 많이 애매하고 학자들마다 셈이 달라서 복잡해지는데 가장 유명한 마르크스식 시대구분법은

선사 평등분배
고대 노예제사회
중세 봉건제사회
근대 평등분배

이렇게 분류해서 자신의 사회주의 이론이 미래의 즈류가 될것이고 사람들이 모두 평등해질것이라고 생각했었지

하지만 이런 구분방식은 서양의 입장에서나 맞는것이고 이런 시대구분법은 같은 서양의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큰차이를 보여 미국만 하더라도 고대나 중세 근대 현대를 나누는 기준이 애매했거든

이건 우리나라나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Гㅀ≠� 였는데 아시아 국가들은 서양과는 다른 방식의 역사가 진행되어왔기에 이런틀에 맞추는게 어려웠는데 일제의 식민통치시기 자신들의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고 한민족의 민족성을 훼손하려는 시도를 보여

일본은 저러한 시대구분법에 맞춰서 발전해왔고 그 경과 아시아 제일의 강대국이 되었다 반면 조선은 중세 봉건제 사회에 진입하지 못한 고대의 미개한 사회를 일본이 나서서 근대로 이끌어 준것이다

이러한 논리에 신채호 선생등을 비롯한 다른 사학자들이 반발하고 일어났지

조선의 역사에서 찾아보면 신라시기 녹읍제나 조선의 관료전과 같은 봉건주의적 성격을 띈 제도등이 분명 존재해왔고 이후에 조선은 광산개발등을 통해 상업이 발달하면서 거대한 자본을 가진 기업이 등장하려는 시기였지만 일본의 침입으로 무산되었음을 지적하였고

다른 일부는 굳이 이런 서양의 시대구분을 우리의 역사에 끼워맞추어야 하는가에 대해 반박하였고

일부의 사학자들은 일본의 역사에서 고대와 중세사의 허술함을 꼬집기도 했지

말이 이상한데로 샜는데 역사에서 시대구분은 역사공부의 시작이자 마지막 종착점과도 같아 시대를 구분한다는것은 단지 역사를 목록화하여 배열한다는게 아니라 정교한 퍼즐조각들을 제위치를 찾아 옮기는거라고 보면 될거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