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반말로할게

우리집가족들이 단체로 엄마를 무시하고 욕해서 너무싫다
어제 오랜만에 엄마쪽 친척분이오셧다. 진짜 1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얼굴이라 엄마는 엄청반가워하셧다.
나도 이모 이모부 오랜만에 뵙고하니 반가웟는데 할아버지가 다망쳐놧다

예전부터 자기 맘에안들면 화부터내고 성격도이상해서 어렷을때부터 가족들이 고생아닌 고생을했다
거실에서 친척들 앉혀놓고 다 모여서 얘기하고있는데 할아버지가 이번엔 또 뭐가 맘에안들었는지

집안어른한테 세배를 먼저드리는게 예의아니냐 어디 먼저 앉아잇느냐 이러면서 노발대발하시고
그런행동 맨날참아왔던엄마는 그나마 이해해주는 고모랑 아빠한테 하소연했다.

근데 하필 그걸 고모가 할아버지한테 일러바치는거다. 할아버지는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이기려드냐면서
다 필요없다면서 짐싸서 나가라고하셨다. 이모랑이모부도 급하게 돌아가시고

그러고나서는 고모 할아버지 할머니 이렇게 셋이서 밖에까지 다들리는데 엄마흉을본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몸이좀 불편하셔서 말을못하시는데 막 부보가 병신이라든지
엄마가 살림이좋은것도아니셔서 결혼할때 장롱하나사온걸또 들먹이면서 거지라고도하고
못배운년이라고하고 그냥 가관도아니였다. 진짜 저런소리 듣고있자하니 열불나고 미치겟드라

내가글을 잘 못쓰는거이해해주라 다표현을못하겠다. 어쨋든간에 엄마는 엄마대로 상처입고
멀쩡한 집두고 월세방알아보게생겻다.

나랑 여동생도 이제 고3인데 아빠도 지금다니는학원도 그만두고 대학도 나중일로미루라고하셨다.

내가 집 ㅈ같은거 엄마 아빠얼굴보고참고 대학가고 나가살때까지 참으려고했는데
지금 당장 다 죽일것같다 진짜 못살겟다



살려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