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여기에 온 이들을 모두 해치워버린 것을 보자, 두목은 얼굴이 하얗게 질려 버렸다.

"뭐, 뭐야. 저, 저런 '꼬맹이'가 어떻게 부하들을 다 해, 해치우고 들어오는 거야?"

당황해 하던 두목은 자신이 열어둔 비밀 통로를 힐끔 보았다.

"젠장, 여기서 어떻게든 나가야 겠어!"

두목은 비밀통로를 향해 뛰었고, 그는 그런 두목의 발걸음소리를 듣자 베슈타스에게 말했다.

"베슈타스, 두목을 구석으로."

"네! 주인님!"

그가 말을 하자마자 베슈타스는 염력을 써서 두목을 다시 날려 구석에 박아 버렸다.

"으윽! 이 망할 것들! 너희들 정체가 뭐냐! 한 놈은 노인에 한 놈은 어린애라니! 사람 같지도 않은 놈들! 설마 '마족들'이냐?"

두목은 벽에 부딪친 아픈 부분을 만지면서 소리쳤고, 그는 그 말에 코웃음치며 다가갔다.

"무슨 소리야? 노인에 어린애라니. 나는 나이가 젊고 노인은 저 사람이라고!"

그런 그의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