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잊을만하면 꼭 나타나서 죽쑤는글올리고 사라지는 주시자입니다


요즘....공익근무협의회의 활동이 상당히 미진하군요


2주동안 33개 글올리는 께남님을 빼고 -_-;;


간혹...공익광고협의회라고.......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자꾸....공익광고협의회라고 사칭하시는 분들은......


제가 밤에 덮쳐버릴껴 *-_-*
















우리 계장님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이순간에도 좌측 1미터 부근에서 땡땡이

치나 안치나 주시하는 우리 계장님 -_-..




나와 문군（가수 문군이 아님 -_-;;）이 할일 없이 심심할까봐 하루에 한문

1페이지 이상 쓰라고 압박을 주시는 우리 계장님 -_-


우리 계장님 한문 잘쓰신다 -_-


지금도 일하시다가 짬나시는대로 한문연습하시는 계장님


문제는 나와 문군이 매일 매일 5시50분경 복무일지（공익이라면 다 퇴근시간 복무


일지의 압박을 -_-;）와 한문쓴걸 같이 검사하신다는....


무슨 중*고등학교 한문 숙제도 아니고 덴쟝덴쟝 -_-;;














여기서 일하다가 보면 아무래도 담당을 제외하고도 사무실사람들 한테


농담으로나마 이런이야기 자주 듣게 된다


"일하는게 뭐 그래? 군바리가 손이 보이면 안되지"


공익이라고 암말도 못하고 그냥 바보처럼 피식 웃으면 우리 계장님....


날카롭게 한마디 대신 쏴주신다













"쒸댕 니나 잘해라"







...계장님 나이스샷 -_-;
















저쪽에 공익이 없을때 나나 문군이 한가롭게 인터넷 사이트 뒤적거리고

있으면 일거리 한보따리 들고 와서 시킬때.....그냥 시킬것이지

꼭 한마디 덧붙이며 약올린다...


"인생은 상부상조 아닌가 일시킨다고 인상쓰지말고 열심히 해라"



....씁 식권이나 주고 그런거 시키면 말도 안한당 덴장덴쟝

이러구 속으로 궁시렁 거릴때 우리 계장님......역시나 한마디 쏴주신다














"이럴때만 상부상조 찾냐 쒸댕아 평상시때는 도와주도 안하는기 이럴때만

상부상조 찾냐 퉤잇!!!







므하하핫.....역시..........나이스 샷 ^0^







같은 욕을 먹어도 들어서 기분나쁜사람이 있는가 하면 들어도 별 기분이

안나쁜 사람이 있다 우리 계장님이 그런 타입이다


겉으론 무뚝뚝하고 웬지 고지식하고 꽉 막힌거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은근히 신경써주시는 계장님

언젠가 위장에 펑크나서 2주동안 못나왓을때

출근하는 날보고 말로는 어린놈의 스키가 그리 비실비실하기는 라고 말해도

그 말속에 걱정이 묻어 있는 우리 계장님..........정말로 멋진 분이십니다





















이런썅 한문또 못썼잖아 제기랄 죽엇따 ㅜ_ㅜ