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밤이 되자 그는 다시금 그가 목표로 하고 있는 도시의 뒷골목으로 찾아왔다.

베슈타스에게 1시간짜리 투명 마법을 걸게 한 그는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의 주변을 돌면서 그 곳의 구조를 살펴보았다.

건물의 층은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겉으로 보이는 문은 앞문과 뒷문으로 총 두 곳이 있었다.

밖으로 나가는 곳이 두 곳밖에 없다면 다른 이들이 쳐들어 왔을 경우 금방 막혀버리기 때문에 이 두 곳만이 바깥으로 나가는 곳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아마도 다른 곳에 비밀 통로를 두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지하로 내려가는 길에 그 통로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2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전용 통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2층을 빠르게 제압한다면 그런 통로를 쓰기 전에 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는 베슈타스에게 물어서 투명 마법의 남은 시간을 물어 보았다.

"베슈타스. 이제 얼마나 남았지?"

"25분 12초, 11초.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