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마리텔 안느랑 김느 콤비로 난리났던거 뒷북좀 쳐본다.

내가 이거보면서 웃기도 많이 웃었지만 한편으론 안느가 참 딱하더라.

알고보니 국대에 정말 헌신한 사람이더라.

특히 독일로 이적한 이유에 대해 말할땐 정말 충격이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더라.

김느가 잘캐취해서 독일나이트로 주제가 바뀌어서 큰웃음주긴했지만

프로가 돈을 버는건 클럽에서의 활약에 따라서인데 월드컵 이거하나떼문에 이적을 한거보니까 괜시리 미안했다.

게다가 실제로 토고전 역전골의 주인공이고 이게 우리나라 원정첫승이라는게 참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안느 커리어에 대해 말이 많은데

한창 커리어를 쌓아야 했을때 저렇게 쫓겨나고 일본으로 와서도 축구를 한게 아니라 일본예능에 나왔었다.

우리가 아는 장동건이랑 안느가 같이 나온 일본예능짤방이 그시기일거야.

월드컵으로 주가올리고 한창 잘나갈시기에 경기는 커녕 딴따라로 전락해서 예능에 나왔다는게 참 불쌍하더라.

아무튼 그렇다고.

샤워나 하러 가야겠다.

그리고 덕질 요즘 귀찮아 죽겠다.살건많고 쒸..불..탱..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