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아볼건 기자 조선은 실존 했는가야

기자 조선에 대해 알기전에 고조선에 대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야해 고조선의 국호는 조선이야 후대에 나오는 조선과 명칭이 헷갈릴까봐 옛고자를 써서 고조선이 된거지 이 고조선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단군신화에서 비롯된 단군조선과 기자가 넘어와 세웠다는 기자조선 그리고 위만이 넘어와 세운 위만조선이 있어

여기서 단군 조선과 위만조선은 다들 잘알거라 생각하고 넘어갈게

기자조선은 주나라의 기자라는 사람이 동쪽으로 건너가 나라를 세우는데 이걸 기자조선이라고 해 고대 중국 문헌들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논란이 생긴거지

이 문헌중에서 중국 역사서기의 근본이라고 할수있는 사마천의 사기에서 직접적으로 언급이 되어서 이 논란은 더욱 가열화 되었지

자세히 설명하면 복잡하고 노잼되니까 핵심만 설명하자면

이 기자조선을 지지하던 긍정론측에서는 주나라 건국당시 상나라 유민들이 대거 고조선으로 유입되었던 것은 부정할수 없으며 이 가운데 지도자의 교체가 일어났다라고 주장하고 신채호 선생과 조선의 수많은 성리학도들도 기자조선이 존재했다고 보고있고

부정론은 황하근방과 요하동쪽의 청동기 유적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과 기자조선의 이렇다할 유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서 이를 부정하고는 해

중국에서 건너온 기자가 세운 기자조선은 과연 실존했었을까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